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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디스트 염은초,기타리스트 이성우가 들려주는 2018 인천문화예술회관 커피콘서트 달콤한 클래식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18/03/06 [08:44]

리코디스트 염은초,기타리스트 이성우가 들려주는 2018 인천문화예술회관 커피콘서트 달콤한 클래식

이혜용 기자 | 입력 : 2018/03/06 [08:44]

 

 

2018 커피콘서트

리코디스트  염은초기타리스트 이성우가 들려주는 달콤한 클래식

▲  2018 커피콘서트 

 

 

공연일정 : 2018321() 오후 2

 

공연장소 :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관 람 료 : 전석 15천원

 

관람연령 : 8세 이상(미취학아동 입장불가)

 

공연문의 : 인천문화예술회관 032-420-2739

 

예     매 :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http://art.incheon.go.kr

            상설예매처 032-420-2000, 엔티켓 1588-2341

 

 

 

작은 공연의 큰 힘을 보여주다

10주년 맞이한 <2018 커피콘서트>의 첫 무대!

-리코더계의 아이돌 염은초 & 기타리스트 이성우가 전하는 선율 

 

2008년에 시작해 48천여 명의 관객들과 만나며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커피콘서트>매달 한번,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Matinée Concert)이다. 자신의 삶을 창의적으로 가꾸며 다양한 문화 활동에 누구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주부들에게 커피와 예술의 향기가 가득한 무대를 선사하며‘10년 문화지기라는 별칭을 얻었다.

 

클래식, 재즈, 국악, 현대무용,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호흡하며 즐기는 시간에 매료된 수많은 마니아층도 생겨났다. 전석 15천원이라는 놀라운 가격과 갓 뽑은 신선한 커피는 관객이 뽑은 커피콘서트만의 매력이다.

 

1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의 첫 번째 무대는 '리코더계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염은초와 기타리스트 이성우가 함께한다.

 

그동안 교육용 악기로만 인식되어 국내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리코더는 중세시대부터 유래하여 바로크 시대 음악에서는 주요 멜로디 악기로 활약한 유서 깊은 악기이며 소프라니노,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리코더 등 종류도 아주 다양하다.

 

염은초는 20123월에 독일에서 열린 니더 작센 국제 리코더 콩쿠르 (Recorder International Niedersachsen)에서 6명의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완벽한 우승을 거두며 리코더계에 반향을 일으킨 리코더계의 라이징 스타이다. 

▲    리코디스트 염은초

 

콩쿠르 당시 최고심사위원장 콘라드 슈타인만은 염은초를 두고 말이 필요 없이 반드시 무대에 서야만 하는 사람, 스테이지 몬스터라는 평을 하였으며, 베를린 심사위원 수잔나 프롤리히는 심사가 필요 없는 완벽한 감동의 연주, 리코더계의 스타라는 극찬과 함께 더 이상 심사를 할 필요가 없다며 심사평을 제출하지 않아 화제를 일으켰다.

 

이번 공연에서는 기타의 대가 이성우와 함께 헨델의 소나타, 테리 헤랄드 그린슬리브즈’, 로베르트 드 비제의 기타와 리코더를 위한 모음곡등 기타선율과 함께 어우러지는 리코더 음악을 선보인다. 문의)032-420-2739 

 

Program

 

헨델 / 소나타

알토 리코더와 기타를 위한 소나타 바장조

Sonata in F Major for Alto Recorder and Guitar

 

테리 헤랄드 / “그린슬리브즈

소프라노 리코더와 기타를 위한 그린슬리브즈 변주곡

Terry Herald“What Child is This” Greensleeves Arranged for Recorder and Guitar

 

로베르트 드 비제 / 기타와 리코더를 위한 모음곡

Robert de ViseeSuite in d-moll

 

리코더 기타 탱고 (오정웅)

Tango for Recorder and Guitar

    프로그램은 연주자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출연진

 

리코디스트 염은초 

▲ 리코디스트 염은초

 

염은초는 10세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를 입학하고, 11살에 서울시립교향악단 데뷔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KNUA 유스 오케스트라 협연, 금호아시아나 문화재단 영재 데뷔, 금호 영 아티스트, 금호 라이징 스타를 거치며 리코더계의 신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염은초는 일찍이 한국 리코더 콩쿠르 대상 및 국내의 모든 리코더 콩쿠르에서 우승하였으며, 2006년 만 14세에 최연소 나이로 제20회 국제 야마나시 고음악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이 후 뉴질랜드 패트만 내셔널 주니어 아카데미 입학, 볼프강 크레머(Wolfgang Kraemer) 교수를 사사했다. 이후 16세에 스위스 취리히 국립음대에 최연소 입학하여 세계적인 리코더의 거장 키이스 부케 (Kees Boeke) 교수를 사사하며 만 18세에 학사를 졸업하였다. 그 후, 세계적인 고음악 음악대학인 바젤 스콜라 칸토룸 (Scholar Cantorum Baseliensis) 19세 최연소 나이로 리코더과 한국인 최초 합격 및 석사 졸업을 하였다. 그녀는 그 곳에서 거장 리코더 연주자인 콘라드 슈타인만 (Conrad Steinmann)에게 사사받았다. 2014년에는 영국으로 건너가 런던 길드홀 음악학교에 관악기 최초로 입학하였으며, 2015년 최연소로 Artist Diploma 박사과정을 졸업하였다.

