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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re-사랑의 묘약』 Amore-愛の妙薬』

문예당 | 기사입력 2003/05/07 [21:34]

『Amore-사랑의 묘약』 Amore-愛の妙薬』

문예당 | 입력 : 2003/05/07 [21:34]


오페라의 오묘한 재미를 맛볼 수 있는 멜로드라마틱 오페라 재미와 가치가 공존하는 오페라 『Amore - 사랑의 묘약 』

『『Amore-사랑의 묘약』공연개요
 
1. 공    연    명    :  국제오페라단 2003 New Version  『Amore-사랑의 묘약』

2. 공  연  일  정   :   2003년 5월 27일, 28일, 30일,31일 4일간 (29일은 공연이 없습니다)

3. 공  연  시  간   :   평일, 토요일 7시 30분

4. 공  연  장  소   :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5. 주  최 : 국제오페라단


CAST

예술총감독 : 김진수

지         휘 : 최승한

연         출 : 박성찬    

          

네 모 리 노 : 신동호, 최태성, 김정현

아   디   나 : 김희정, 양기영, 김현정


둘 카 마 라 : 김효장, 노운병

벨   코   레 : 유승공, 임성규, 백현진

관   현   악 :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합   창   단 : 국민대학교오페라합창단  




오페라의 오묘한 재미를 맛볼 수 있는 멜로드라마틱 오페라


오페라 『Amore-사랑의 묘약』은 도니제티의 달콤하고 유려한 선율과 유쾌하며

감동적인 이야기, 그리고 멜로드라마틱한 주인공들의 모습(성격)이 잘 조화된 작품입니다.


그동안 국제오페라단은 1986년과 1995년 공연을 통해 최고의 연주자가 함께하는 사랑의 묘약』을

공연하였고, 이제 2003년을 맞아 기존의 오페라무대를 업그레이드한 자유로움과 절제,

그리고 새로운 감각의 무대가 함께하는 공연으로 관객을 찾아갑니다.


이번 2003년 공연은 오랜 기간동안 계획하고 제작한 현대적이고 절제된 무대,

극적 감동과 역동적 표현이 살아숨쉬는 연출, 음악과 연기의 변화를 섬세하게

살려낸 감각적인 조명을 통해 기존의 보아왔던

평이한 공연과는 차별화 된 모습으로, 새로운 무대를 갈망하는 오페라팬들에게

특별한 기쁨을 선사 해드릴 것입니다.

  

재미와 가치가 공존하는 오페라 『Amore - 사랑의 묘약 』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재밌고 감동적인 줄거리를 바탕으로 등장인물 각각의

성격과 개성이 두드러진 재밌는 작품입니다.

사랑을 얻기위한 주인공 네모리노의 순수한 모습과 이런 네모리노를 이용해

돈을 챙기려는 약장수 둘카마라, 그리고 사랑의 묘약을 구해서라도

꼭 얻고싶은 사랑스런 여인 아디나.


이렇듯 각각의 등장인물들이 엮어내는 사랑의 앙상블과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는 즐거운 내용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통해

가족, 친구, 연인 모두가 함께 오페라의 재미를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입장권  

1. 요금

VIP석            200,000원

R 석            100,000원

S 석             60,000원

A 석             50,000원

B 석             40,000원

C 석             30,000원


*  VIP석 제공내역 - VIP좌석권,

    예술의 전당 귀빈실 이용 (공연 전, 후 및 휴식시간에 음 료 및 다과서비스 제공


* DAY TICKET(100장) 10,000원

* DAY TICKET : 매회 C석 100매 한정판매.

