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유럽에서 '천재 지휘자의 탄생'을 알리며 비상한 주목을 받고 있는 젊은 카리스마 오타비오 마리노와 라 스칼라의 무티가 선택한 테너 체자레 카타니, 베르디가 요구하는 극적인 표현력을 겸비한 베르디 오페라의 디바 소프라노 가브리엘라 모리지가 내한해 이태리 오페라의 진수를 선사합니다. 여기에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테너 정의근, 드라마틱 소프라노 조경화, 이태리 에서도 진정한 베르디안으로 인정받는 바리톤 강형규와 독일에서 드라마틱 바리톤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김영주가 출연해 선보일 완벽한 무대를 놓치지 마십시오. 더불어 박동우의 모던한 무대와 최보경의 화려한 의상이 연출하는 <가면무도회>에서 가면 뒤의 슬픈 주인공들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리골레토>, <라 트라비아타> 이후 베르디의 중기 오페라를 대표하는 걸작 <가면무도회>! 2001년 초연 당시 그 해의 베스트 공연으로 손꼽히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가면무도회>가 최고의 출연진으로 예술의전당 오페라 무대에 올려집니다. 친구이자 측근의 아내 아멜리아를 사모하는 보스톤의 총독 리카르도, 이를 알고 분노에 떠는 레나토, 이들의 삼각관계에서 모든 사건에 빌미를 제공하는 변덕스런 오스카. 다양한 캐릭터를 빼어난 음악으로 표현해 낸 베르디의 천재성에 치밀한 극적 구성과 효과적인 무대로 한국 오페라의 자존심을 세우는 이소영 연출이 만나 선보이는 <가면무도회>에서 오페라의 진한 감동을 만나십시오. 현재 유럽에서 '천재 지휘자의 탄생'을 알리며 비상한 주목을 받고 있는 젊은 카리스마 오타비오 마리노와 라 스칼라의 무티가 선택한 테너 체자레 카타니, 베르디가 요구하는 극적인 표현력을 겸비한 베르디 오페라의 디바 소프라노 가브리엘라 모리지가 내한해 이태리 오페라의 진수를 선사합니다. 여기에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테너 정의근, 드라마틱 소프라노 조경화, 이태리 에서도 진정한 베르디안으로 인정받는 바리톤 강형규와 독일에서 드라마틱 바리톤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김영주가 출연해 선보일 완벽한 무대를 놓치지 마십시오. 더불어 박동우의 모던한 무대와 최보경의 화려한 의상이 연출하는 <가면무도회>에서 가면 뒤의 슬픈 주인공들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지휘 : 오타비오 마리노 Ottavio Marino 연출 : 이소영 무대 : 박동우 의상 : 최보경 연주 : 부천시립합창단 Bucheon City Chorus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 Korean Symphony Orchestra Cast 리카르도 Riccrdo : 체자레 카타니 Cesare Catani, 정의근 Yi-Keun Jung 아멜리아 Amelia : 가브리엘라 모리지 Gabriella Morigi, 조경화 Kyung-Hwa Cho 레나토 Renato : 강형규 Carlo Kang, 김영주 Young-Joo Kim 울리카 Ulrica : 이아경 A-Kyeong Lee 오스카 Oscar : 류진교 Jin-Kyo Lew 사무엘 Samuel : 유지훈 Ji-Hoon Yoo 톰 Tom : 이정환 Jung-Hwan Lee 실바노 Silvano : 이상훈 Sang-Hoon Lee 판사 Giudice : 송원석 Won-Seok Song 공연일정 : 2005년 1월 25일(화), 26일(수), 28일(금), 29일(토) 7:30PM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입 장 권 : VIP석 9만원 / R석 7만원 / S석 5만원 / A석 3만원 / B석 2만원 <배경> 베르디 중기를 대표하는 걸작 <가면무도회>는 ‘스웨덴 국왕 구스타프 3세 암살 사건’이라는 실화를 모태로한 작품이다. 베르디는 이러한 역사적인 사건을 오페라화하기로 마음먹고 빠른 시일 내에 작곡을 완성하지만 당시 이태리가 프랑스의 나폴레옹 3세의 치하였던 터라 이태리 내의 반불 감정과 독립 열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는 이유로 대본이 당국의 검열을 통과하지 못한다. 결국 베르디는 무대를 18세기 스웨덴에서 17세기 폴란드로 바꾸고 공연명도 <가면의 복수>로 하는 등 검열에 통과하기 위한 온갖 방법을 동원해 보지만 실패하고 만다. 