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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산울림 고전극장-1 "오셀로의 식탁" , 소극장 산울림에서 1월 17일 부터 공연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18/01/03 [21:15]

2018 산울림 고전극장-1 "오셀로의 식탁" , 소극장 산울림에서 1월 17일 부터 공연

경영희 기자 | 입력 : 2018/01/03 [21:15]

한국 연극의 대표극단이자, 자체 전용극장을 보유한극단 산울림

그 역사를 함께 한소극장 산울림

역사와 전통이 깃든 소극장 산울림에서 펼쳐지는 젊은 예술가들의 고전문학의 재해석 2018 산울림 고전극장 

2018 산울림 고전극장 소개 

"소설, 연극으로 읽다는 타이틀을 가지고 20131월 첫 문을 연 <산울림 고전극장>은 현재 가장 주목 받는 신진단체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산울림의 첫 레퍼토리 기획프로그램입니다.

 

누구나 읽어본 적은 있지만, 제대로 읽어본 적 없다는 고전.

읽어보고 싶었지만, 아직 못 읽은 고전,

평생에 한 번은 꼭 읽어야 할 고전.

 

수준 높은 고전 작품들을 젊고 열정 있는 예술가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언어로 좀 더 쉽고, 보다 감성적으로 무대 위에서 만날 수 있는 시간입니다. 20131월부터 총 23편의 작품이 공연되었습니다.

<산울림 고전극장>은 매년 초, 30여년 전통의 산울림 소극장에서 막을 올리며 다양한 예술이 결합하여 새로운 예술로 창조되는 요즘, 문학과 연극의 만남으로 한국연극의 수준을 한껏 높이는 장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 2018 산울림 고전극장-1 "오셀로의 식탁" , 소극장 산울림에서 1월 17일 부터 공연    © 문화예술의전당

 

<오셀로의 식탁>2018.01.17.()~01.28.() 평일8PM / 주말 3PM 소극장 산울림

 

원작 셰익스피어 <오셀로>/ 각색 오성택/ 연출 김원익

출연 박종희, 신명은, 이상일, 신현진, 신지이, 최우성, 오성택

 

작품 소개

일상의 폭력은 느닷없이, 갑작스럽게 찾아온다.”

 

원작에서 오셀로는 의심을 시작한 후, 브레이크가 고장 난 기관차처럼 비극을 향해 달려간다. 결국 오셀로가 가지고 있던 폭력이 꺼내져 데스데모나는 죽고 만다.

이 작품은 우리 주변에 늘 존재하고 있는 폭력에 대한 이야기다. 그리고 그 폭력에 대한 해답이 없는 이야기다.원작 오셀로에서 이야고라는 악을 막지 못한 것처럼, 이야고가 가득찬 이 세상에 과연 폭력에 대한 해답이 존재할까?

 

모든 것이 설명 되는 셰익스피어와 모든 것이 감춰진 헤롤드 핀터는 정반대 작가다.

하지만 셰익스피어 오셀로에는 헤롤드 핀터 작품처럼 많은 부조리들이 존재한다.

이 공통점을 시작으로 셰익스피어의 오셀로를 헤롤드 핀터로 해석해봤다.

오히려 헤롤드 핀터의 갑작스러운 비극은 원작 오셀로보다 현 시대의 모습과 닮아있다.

 

시놉시스

브라반시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데스데모나와 결혼한 오셀로.

결혼생활을 이어가던 중 옆집 남자 카시오와 데스데모나 사이를 의심하게 된다.

오셀로의 의심은 점점 확신으로 변하고,

카시오를 해하기 위해 파티를 여는데...

  

극단 소개

예술집단 페테 & 극단 세즈헤브

예술집단 페테FETE‘

현실에 굳게 발 딛고 땅 끝까지 간다(From Earth To Earth)는 모토로 2002년에 창단된 공연예술단체입니다.

<창조정신, 역사의식, 축제정신>

이 세 가지 정신을 바탕으로 연극, 무용, 퍼포먼스, 음악극 등 다양한

공연예술작품을 창작해왔습니다.

뜨거운 가슴과 차가운 머리로 관객과 소통하는 작품 활동을 지향하며,

공연예술을 통해 끊임없이 관객들과의 의미 있는 만남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극단 세즈헤브

세즈 (Seize)는 프랑스 보통 사람들이 즐겨 찾는 맥주입니다.

헤브 (Reve)는 불어로 꿈입니다.

실수를 하면서 살아가는 완벽하지 않은 사람들과

완벽아래 가려지거나 잊혀지거나 마주하고 싶지 않은 불편한 모순과 진실.

여기에 꿈과 예술을 더하여 그 너머를 이야기하고 싶은 극단, 저희는 극단 세즈헤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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