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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 white love パブペだと white love

문예당 | 기사입력 2003/05/14 [10:22]

팝페라 white love パブペだと white love

문예당 | 입력 : 2003/05/14 [10:22]


팝페라는 ‘기존의 오페라를 새롭게 각색하고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팝페라 white love

제목: 팝페라 WHITE LOVE(작곡 베르디 각색/편곡 한귀석)

주최: 코리아 뮤페라 컴퍼니

주관: 공연 예술 The EL

후원: 사) 서울 오페라단, 협찬: 주)한성기업, 주)엘림시스


        2003년 6월 13일(금) PM 7:30       메사 팝콘 홀

        2003년 6월 14일(토) PM 3:00       메사 팝콘 홀

        2003년 6월 14일(토) PM 7:30       메사 팝콘 홀

        2003년 6월 15일(일) PM 4:00       메사 팝콘 홀


            VIP석 5만원/ R석 4만원/ S석 3만원/

           학생(고등학생 이하) 1만/ 커플석 (1조2매)12만


             2003년 6월 19일(목) PM 7:30 경기도 경기 문예회관

             2003년 6월 20일(금) PM 7:30 경기도 경기 문예회관

                  S석 3만원 /   A석  2만원 /학생(고등학생 이하) 1만


할인 조기예매  단체10인 이상 15% 할인

           동성동본으로 사랑하는 연인, 장애인부부, 그 외 어려운 사랑을 하는 연인 초대

           (홈페이지 참고 http://WWW.하얀사랑.net  http://www.whitelove.tv )

문의 : 02- 2699-2124 / 02-2601-2122


시대의 급 물결을 타고 오는 문화적 변이는 실로 상상을 초월하는 장르를 만들어내고 또한

그것들은 그 시대를 살아가는 인류에게 정서적 공감을 만들고 충족시켜 주고 있다.

이젠 고전이 되어버린 종합예술 오페라는 21세기라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 하면서

새로운 문화적 가치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는데 그것이 팝페라이다.


안드레아 보첼리, 사라브라이트만, 이지, 노무현 대통령 취임식에서 애국가를 부른

한국의 임형주 등이 팝페라라는 새로운 장르로 표현하는 뮤지션들이다.

그들은 성악이라는 높은 자질과 수준을 가진 음악적 기반 위에 대중들에게 호소하는

또 다른 매력을 가미한 가수들이라 볼 수 있다.


팝페라는 그동안 개인 음반이나 콘서트 등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오페라처럼 극으로 알려진 경우는 없었다.

이제 한국에서 확실치 않은 팝페라의 새로운 정의를 내리는 극이 올려질 예정이다.


코리아 뮤페라 컴퍼니(단장 박혜경) 주최, 사단법인 서울오페라단 후원, 주) 한성기업.

코리아나 웨딩홀. 등이 협찬하고 아이디어 뱅크란 별명을 가진 공연예술 The EL 기획팀이

주관한 팝페라 white love 가 그것이다.


팝페라는 ‘기존의 오페라를 새롭게 각색하고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라는 정의를

내린 그들은 이탈리아 오페라 작곡의 대가 베르디의 사랑을

그리고 그의 작품 라 트라비아타(춘희)를 접목해 팝페라 white love를 만들어 냈다.



피아니스트이며 극의 본고장 러시아에서 정통 오페라 연출을 공부한 박혜경씨가

단장 겸 예술감독을, 이미 합창지휘와 창작 뮤지컬 살로메(음악감독겸 총지휘)등으로

멀티적 기획력과 음악성을 보여 주었고 팝페라를 처음 제의하고

총 기획한 한귀석씨가 음악감독과 지휘를,

연극 국극 뮤지컬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전천후 연출가 정재호씨가 연출을,

수 차례의 오디션으로 확인되고 무대에서 검증된 팝페라 가수 sully huh,

홍승숙 성악가 이해정, 이정근, 연극배우 엄지용, 반주에 디엘 팝스 앙상블 등

40여명이 만들고 출연하는 이번 무대는 기존의 오페라 극장이 아닌

대중음악 뮤지션들이 공연하는

메사 팝콘 홀(남대문 신세계 백화점 옆 메사 쇼핑센터 건물 10층)이다.


6월 13일(금) pm 7:30, 14일(토) pm 3:00  7:30, 15일(일) 4:00 네 차례 공연될

이번 작품은 허물어져가는 순수한 사랑을 다시 되새기고,

여성과 현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공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공연 중에 관객에게 고급 와인을 나눠주고 커플석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공연 이벤트들도 준비 되어 있어 관객에게는 너무 흥미롭고 이색적인 시간이 될 것이다.


팝페라 ‘white love‘ 공연내용

제    목 : 白愛 (하얀 사랑)

부    제 : 베르디 & 라 트라비아타

공연장르 : 팝페라


   팝페라(POPERA)는 팝과 오페라가 합쳐진 POP + OPERA 의 합성어로

   근래에 생겨나와 세간에 붐을 타고 있는 새로운 장르이다.

   팝퓰러 음악의 자 유를 가진 다양성과 전통적인 틀을 가진 오페라가 만나

   현대인의 욕구를 충족 시키는 한편 오늘날의 다변 하는 음악과 예술의 성격을

   분명하게 규정짓고 있음은 물론이며, 더 나아가 은연중에 우리 자신들이 처해 있는

    사회적인 상황과 성격을 음악적인 방법으로 공명시켜준다.

    오페라 라는 고전적인 음악장 르와 팝이라는 대중적인 음악장르는

    그 동안 전혀 다른 세계를 추구하며  어떤 면에서는 서로 반대되는 개념의 음악 장르로

    이해되어 왔다. 하지만 이제 팝페라는 경계를 허물고 하나의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간다.