    매 공연일 12시~1시 (오페라하우스 중 앙매표소에서 판매)



2. 국제오페라가 추천하는 최고의 선물! 즐거운 오페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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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최고의 호텔 리츠칼튼이 함께하는 VIP 커플세트

VIP Couple Set (2인) =====> 500,000 (40세트 한정)

● VIP 좌석 2매

● 리츠칼튼 호텔 디럭스룸 주말 1박 숙박권(2인 이용 기준)  - 숙박일은

     공연날짜에 상관없이 주말(금, 토, 일) 에 사용가능 - 6월 29일 (일)까지

● 예술의 전당 귀빈실 이용 (공연 전, 후 및 휴식시간에 음료 및 다과서비스 제 공)

● 오페라 사랑의 묘약 프로그램북 제공 (2 권)

● 블랙타워와인 3종 세트 제공 ● 립케어시스템 섹시립 증정(1pcs)



★ VIP커플셋트는 한정 수량만을 판매하므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습니다.

★ 특별선물은 공연 당일, 공연장에 마련된 선물증정 부스에서

    티켓확인 후 직접 전달해 드 립니다.

★ 코스메틱과 와인선물은 (주)아영주산과 (주)화진코스메틱에서 협찬해 주셨습니다.




오페라 『Amore - 사랑의 묘약 』작품개요


작품 내용

 
1. 작 곡 : 도니제티 (Gaetano Donizetti)

2. 대 본  : 로마니 (Giuseppe Felice Romani)

3. 초 연 : 1832. 5. 12. 밀라노 카노비아나 극장

4. 연 주 시 간 : 총 2막, 약 1시간 50분

5. 때 : 19세기

6. 장 소 : 바스크지방의 작은 마을

7. 등 장 인 물  

   네모리노 - 순진한 젊은이

   아  디  나 -  아름다운 처녀 농장주

   둘키마라 -  돌팔이 약장수

   벨  코  레 - 중사

   쟈  넷  타 - 마을처녀

   그 밖의 공증인과 농부, 병사, 마을사람 다수 출연




줄거리 <1막>

 
아디나는 네모리노와 발코레 두 청년으로부터 청혼을 받습니다.

네모리노는 아디나의 미모를 찬양하지만 그녀의 사랑을 구할 힘이 없음을 한탄합니다.

한편 아디나는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사랑이야기에서 아름다운 트리스탄이 무정한  

이졸데의 사랑을 얻기위해 어떤 마법사의 묘약을 먹고는 사랑에

성공했다는 대목을 읽고는 웃어넘깁니다.  

그러면서도 그녀는 정말 그런 묘약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합니다.

발코레는 노래를 불러가면서 아디나에게 구애를 하지만,

다른 처녀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이는 발코레를 왠지 그녀는 멀리하게 됩니다.

마침 다른 사람들이 모두 떠난 사이에 네모리노는 아디나에게 구애하지만..

아디나는 거절하면서 변하기 쉬운 자신의 마음을 단념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합니다.

막심하고 있던 네모리노는 마을에 들어온 약장수를 만나게 됩니다.

그 약장수는 포도주를 가지고서 사랑의 묘약이라고 떠들어대고...

네모리노는 트리스탄이 마셨던 약을 상기하면서 조금의 의심도 없이

돈이 바닥이 나도록 약을 사서 먹습니다. 그것이 포도주인 것도 모른체…

약을 먹은 네모리노는 약에 취해서 이젠 아디나는 내것이라면서 떠들어댑니다.

마침 그 광경을 본 아디나는 화가 나서는 때 맞추어 나타난 벨코레에게 결혼을 약속합니다.

그러나 약에 취한 네모리노는 약 기운을 믿고는 걱정도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벨코레가 내일 출전해야하니 오늘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 하자

네몰리노는 당황하게 됩니다.

약효과는 내일부터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네모리노는 내일까지만 기다려달라고 아디나에게 열정적으로 노래하는데....

아디나는 공증인에게 가자고 벨코레에게 말합니다.

마을사람들은 네모리노를 비웃고... 네모리노는 아디나와 벨코레를 원망합니다.

