安部公房 의 명작 '모래의 여자' 한국 초연

아베 코우보의 명작 '모래의 여자' 한국 초연 공연 동영상 소개


Abeコウボの名作 '砂の女'を日本側要請で動画資料室にあげます. テレ費絵をクリックしてください

  네덜란드 '디 라 토레티'극단이 한국초연으로 공연한

  아베코우보 (安部公房) 작 <모래의 여자> 공연 동영상을

オランダ 'デ−だとトレティ'劇団が韓国初演で公演した

  アベコウボ (安部公房) 作 <砂の女> 公演

  연극 전용극장에 7월 10일 오후 5시부터 서비스 실시합니다.
  

아베 코우보  소개


1924년

3월7일,東京府 北豊島( 現・동경도 북구) 출생.

만주 의과대학（現・중국의과대학）의사인 安部浅吉 와

요리미의 장남으로 태어나다. 본명은 기미후사 (公房)


1925년 (1세)

가족과 함께 만주에 건너가, 봉천시(奉天市 현, 瀋陽市)에 거주.


1936년 (12세)

봉천( 奉天)치요다 소학교를 졸업하고, 봉천 제 2 중학교에 입학. 이 무렵부터 세계문학에 빠져들다.


1940년 (16세)

4년만에 중학교를 졸업. 동경으로 유학와, 成城고등학교 이과(理科)에 입학. 문학서를 탐독.

이 해 겨울. 군사훈련으로 폐침윤에 걸려 휴학하고, 봉천 자택으로 돌아가다.

포우, 도스토예프스키, 릴케등을 탐독.


1943년 (19세)

9월, 고등학교 졸업하고 그 다음 달에 동경제국대학 의학부에 입학.


1944년 (20세)

패전(敗戦)이 임박했다는 소문을 듣고, 중학교 시절의 친구와 폐결핵 진단서를 위조하여,

년말에 봉천으로 돌아감.


1945년 (21세)

개업의가 된 부친의 일을 돕기 시작하다. 이 무렵, 실존주의에 관심을 지니다.

８月、종전(終戰). 겨울、발진티푸스가 유행하여, 진료를 행하고 있던 부친이 감염되어 사망.


1946년 (22세)

패전으로 인해 살던 집에서 내몰리게 되어, 봉천 시내를 전전하면서,

사이다 제조등으로 생활비를 벌다. 년말에 귀환선으로 일본으로 돌아가다.

이때, 선상에서 콜레라가 발생하였는데,

이러한 체험이 훗날 <짐승들은 고향으로 향한다>라는 작품의 배경이 된다.

홋카이도(北海道)의 조부모 집에 기거하게 되다.


1947년 (23세)

단신으로 상경. 대학의 한 학년 아래의 반에 복학하다.

3월、오오이타(大分)출신의 여자 미술전문학교의 미술학도

야마다 미치코(山田真知子,１９２６年生)와 결혼.

나카노,네즈, 하코네, 묘가다니 등을 옮겨다니며 살았다.

여름、시집 <무명시집(無名詩集)>을 등사판 인쇄로 자비출판.

장편 소설 <끝난 길의 표지에 (終わりし道の標べに)>를 고교의 은사, 阿部六郎에게 보여주다.

그가 하니야 유타카(埴谷雄高)에게 아베코보를 소개.


1948년 (24세)

하나다 기요테루(花田清輝)、하니야 등의 {밤의 모임(夜の会)}에 참가、

아방 가르드(前衛)로서의 자각이 깊어지게 되다.

동경대학 의학부를 졸업. 이 무렵 의사가 되는 길을 단념하다. <마지막 길 안내>를 간행.


1949년 (25세)

20대 문학자.예술가들이 모여 세기의 모임(世紀の会)을 결성.

사상적으로는 공산주의에 경도하다.

창작 <덴도로카카리야(デンドロカカリヤ)>를「表現」(８月号)에 발표.


1950년 (26세)

창작 <세 편의 우화 (붉은 누에고치, 홍수, 마법의 분필)>를 「人間」11월호에 발표.


1951년 (27세)

창작 <벽 ㅡ S .카르마氏의 범죄>를 「近代文学」2월호에 발표.

4월、<붉은 누에고치>로 전후문학상 수상.

7월、<벽>으로 아쿠타가와상 수상. 창작 <침입자(闖入者)>발표.（ 나중에 희곡 <친구>로 발전)

유력한 신진작가로서 높이 평가받게 되다.


1952년 (28세)

기록문학을 지향하여 시마오 도시오(島尾敏雄)등과 {현재의 모임}를 결성하는 한편,

노마 히로시(野間宏)、스기우라 민페이(杉浦明平)등과 {인민문학(人民文学)}에 참가.

12월작품집 <굶주린 피부(飢えた皮膚)> ,<침입자(闖入者)> 간행.


1954년 (30세)

장녀, 네리 태어남.

2월、작품집 <기아동맹(飢餓同盟)> 간행.

희곡 <제복(制服)> 발표.


1956년 (32세)

체코슬로바키아 작가대회에 출석하고 돌아오는 중 발칸 제국, 동독, 프랑스를 방문.


1957년 (33세)

2월,기행집 <동구(東欧)를 가다> 간행.

4월、장편소설 <짐승들은 고향을 향한다> 간행.

12월、평론집 <맹수의 마음에 계산기의 손을>간행.

라디오 드라마 <막대기가 된 사나이>로 예술제 장려상 수상.


1958년 (34세)

하나다(花田)、사사키 모토이치(佐々木基一)등과 {기록예술의 모임}을 결성.

희곡 <유령은 여기에 있다(幽霊はここにいる) >로 기시다 (岸田)연극상 수상.