그러나 그 때 로마 아폴로 극장장인 흥행사 야코비치가 무대를 보스톤으로 바꾸고, 주인공을 왕 대신 보스턴 총독으로 대치하는 선에서 검열을 받아낸다. 결국 작품은 1년 이상의 우려곡절 끝에 1859년 2월 17일 로마의 아폴로 극장에서 초연을 올리게 되며, 이 공연은 대성공을 거둔다. 보스톤의 총독 리카르도는 가장 신임하는 비서관이자 친구인 레나토의 아내 아멜리아를 남몰래 사랑하고 있다. 아멜리아 역시 리카르도를 향한 사랑의 감정과 남편에 대한 의무로 번민하면서 점장이 울리카를 찾는다. 한편 점장이 울리카를 두둔하는 오스카의 변호에 흥미를 느낀 리카르도는 오스카와 함께 어부로 변장하고 그녀의 집을 찾는다. 우연히 리카르도의 수(手)상을 보게된 울리카는 앞으로 처음 악수하는 사람에게 살해당할 것이라는 예언을 하는데, 때마침 총독의 신변에 위협을 느껴 따라나선 레나토가 들어와 악수를 청한다. 리카르도는 이를 무시하고 레나토의 충성을 의심 하지 않지만, 결국 자신의 아내와의 관계를 알게 된 레나토는 분노에 떨며 복수를 맹세한다. 이윽고 아멜리아의 행복을 위해 두 사람을 떠나 보내기로 결심한 리카르도는 <가면무도회>에 참석하고, 이를 모른 채 오스카로부터 총독의 무도회 복장을 알아 낸 레나토는 총독을 칼로 찌른다. 죽음을 앞에 둔 리카르도는 아멜리아의 결백과 레나토의 사면을 말하고 숨을 거둔다. 시놉시스 Synopsis 1막 보스턴 총독 리카르도 관저의 넓은 방 막이 열리면 총독 관저의 넓은 방에는 많은 대의원들과 귀족들이 모여 총독 리카르도를 찬양하고 있다. 그러나 다른 한쪽에서는 총독을 음해하고 곧 반란을 일으키려는 무리들인 사무엘과 톰이 음모를 꾸미고 있다. 이때 시동 오스카가 리카르도에게 다음날 있을 가면무도회의 초대자 명단을 가지고 오고, 초대자 명단에서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이자, 충신의 아내인 아멜리아의 이름을 발견한 리카르도는 ‘아! 다시 한번 그녀를 만날 수 있다면 La rivedra nell'estsi'을 부르며 가슴 설레 한다. 한편 레나토는 사랑 때문에 근심하는 리카르도에게 그를 시해하려는 음모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지만 리카르도는 이를 듣지 않고 신과 백성들이 자신의 안위를 지켜 줄 거라 확신 한다. 이에 레나토는 '당신의 기쁨을 위해서라면... Alla vita che t'arride'를 부르며 총독에 대한 충성을 맹세한다. 이때 대법관이 등장하여 백성을 현혹시키고 있는 어떤 흑인 여자 점장이를 추방하자는 내용의 탄원서를 낸다. 그러나 시동 오스카는 ‘빛나는 별을 보세요. Volta la terra fronte alle stelle'를 부르며 그녀는 아주 뛰어난 점장이임을 변호하고 이에 호기심을 느낀 리카르도는 뱃사람으로 변장을 하고 울리카의 집을 찾기로 한다. 점장이가 사는 교외의 암자 그 동안 어부로 변장한 리카르도는 몰래 숨어서 그녀의 신통력을 관찰하고 있다. 이 때 아멜리아도 울리카를 찾아 와 남모르는 사랑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다며 리카르도에 대한 사랑의 번민을 털어 놓는다. 이에 울리카는 그녀에게 사랑의 병을 고칠 수 있는 마법의 약초가 사형장에 있다고 알려주며 오늘밤 12시에 그녀 혼자서 약초를 가지러 가야 한다고 말한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듣던 리카르도는 아멜리아도 역시 자신에 대한 사랑으로 번민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한편 아멜리아가 돌아간 후 어부로 변장한 리카르도의 요청으로 울리카는 그의 수상(手相)을 보게 되는데, 지금부터 맨 처음 악수하는 사람에게 살해될 것이라는 예언을 한다. 때마침 총독의 신변에 위협을 느껴 따라나선 레나토가 들어와 악수를 청한다. 레나토와 악수를 한 리카르도는 자기가 가장 신임하는 비서관이자 친구에게 살해 당할리 없다며 울리카의 예언을 무시한다. 2막 보스턴 교외의 적막한 벌판(사형장) 같은 날 밤 자정. 도시의 외곽에 있는 옛 사형장에 나타난 아멜리아는 울리카의 말대로 약초를 캐며 ‘저 들판의 풀을 뜯어 나의 사랑을 잊을 수만 있다면... Ma dall'arido stelo divulsa'를 부르며 고통스러운 사랑을 잊으려 한다. 자신의 사랑의 감정과 또한 그것이 이루어질 수 없음을 신에게 간절히 고백하는 순간 아멜리아가 걱정되어 그녀의 뒤를 쫓은 리카르도가 나타나고 재회한 두 사람은 ’나를 피하는 그대라 하여도, 나 그대를 영원히 사랑하리... Teco io sto(* 이태리 오페라 최고의 이중창)'를 부르며 열정적인 사랑의 마음을 노래한다. 이때 멀리서 리카르도의 신변을 걱정한 레나토가 나타난다. 