 

유럽 스위스 세인트 갈렌 성 (Castle Kleiner Hahnberg) 바로크 페스티벌 리사이틀 및 바젤 고음악 페스티벌, 로잔 현대음악 페스티벌, 베른, 취리히, 루체른, 프리부르그 등 스위스 전국각지 에서 솔로 리사이틀 및 앙상블 투어를 하였다. 그 외 독일 메르직 뮤직타게 페스티벌, 오스트리아 그라츠 고음악페스티벌, 일본 츠루 고음악 페스티벌, 센다이 박물관, 야마나시 고음악 페스티벌, 뉴질랜드 크라이스트 처치 더 그레이트 홀, 런던 세인트 마틴 인 더 필드, 런던 하노버 조지 스퀘어, 런던 헨델 페스티벌, 런던 바비칸 센터 밀튼 코트홀 씨어터 연극, 스페인 아스투리아스 씨티홀 등에서 연주하였다. 

 

2012년 이탈리안 레이블, Olive-music에서 세계적인 현대음악 거장인 안토니오 폴리타노와 현대음악 앙상블 "프라임 프로젝트"의 데뷔 음반 발매에 참여하였고, KBS 음악에 출연하였다. 2013 금호 라이징 스타시리즈의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그의 두 번째 자작곡인 “10Y -10Years for Recorder Solo”를 발표하였고, 취리히 음대 학사 졸업 연주에서는 리코더 독주와 전자 음악을 위한 작품 “For T -for Patzolt Recorder and Live Electronic”을 발표하며 새로운 시도를 이어갔다.

 

런던 길드홀 음악학교 박사과정 중 영국 BBC 출신 연기자 다이나 스탑 (Dinah Stabb)교수를 사사하였고 특별 연기 코치를 받았다. 박사과정 연주에서 한국 작곡가 윤이상의 리코더를 위한 독주곡 "중국그림: 물가의 은둔자"를 한국적 정서를 담아 감각적인 리코더의 연주로 재해석하여 극찬을 받았다. 영국 클래식 FM에서 현존하는 유명 영국 작곡가 칼 젠킨스(Karl Jenkins)와 공동 주최한 클래시컬 어워드에서 리코디스트 최초 파이널리스트에 올라 화제를 일으키기도 하였다.

 

2015년 한국인 리코디스트 최초로 텔레만의 12개의 환상곡을 런던 길드홀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하였고 “Euncho in London” 이라는 타이틀로 음반 발매 하였다.

2016년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라운지 및 스트라디움 라이브 시리즈 출연, 그리고 10월에는 세계적인 앙상블 마테우스와의 협연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염은초 밴드실내악 팀을 구성하여 활발한 음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타리스트 이성우 

▲ 기타리스트 이성우

 

한국 출신의 기타리스트로 78년 한국 기타 콩쿠르에서 금상을 수상한 그는 대구 및 진주에서 소극장 분도의 대표로 연극 연출 등 문화 활동을 하다 89년 독일의 베를린 국립음대로 유학(UdK Berlin) Laurie Randolph를 사사 하였다. 92년 동 대학 에서 diprom을 받은 그는 세계적인 페스티벌인 Berlin Art Express 초청연주와 Potsdam-Berlin 청년 오케스트라 초청 연주 이후 전문 연주자로의 활동을 시작 하였다. 

 

아시아 작곡연맹에서의 창작곡연주를 비롯하여 작곡가 이건용의노래 시 등 한국 현대창작음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바이올리스트인 이성주, 플룻티스트 문록선, 중국의 Tong-Yu, 그리고 현대음악 앙상블 팀인 L.A.T.S의 멤버로 독일 등지에서 작업을 하였다. 일본 오카야마 시의 아시아 음악제에 초청을 받아 한국의 새로운 음악을 선보인 바 있으며 문화교류를 위한 한국, 파라과이 문화협의회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91년 이 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독일의 기타리스트인 Oliver Fatach-Naini와 기타 듀오를 결성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의 주요 도시와 유럽 및 오스트레일리아 등의 주요 도시에서 매해 순회연주와 마스터코스를 가지고 있다. 2007Deutsche Grammophon에서 SchubertWinterreiseRichard Yongjae O’Neill의 비올라연주와 기타 듀오의 연주로 발매 된 바 있으며 지금 까지 약 16매의 음반이 독일 및 한국에서 출반 되었다. 호주를 비롯하여 세계 여러 곳의 기타 페스티벌에서 연주와 마스터 코스를 하고 있다.

 

현재 차세대 음악인을 위한 뮤직 프로듀서의 일과 함께 국립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학생을 지도하고 있다.

 

2008년 일본 쇼나이 국제 기타 페스티발의 한국 주임 교수로 참여 했으며 2010년 영주시에서 열린 한, , , 기타페스티벌의 예술감독이다. 주요앨범으로는 Movement For Two Guitars, Love Alon, Frutti Di Mare, Dances in the Madhouse, Private Poems ,Winter Journey, Preludio 등이 있다. 

2018 커피콘서트 공연일정

일 자

공 연 명

공연장

321

리코디스트 염은초와 기타리스트 이성우가 들려주는

달콤한 클래식

소공연장

418

어쿠스틱 앙상블 재비, 인천으로 온 재비

소공연장

516

대한민국, 기타, 함춘호 입니다!

소공연장

620

김가온 재즈 콘서트 ‘ Afternoon Jazz’

소공연장

718

더 브라스 칸타빌레 앙상블 ‘COOL’한 콘서트

소공연장

일정과 프로그램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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