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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특별공연 관람티켓 당첨자 선정,서울공연 당첨 규모 1,000명으로 2배 늘려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18/02/05 [19:59]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특별공연 관람티켓 당첨자 선정,서울공연 당첨 규모 1,000명으로 2배 늘려

경영희 기자 | 입력 : 2018/02/05 [19:59]

정부는 2월 5일(월) 오후 4시 정복 경찰관 입회하에 ‘삼지연관현악단’ 특별공연 관람에 응모한 총 15만 6,232명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 총 780명(당첨자 1인당 티켓 2매 제공, 총 관람인원 1,560명)을 선정했다.

 

   강릉 280명 당첨(총 560명 관람), 서울 500명 당첨(총 1,000명 관람)

 

▲ 조선의 엽전    © 문화예술의전당



《강릉․서울 공연관람 티켓 온라인 응모 및 추첨실시 결과》

 o (온라인 응모기간) ’18. 2. 2.(금) 낮 12시~2. 3.(토) 낮 12시

 o (응모 마감결과) 총 156,232명 응모 

  - 강릉공연: 총  39,109명 응모 (경쟁률 139 대 1)

  - 서울공연: 총 117,123명 응모 (경쟁률 234 대 1) 

 o (추첨실시) ’18. 2. 5.(월) 오후 4시 

  - 추첨인단: 문체부 과장, 통일부 과장, 예술인(국립발레단 예술감독), 

              인터파크 상무 등 4명 

  - 입회자: 서초경찰서 경찰관 2명

 o (추첨방법) 강릉․서울 공연별, 연령대별 컴퓨터 프로그램 무작위 추첨 

 

 

응모자 수가 15만 명을 상회하고 특히 서울공연의 경우 11만 명이 넘는 인원이 응모하는 등 국민적 관심이 높은 점을 고려해 정부는 초청인사 비중을 줄이고 일반국민 참여 비중을 대폭 높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공연 당첨 규모가 당초 250명에서 500명(관람인원은 500명에서 1,000명)으로 2배 늘어났다.  

 

 당첨자 명단은 2월 6일(화) 오전 10시 인터파크티켓 사이트 내에 공지할 예정이며, 이름 및 인터파크 회원 아이디 등으로 자신의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2월 6일(화) 당첨자 명단 공지와 함께, 당첨자에 한하여 응모 시 기재한 본인의 전화번호로도 당첨 안내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당첨자는 공연 당일 해당 공연장 매표소에서 공연 시작 2시간 전부터 티켓을 수령할 수 있다. 티켓은 양도가 불가하며, 반드시 당첨자 본인이 직접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외국인등록증 등)을 지참하고 극장을 방문해야 한다. 

 

강릉아트센터와 서울 국립중앙극장은 2월 6일(화)부터 당첨자의 공연관람 여부를 최종 확인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당첨자에게 전화할 계획이다. 만약 1인 관람을 원하는 경우에는 극장 측이 확인전화를 했을 때 1인 관람 의사를 밝히면 된다. 당첨자들은 인터파크티켓 사이트 내 공지사항과 당첨 안내 문자에 기재된 ‘공연관람 유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극장 관계자는 “공연 당일, 극장 매표소가 혼잡할 수 있으니 충분한 시간을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공연장을 방문해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영희 기자] magenta@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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