음모자들이 총독을 쫓아와 시해하려함을 듣고 서둘러 리카르도를 피신시키려고 온 것이다. 총독 옆에 있는 여자가 자기의 아내인것도 모른채 레나토는 총독에게 자신의 망토를 입고 암살자들을 피해 가라고 설득한다. 이에 리카르도는 레나토에게 성(城)까지 이 여인을 데려다 주되 베일을 가린채로 말하지도 쳐다보지도 말 것을 그리고 성에 도착해서는 서로 정 반대 쪽으로 헤어질 것을 명하고 서둘러 피한다. 한편 아멜리아를 호위하고 가던 레나토는 총독을 시해하기 위해 나타난 사무엘과 톰 일행에게 포위된다. 그러나 음모자들은 포위된 일행이 자신들이 찾던 총독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분해하면서 베일속의 여자가 누구인지 밝히라고 종용한다. 이에 레나토는 총독의 여자를 지키기 위해 그들을 막으려 최선을 다하지만 이미 사태를 체념한 아멜리아가 스스로 베일을 벗는다. 베일 속의 여인이 자신의 아내임을 확인한 레나토는 배신감에 떨며 리카르도를 저주하고 사무엘, 톰과 함께 암살계획에 가담할 것을 결심한다. 3막 레나토의 서재 집으로 돌아온 레나토는 아멜리아에게 느낀 배신감으로 그녀에게 죽음을 강요한다. 그러나 아멜리아는 한 순간의 사랑 때문에 남편의 이름을 더럽힌 적은 없다고 말하면서, 죽기 전에 아들을 안아 보게 해달라고 간청하며 ‘내 마지막 소원... Morro, ma prima in grazia'를 부른다. 한편 혼자 남은 레나토는 벽에 걸린 총독의 초상화를 바라보면서 ’너였구나! 내 마음을 더럽힌 자가... Eri tu'를 부르며 자신의 끓어오르는 분노를 토로한다. 이때 반란자인 사무엘과 톰이 찾아오고 세 사람은 의기투합하여 리카르도를 죽이는 계획에 동참할 것을 약속한다. 세 사람은 서로 자신이 직접 왕을 죽이겠노라고 주장하다 결국 제비뽑기를 하기로 결정한다. 때마침 가면무도회의 초대장을 가지고 온 오스카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아멜리아가 서재로 들어오고, 레나토는 그녀에게 제비를 하나 뽑으라고 한다. 아멜리아가 뽑은 사람은 레나토였다. 리카르도의 방 한편 리카르도는 더 이상 아멜리아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레나토와 아멜리아를 본국으로 보내는 문서에 서명을 하려 한다. 문서에 사인을 하려는 순간 리카르도는 마음이 흔들리고 자신의 사랑을 멀리 보내는 안타까움과 슬픔이 의무감과 교차된다. 그러나 결국 그는 자신의 희생에 서명을 하고 ‘나 영원히 그대를 잃을지라도... Ma se m'e forza perderti'를 부르며 아멜리아와의 영원한 이별을 애달파 한다. 이때 오스카가 들어와 “어떤 부인이 전해주라고 했다”면서 쪽지를 건네준다. 그것은 “암살 음모가 있으니 무도회에 참석하지 말라”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리카르도는 아멜리아를 한번 더 볼 수 있으리라는 기대만을 가질 뿐 앞으로 자신에게 닥칠 위험은 감지하지 못한다. 가면무도회장 많은 군중들이 가면무도회에서 춤을 추며 즐기고 있을 무렵 레나토를 포함한 반역자들이 나타난다. 총독의 복장을 확인하려는 레나토의 물음에 오스카는 ‘총독의 옷을 알고 싶지요? Saper vorreste'를 부르며 거절하나 결국 급한 용무가 있다는 레나토의 말에 넘어가 오스카는 총독의 복장을 알려준다. 한편 가면무도회의 분위기가 한창 무르익을 무렵 리카르도와 다시 재회한 아멜리아는 눈물로 호소하며 빨리 도망칠것을 애원한다. 그러나 리카르도는 아멜리아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한 후 내일 레나토와 함께 본국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아멜리아는 이러한 리카르도의 배려에 대해 깊은 감사를 느끼며, 이젠 서로 이별이라는 것을 말하려는 순간 레나토의 차가운 칼이 리카르도를 향한다. 순식간에 가면무도회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하고, 모두 살인자인 레나토를 죽이려 할 때 죽음을 앞에 둔 리카르도는 자신의 희생을 통하여 아멜리아의 결백을 증명한다. 그리고 동시에 레나토의 사면을 말하고 숨을 거둔다. · 지휘 Conductor : 오타비오 마리노 Occtavio Marino 18세에 이미 팔레르모 국립음악원 피아노과 수석 졸업과 명예의 '최고 졸업자상'을 받았으며 이후 이태리 최고의 음악원으로 꼽히는 이몰라 아카데미에서 마에스트로 스칼라, 라살티, 롱귀치, 베르만 등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에게 사사하였다. 