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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뭐라도 좀 해야지 않겠나,선생님 여기 왜 온 거예요? 영화 눈꺼풀(Eyelids) 메인 예고편 공개,문석범,성민희,이상희,강희 출연,오멸 감독 연출

먼 길 떠나는 당신, 든든하게 먹이고 보내고 싶었습니다.

이현화 기자 | 기사입력 2018/03/30 [09:46]

이제, 뭐라도 좀 해야지 않겠나,선생님 여기 왜 온 거예요? 영화 눈꺼풀(Eyelids) 메인 예고편 공개,문석범,성민희,이상희,강희 출연,오멸 감독 연출

먼 길 떠나는 당신, 든든하게 먹이고 보내고 싶었습니다.
이현화 기자 | 입력 : 2018/03/30 [09:46]

“선생님 여기 왜 온 거예요?” 라고 묻는 장면은 절대 일어나선 안될 참사가 일어났음을 상기시킨다. 또한 미륵도에 들른 영혼에게 따뜻한 떡을 만들어 주는 노인이 “이제, 뭐라도 좀 해야지 않겠나” 라고 말하는 장면은 참혹한 참사 이후에 아무것도 변하지 않은 것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워준다.

20회 부산국제영화제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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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하고 풍부한 이미지로 원혼을 달래다 -

 

 

 

전주국제영화제

 

 

 

4월의 바다, 마음으로 전하는 진혼곡

 

 

 

메인 예고편 공개!

 

 

 

▲ 이제, 뭐라도 좀 해야지 않겠나,선생님 여기 왜 온 거예요? 영화 눈꺼풀(Eyelids) , 문화예술의전당

 

이제, 뭐라도 좀 해야지 않겠나

외딴 섬 미륵도, 그곳에서 떡을 찧는 노인이 전하는 깊은 울림!

메인 예고편 공개 & 412일 개봉!

 

모든 국민들을 슬픔에 잠기게 한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이해 개봉하는 오멸의 세월호 레퀴엠 <눈꺼풀>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영화 <눈꺼풀> <지슬: 끝나지 않은 세월2>로 전세계 언론과 평단에 깊은 울림을 선사한 오멸 감독의 신작으로 2014416, 세월호 참사 소식을 접한 뒤 3일간 밤잠을 설치고 3일만에 시나리오를 완성해 연출한 작품이다. 특히 오멸 감독은 제사 지내는 마음으로 연출에 임했다고 연출 의도를 밝히며 예비 관객들의 가슴을 울렸다.

 

▲  이제, 뭐라도 좀 해야지 않겠나,선생님 여기 왜 온 거예요? 영화 눈꺼풀(Eyelids) ,오멸 감독 연출    © 문화예술의전당

 

 

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2관왕의 영예를 안으며 언론과 평단의 주목을 다시 한 번 받은 <눈꺼풀>은 공개된 메인 예고편을 통해 다시 한 번 4월의 바다를 기억하며 기도하게 만든다. 특히 이승과 저승의 경계 미륵도에 선생님과 함께 도착한 학생들은 해맑게 선생님 여기 왜 온 거예요?”라고 묻는 장면은 절대 일어나선 안될 참사가 일어났음을 상기시킨다. 또한 미륵도에 들른 영혼에게 따뜻한 떡을 만들어 주는 노인이 이제, 뭐라도 좀 해야지 않겠나라고 말하는 장면은 참혹한 참사 이후에 아무것도 변하지 않은 것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워준다. 뿐만 아니라 얼마나 기다리던 영화인가”-SBS NEWS, “과감하고 풍부한 이미지로 떠나지 못하는 원혼을 달래다”-전주국제영화제, “분통한 죽음을 달래는 곡성”-민중의 소리, “적막한 바다를 통해 독특한 영상미학을 선보이다”-전북일보 등의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아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고조시킨다.

 

압도적 영화 미학으로 깊은 울림을 전하는 <눈꺼풀>은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오는 412일 개봉할 예정이다.

 

 

Information

     : 눈꺼풀(Eyelids)

제작/제공: 자파리필름

공동제공/배급: ㈜영화사 진진

     : 오멸

     : 문석범, 성민철, 이상희, 강희

    : 드라마

개 봉 일: 20184 12

영화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감독 조합상 수상

       20회 부산국제영화제 CGV아트하우스상 수상

페이스북: www.facebook.com/jinjinpictures

인스타그램: @jinjin_pictures

트위터: @jinjinpic 

 

▲  이제, 뭐라도 좀 해야지 않겠나,선생님 여기 왜 온 거예요? 영화 눈꺼풀(Eyelids) 오멸 감독 연출    © 문화예술의전당

 

Synopsis

 

먼 길 떠나는 당신, 든든하게 먹이고 보내고 싶었습니다.

죽은 자들이 마지막으로 들른다는 섬 미륵도. 이곳엔 먼 길 떠나기 전 이승에 남겨진 사람들의 마음을 전하는 떡을 찧는 노인이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바다에 커다란 폭풍이 몰아치고 선생님과 학생들이 섬에 찾아 온다. 그러나 쌀을 빻을 절구통이 부숴지고, 우물의 물이 썩어 더 이상 떡을 만들 수 없게 되는데...

 

[이현화 기자] black@lullu.net 

▲ 이제, 뭐라도 좀 해야지 않겠나,선생님 여기 왜 온 거예요? 영화 눈꺼풀(Eyelids)     © 문화예술의전당

 

▲ 이제, 뭐라도 좀 해야지 않겠나,선생님 여기 왜 온 거예요? 영화 눈꺼풀(Eyelids)    ©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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