공연 내용 : 본 공연은 사랑의 본질을 망각해가는 현대인에게 오페라 작곡가 베르디와

            그의 여인 쥬세파나를 통해 사랑이 주는 기쁨, 슬픔, 애뜻함, 등을 선보임으로서

            그들에게 참사랑의 본질을 시사하고 천재 작곡가 베르디의 수작

             ”라 트라비아타(춘희)”를 색다르게 감상케 한다.

            이탈리아 오페라 대작곡가 베르디, 그리고 그의 연인 쥬세피나,

            그둘의 주변의 상황에 굴하지 않고 지켜가는 지고 지순하고 특별한 사랑을

            하얀 느낌으로 표현한 내용이다. 더욱이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내용과 맞물려

            전개해가는 새로운 형태의 음악극이다.


대상:사랑 앓이를 하는 연인 또는 부부,

주제:허용 되지 않은 사랑, 곱지 않은 시선으로 비치는 은밀한 사랑, 사랑

     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의 사랑, 아름다움을 잃은 사랑, 그들에게 새로

     운 사랑을 제시하고 따뜻하게 감싸주며, 가슴속 깊이 진실해질 수 있

     는 애절한 사랑이야기로 흠뻑 젖을 수 있는 드라마이다.


구상:해박한 지식과 특정한 매니아를 위한 딱딱한 음악을 배제하고 순수한

     내면적 예술적 표현에 현대인들의 감성을 간질어 줄 수 있는 외면적

     표현을 강조한다.

     자유로운 장르로서의 팝페라를 확고히 심어준다.


색상:연갈색의 은은한 드러나지 않는 화사함, 석양의 하늘을 바라보는 고요

     한 색상


연기:퍼포먼스적인 요소, 마임적인 요소를 가미한 비구상적인 연기법.

     즉흥적이고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연기자 스스로의 연구로 이루어진

     연기


음악:전통기법에서 오는 기존의 멜로디 라인을 충분히 살리면서 리듬면에서

     는 현대적인 음악기법 가미하여 생동감이 넘치고 현대인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으로 전개해 간다. 또한 편곡 기법도 다양한 악

     기 배열을 통해 팝페라 다운 다양성을 가진다.



팝페라 ‘white love’ 공연 대본

1막 1장  피아베의 집/ 베르디 피아베에게 대본 청탁

   어느 폭풍우 치는 밤 이탈리아 오페라의 거장 쥬세페 베르디가 작가 피아베의 집을 찾아

   오페라 대본을 써줄 것을 부탁하고 바람처럼 사라진다. 어떨결에 일어난 일에 멍한

   피아베를 극의 여주인공 쥬세피나의 연인이었던 메렐리가 찾아온다.

   베르디가 온 사실을 감추려 애쓰는 피아베는 베르디가 맡긴 악보를 살피며

    라 트라비아타의 시작을 알리는데…


비올렛타의 집/ 비올렛타 알프레도와 만남

  환락의 스타 이극의 주인공 쥬세피나의 내적 인물 비올렛타의 집에서 파티가 열리고

  가스톤에 의해 알프레도가 비올렛타에게 소개된다. 서로를 떠 보며 축배의 노래를 하고

  가슴속에 약한 감정이 밀려오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


베르디의 집/ 바레치의 권유

  베르디의 장인 바레치가 오랜만에 베르디를 찾아 그의 생활을 나무라며

  새로운 생활을 요구한다. 하지만 쥬세피나에 대한 베르디의 사랑은 변함이 없고

   베르디도 라 트라비아타 작업에 열중하는데…..


쥬세피나의 방/ 쥬세피나와 알프레드의 사랑 고백


  베르디에 대한 사랑과 주변의 반대에 갈등하는 쥬세파니와 파티에서 사랑을 느낀

  비올렛타의 심정이 동일된 모습으로 표현되고 베르디의 변치 않는 사랑과 알프레도의

   사랑에 빠진 모습이 동일시 되어 함께 그려지는데…


비올렛타의 집/ 제르몽의 권유

  사랑을 확인한 비올렛타에게 알프레도의 아버지 제르몽이 등장하여 비올렛타에게 헤여질것을

  요구당한다..


2막 6장  베르디의 집/ 쥬세피나의 폭식증 발각

  다시 베르디의 집 쥬세피나를 달갑지 않게 생각하는 바레치에게 쥬세피나의 스트레스성

  질환으로 생긴 폭식증 발각되는데…


7장 피아베의 집/ 멜렐리의 방문

  피아베를 방문한 메렐리 무언가 캐내기 위해서 위선적으로 말하고, 갑자기 들이닥친

  베르디를 피해 메렐리 숨는데....


8장 베르디의 집/ 멜렐리와 베르디의 만남

  바레치 베르디와 쥬세피나 모두에게 헤여질 것을 요구하고 메렐리 몰래 들어와

  악보를 훔치고 나가다 바레치에게 붙들리고 쥬세파나 억울한 누명을 쓰는데..


피아베의 집/ 대본완성

  격해진 베르디 피아베를 다시찾고 대본을 완성한 피아베 베르디에게 비올렛타와

  알프레도가 서로 강하게 사랑하는 모습을 그리고 그 대본을 통해 종전의 격했던 감정을

  뉘우치며 쥬세피나를 찾아가는데…


쥬세피나의 방/ 베르디의 사랑을 완성

  쥬세피나의 폭식증과 비올렛타의 악성 폐렴이 결국 그녀를 쓰려 트리고

   알프레도 그녀를 찾아와 위로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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