그 후 1999년부터 이태리가 낳은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안토넬로 알레만디의 부지휘자로 활동하기 시작하면서, 이태리 베르디 극장에서 주최한 국제 지휘 콩쿨에서 수백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1위를 차지하여 베르디 극장 시즌 오페라 <카르멘> 의 지휘를 맡아 주위를 놀라게 하였다. 어린 나이에도 불고하고 지휘의 천재적인 재능을 보이면서 현재 프랑스 바스티유 극장과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극장, 독일 쾰른 국립극장, 프랑스 니스 국립오페라단, 마르세이유 오페라극장, 이태리 베르디 극장, 앙코나 극장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놀라운 능력과 카리스마로 '천재 지휘자의 탄생'을 알리며 비상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명실상부한 차세대 지휘자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2002년 베르디 극장에서의 ‘신년음악회’를 성공적으로 지휘하여 다시한번 언론의 찬사를 이끌어 내기도 하였다. · 연출 Director : 이소영 So-Young Lee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및 이태리 로마 실비오 다미꼬 국립연극학교에서 수학하였으며 1998년 서울 오페라페스티벌에서 푸치니의 <라 보엠>을 성공적으로 연출함으로써 기대를 모으기 시작 하였다. 한국의 여성 연출가 1호라는 타이틀 아래 <가면무도회>, <마농 레스코>, <토스카>, <아이다>, <세빌리아의 이발사>등 다수의 작품을 연출하였고, 세련된 무대와 드라마틱한 심리묘사로 국내 오페라 역사를 다시 썼다는 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현재 국내에서 오페라 연출가로써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한양대학교에 출강중이다. · 리카르도 Riccardo (Ten) : 체자레 카타니 Cesare Catani 이태리 아스콜리 피체너 출신으로 테라모 국립 음악원에서 성악과 피아노를 전공하였다. 1996년 이태리 부세토 베르디 콩쿨에서 그 해 최고의 테너에게 주어지는 'T. Marchetti't상을 수상하면서 점차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그후 다수의 베르디 작품에서 주역 테너로 출연하며 호소력 짖은 강한 음성과 뜨거운 표현력을 가진 가수로 오페라계에서 입지를 굳히기에 이르렀다. 또한 마에스트로 리카르도 무티에게 발탁되어 라 스칼라에 데뷔하는 영예를 누리게 되었으며. 그 후 언론으로부터 "최상의 테크닉으로 심리적인 미세한 부분까지도 완벽하게 표현해 내는 오페라계의 빛나는 미래 (LA REPUBBLICA, 1999)"라는 극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태리 라 스칼라, 파르마 극장, 페니체 극장, 베로나 아레나 극장, 프랑스 샤틀레 극장, 독일 도이체 오퍼 베를린, 프랑크푸르트 오페라 등지에서 세계적인 거장 정명훈, 리카르도 무티, 클라우디오 아바도, 브르노 바르톨리등과 함께 유럽 전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레퍼토리로는 <오텔로>, <시몬 보카네그라>, <맥베스>, <나비부인>, <라 트라비아타>, <나부코>, <가면무도회>, <토스카> 등이 있다. · 리카르도 Riccardo (Ten) : 정의근 Yi-Keun Jung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및 이태리 베르디 국립음악원에서 수학 하였으며 중앙콩쿨을 비롯하여 이태리 제노바, 프랑스 뚤루즈, 스페인 빌바오, 벨베데레, 몬테카를로 국제 콩쿨 등 다수의 콩쿨에서 입상함으로써 그 진가를 인정 받기 시작하였다. 그 후 몬테카를로 극장에서 <트리스탄과 이졸데>로 유럽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하였으며 레오누치, 조안 서덜랜드, 정명훈, 피에르 루이지, 알베르토 파시니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다수의 작품에서 주역으로 활약하였다. 2001-2002시즌 독일의 오페라 매거진 'Opermwelt'는 <라 보엠>의 '로돌포'로열연한 그를 '올해의 테너'로 선정한 바 있고, 2001년 스위스 'Luyerner zeitung'에서 '올해의 음악가'에 선정 되기도 하였다. 그 밖에 2004년 국립오페라단 <카르멘> 공연시 "정교하면서도 힘있는 가창력으로 잊지 못할 악흥의 순간을 연출했다.