 


줄거리 <2막>

 
결혼식에 약장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아디나는 네모리노가 없는 것을 보고 그도 여기에 있으면 재밌을 것을…하고 생각합니다.

군중들은 갈채하고... 마침 벨코레는 공증인을 데리고 왔습니다.

다급해진 네모리노는 ‘약장수에게 조금 더 약이 있으면…‘

하고는 약장수를 또다시 찾게 됩니다.

곧 떠나야하지만, 돈을 구해올 때까지는 기다려줄 수 있다는 약장수의 말을 듣고,

네모리노는 돈을 구하기 위해 군에 입대합니다.

그 때… 마을 사람들이 와서 웅성댑니다.

마을 처녀인 자네타가 와서 네모리노의 숙부가 별세했는데

막대한 유산을 네모리노에게 남겼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고

네모리노가 등장하자 마을 처녀들이 모두들 잘 보이려고 아양들을 떨어 댑니다.

네모리노는 그게 사랑의 묘약에 의한 것인 줄 알고는 기뻐합니다.

아디나는 마을 처녀들이 네모리노를 대하는 모습을 보자 조금 놀라며 불안해 하는데…


아디나는 네모리노가 자신을 사랑해서 사랑의 묘약도 사먹고 군대에도 입대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네모리노에게 감동을 받게 됩니다.

약장수는 그런 아디나에게 약을 팔아먹으려 하지만  아디나는 약보다는

부드러운 미소와 애무의 힘을 더 믿는다고 대답합니다.

이런 것을 멀리서 바라보는 네모리노는 아디나의 눈에 맺힌 눈물을 보고서

남몰래 흘리는 눈물(Una furtiva lagrima...)이라는 유명한 아리아를 부르고,

아디나는 네모리노에게 사랑을 맹세합니다.

그녀를 사랑한 또 다른 남자 벨코레는 아디나의 태도에 놀라지만

세상에 여자는 많다면서 체념합니다.


네모리노는 약장수를 칭찬하고 약장수는 네모리노가 유산으로 거부가 되었다고

마을 사람들에게 외칩니다.

왁자지껄한 분위기 속에 약장수는 약 선전을 계속하고,

마을 사람들은 모두 몰려와서는 약을 다 사버리고는, 마을 사람들은

가짜 약을 산 줄도 모르고는 기분 좋게 떠나가는 약장수를 환송합니다. .

 


작품배경

 
이탈리아 오페라 67편을 발표한 도니제티는 1848년, 고향인 베르가모에서

51세의 생애를  마쳤다.

24세 처녀작을 발표해 27년 동안 67편이라는 수많은 작품을 쓴 것이다.


작품 수가 많은 만큼, 작곡하는 속도가 빠르기로도 유명했다.

그래서 전해지는 유명한 에피소드 중에 이런 것도 있다.

어떤 사람이 도니제티에게 롯시니는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두 주일안에

쓴 모양이라고 놀라워하며 말했더니 "그야 그럴테지.

그 사람은 천재이기는 하지만 게으름뱅이니까"라고 대답했다는 일화다.


도니제티 35세 때의 작품인 희가극 <사랑의 묘약>도 14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완성 시켰지만, 도니제티의 오페라는 달콤하고 유려한 선율과 밝은 색채가 있고,

낭만적 소재도 주관적 관점에 빠지지 않은 잘 다듬어진 형태의 작품들이 많다.


그 중에 아름답고 풍부한 사랑의 멜로디인 <사랑의 묘약>은

보고 즐길 수 있는 희가극으로 아직까지도 오페라 애청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도 역시 청중의 구미를 빈틈없이 맞추어

음악의 전개와, 프리마돈나의 광란으로 인기가 있다.


<사랑의 묘약>의 대본을 쓴 사람은 펠리체 모마니로 마을의 젊은 남녀,

그 곳에 나타나는 제3의 연적, 그리고 사랑을 맺어주는 광대역이라는

지극히 평범한 인물 설정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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