1959년 (35세)

뮤지컬 <귀여운 여자> 상연.

10월、TV드라마<일본의 일식(日蝕)> 방영.

장편소설 <제4간빙기(第四間氷期) >간행

이 해, 調布시내에 집을 마련하다.



1960년(36세)

6월,장편 소설<돌의 눈(石の眼)>을 간행.

잡지 {현대예술}을 기획편집.

일 년에 걸쳐, 라디오 동화 <괴물이 마을에 왔다(お化けが街にやってきた)>를 연속방송.


1961년(37세)

4월, 창작 <타인의 죽음(他人の死) 발표. (나중에 희곡 <네게도 죄가 있다>로 발전.

10월、{기록예술의 모임} 해산.

노마(野間)、하나다(花田)、아베(阿部)、오니시 교진(大西巨人)등、

신일본문학회에 소속된 28명의 일본공산당원 문학자들이 당(黨)과의 투쟁을 선언하는 성명을 발표.

영화 <함정(おとし穴)>로 시나리오 작가협회상 수상.


1962년(38세)

6월,장편소설 <모래의 여자 >간행.

공산당에서 제명되다.

<모래의 여자>로 이듬해, 요미우리 문학상 수상.


1964년(40세)

2월,영화 <모래의 여자(砂の女)>가 칸느 영화제에서 수상.

11월、작품집<무관계한 죽음(無関係な死)>을 간행.

12월、<수중도시(水中都市)> 간행.

소련작가동맹의 초청으로 소련을 방문.

장편소설 <타인의 얼굴(他人の顔)>, <榎本武揚> 발표.


원작이 영어, 불어, 독일어, 러시아어등으로 번역되다.

이후, 각국에서 차례차례 작품이 소개되었다.


1965년(41세)

7월、작품집 <榎本武揚> 간행.

10월、에세이집 <사막의 사상(砂漠の思想)>간행.


1966년(42세)
1월、<커브의 저편(カーブの向う)>을 발표.（후에 < 불타버린 지도(燃えつきた地図)로 발전)

가족을 동반하여 소련, 유렵 각지를 여행.


1967년 (43세)

작품집 < 인간 모습 그대로(人間そっくり)>, 장편소설 <불타버린 지도> 간행.

가와바타 야스나리(川端康成)、이시카와 준(石川淳)、미시마 유키오(三島由紀夫)등과

중국문화대혁명에 항의 성명을 발표.

희곡 <친구(友達)>로 다니자키 준이치로( 谷崎潤一郎)상 수상.


1968년 (44세)

작품집 <꿈의 도망(夢の逃亡)> 간행.

<모래의 여자>가 프랑스에서 최우수 해외문학상 수상.


1969년 (45세)

희곡 <막대기가 된 사나이(棒になった男)>를 간행. 이와 동시에 직접 연출하여 상연.


1971년 (47세)

희곡 <미필적고의(未必の故意)>、에세이집<내부의 변경(内なる辺境)>간행.


1973년 (49세)

연극그룹. 아베코보 스튜디오를 결성하여, 주재.

이 해에 간행한 희곡 <사랑의 안경은 색유리(愛の眼鏡は色ガラス)>를 첫공연작으로 직접연출, 상연.

이후, 이러한 연극활동이 7년간 지속된다.

장편소설<상자 사나이(箱男)> 간행.


1974년(50세)

대담집 <발상의 주변(発想の周辺)> 간행.

희곡 <녹색 스타킹>으로 요미우리 문학상 수상.


1975년(51세)

희곡 <新노예사냥>, 작품집< 웃는 달(笑う月)> 간행.

미국 컬럼비아 대학에서 명예 인문과학 박사 학위를 받다.


1977년 (53세)

새로운 스타일의 무대예술 <이미지의 전람회>를 아베코보 스튜디오에서 작곡, 연출, 상연.

장편소설 <밀회(密会)> 간행.

미국 예술과학아카데미 명예회원으로 추대되다.


1979년 (55세)

아베 코보 스튜디오를 이끌고 미국으로 건너가, <코끼리는 죽었다(仔象は死んだ)>를 각지에서 상연.

호평을 받음.


1980년 (56세)

카메라를 이용한 창작 노트가 있는 인터뷰 <도시로의 회로(都市への回路)>간행.


1984년 (60세)

최초로 워드 프로세서로 쓴 작품인 장편소설 <방주 사쿠라호(方舟サクラ丸)> 간행.


1986년 (62세)

뉴욕에서 개최된 국제 펜클럽 대회에 나카가미 겐지(中上健次) 오오카 마코토(大岡信)등과 출석.

에세이집 <죽음을 서두르는 고래들(死に急ぐ鯨たち)>을 간행.


1990년 (66세)

여름, 감기 악화로 두 달간 입원.


1991년 (67세)

장편소설 <캥거루 노트> 간행.


1992년 (68세)

12월25일 심야、하코네 별장에서 집필 도중, 뇌출혈에 의해 의식장애 , 입원


1993년 (69세)

1월16일에 퇴원했으나, 20일에 악화되어 재입원.

22일에, 급성심부전으로 인해 사망.

워드프로세서 플로피에서 집필 중이던 장편소설 <날아다니는 사나이(飛ぶ男)>와

에세이 <두더지 일기(モグラの日記)> 가 발표되어, 유고(遺稿)로 공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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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이 없으면 도망치는 재미도 없다.


"우리, 화분 하나 살까?"

"바람에 잎이 팔랑팔랑 흔들리는 그런 나무..."

도망치고 싶어도, 뿌리와 연결되어 있어 동망치지도 못하고 팔랑팔랑 몸부림치는 잎사귀의 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