(조선일보, 2004)"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도이체 오퍼 베를린, 몬테카를로 오페라 등 유럽 전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주요 레퍼토리로는 <가면무도 회>,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라 트라비아타>, <맥베스>, <트리스탄과 이졸데>, <나부코>, <라 보엠>, <돈 파스쿠알레>등이 있다. · 아멜리아 Amelia (Sop) : 가브리엘라 모리지 Gabriella Morigi 이태리 토리노 출신으로 그곳에서 교육을 받았다. 어린 나이에도 불고하고 자연스러운 보컬과 '벨칸토' 레퍼토리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하여 일찍이 이태리 산 카를로 극장, 베르디 극장, 토리노 극장, 프랑스 바스티유 오페라, 리옹 오페라, 푸치니 페스티벌 등 세계 메이저급 극장과 페스티벌에서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리골레토>, <라 트라비아타>, <세빌리아의 이발사>등을 공연하였다. 그 후 레퍼토리를 넓히기 시작하여 최근까지 <노르마>, <나부코>, <아틸라>, <에르 나니>, <일 트로바토레>, <가면무도회>, <오텔로> 등을 베를린 슈타츠 오퍼, 상트 페테르 부르그, 취리히 오페라 등지에서 공연하고 있다. "그녀의 소리는 그 어떠한 결점도 없는 듯 소름이 끼칠 정도의 극적인 표현력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VILLENEUVE, 1999)"라는 극찬을 받고 있는 가운 데 유럽 전역을 무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활발한 음반작업 또한 병행하고 있다. · 아멜리아 Amelia (Sop) : 조경화 Kyung-Hwa Cho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및 이태리 오지모 아카데미, 토리노 국립음악원에서 수학하였다. 동아콩쿨을 비롯하여 파르마 베르디 국제콩쿨, 파도바 국제콩쿨, 스페인 바르셀로나 프란체스코 비냐스 콩쿨, 스페인 빌바오 콩쿨등 화려한 입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1993년 '푸치니 페스티벌' <라 보엠>에서 '미미'역으로 유럽무대에 데뷔 하였으며 이태리 베로나 아레나 극장, 토리노 극장을 중심으로 활동하였다. 주요 레퍼토리로는 <라 트라비아타>, <투란토트>, <라 보엠>, <오텔로>, <가면무도회>등이 있으며 2002년 예술의전당 오페라 <오텔로>의 '데스데모나'역으로 출연하여 호평 을 받으므로써 국내 무대에서도 그 진가를 인정 받은바 있다. 현재 서울 장신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에 있으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레나토 Renato (Bariton) : 강형규 Carlo Kang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및 이태리 베르디 국립음악원, 바시아노 아카데미에서 수학하였다. 1996년 중앙콩쿨을 시작으로 이태리 빈첸조 벨리니 국제 콩쿨, 마리아 칼라스 국제 콩쿨, 스페인 빌바오 국제 콩쿨, 플라시도 도밍고 국제 콩쿨 입상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1999년 스페인 빌바오 아리아가 극장에서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로 데뷔 하였으며 2001년 베르디 서거 100주년 오페라 페스티벌에서의 <일 트로바토레>를 비롯하여 이태리와 스페인, 미국 등지에서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 자코모 아라갈, 소프라노 레나타 스코트 등과 함께 공연 하여 언론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2003년 이태리 부세토 극장에서 이태리 연출의 거장 피에르 루이지 피치에게 발탁 되어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에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하였으며 <나비부인>, <돈 카를로>, <운명의 힘>, <가면무도회>, <리골레토>, <일 트로바토레>, <에르나니> 등 다양한 레퍼토리 를 바탕으로 유럽 각지에서 베르디 오페라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 레나토 Renato (Bariton) : 김영주 Young-Joo Kim 장로회 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 및 이태리 피렌체 루이지 케루비니 국립음악원에서 수학하였으며 마리오 델 모나코 국제 콩쿨을 비롯하여 스페인 바르셀로나 비냐스 국제 콩쿨, 훌리안 가야레(스 페인 팜플로나, 호세 카레라스)국제 콩쿨, 벨리니 국제 콩쿨, 마리오 란짜 국제 콩쿨 입상 등 다수 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1998년 로마에서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로 데뷔 한 후 1999년 세계 적인 소프라노 몽셰라 카바예와 퀼른, 슈트트가르트, 바덴바덴 등 8개 도시를 순회하며 연주한 바 있으며 로마 바티칸 초청 연주와 더불어 런던의 로열 알버트홀에서 영국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 라와 협연 하였다. 그 후 2001년 시즌부터 독일 뷔츠부룩 오페라극장에 전속 가수로 캐스팅 되어 <돈 카를로>의 '로드리고'역으로 데뷔 후 <돈 조반니>, <나부코>, <리골레토>등에서 주역으로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힘찬 울림의 드라마틱 바리톤 김영주 그의 소리는 무대에서 우뢰와 같이 울렸고 공연이 끝난 후에도 그의 소리는 힘차고 아름답게 이어졌 다.(Opemglas. 2001)"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 울리카 Urlica (M.Sop) : 이아경 A-Kyeong Lee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수석 졸업 및 이태리 파르마 오르페오 아카데미, 베르첼리 비오티 아카데미에서 수학하였으며 이태리 마리오 델 모나코 국제 콩쿨, 비오티 국제 콩쿨, 벨루티 국제 콩쿨 등에서 입상하였다. 지난2003년 시칠리아에서 열린 벨리니 국제 콩쿨에서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단독 우승의 영예를 얻으므로써 세계 무대에서 그 진가를 인정 받기 시작하였다. 이미 국내 무대에서 <리골레토>, <심청>, <파우스트>, <알버트 헤링>, <코지 판 투떼>, <헨젤과 그레텔> 등 다수의 오페라에 출연하는 등 일찍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으며, 현존하는 최고의 드라마 틱 소프라노 게나 드미트로바와 전설의 소프라노 마그다 올리베로, 테너 프란델리에게 "세상의 등급을 뛰어 넘은 예술의 극치를 노래하는 메조 소프라노"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주요 레퍼토리 로는 <일 트로바토레>, <아이다>, <가면무도회>, <나부코>, <돈 카를로>, <카발레리아 루스티카 나>, <리골레토>등이 있으며 현재 이태리를 비롯한 유럽 전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 오스카 Oscar (Sop) : 류진교 Jin-Kyo Lew 대구 계명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및 이태리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에서 수학하였다. 라우리 볼피 국제 콩쿨, 아라갈 국제 콩쿨 입상등 다수의 수상 경험을 바탕으로 이태리 로마 'Teatro Nazionale' 주최 오페라 <라 보엠> 콩쿨에서 '미미'로 발탁 되면서 점차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 였다. 그 후 이태리 유수의 극장에서 주역으로 출연하였으며 현재 국내외 정상급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 주고 있다. 이태리 언론으로부터 "뛰어난 음악적 표현력과 감수성이 뛰어난 목소 리의 소유자이며 무대 매너가 탁월하다. (IL TEMPO)"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주요 레퍼토리 로는 <라 보엠>, <가면무도회>, <나비부인>, <마술피리>, <피가로의 결혼>, <사랑의 묘약>, <라 트라비아타> 등이 있다. 이태리 갈리아리 국립극장 오케스트라, 로마 노바 아마데우스 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협연 경력 또한 가지고 있으며 현재 대구 계명대학교, 경북예고에 출강중이다. · 사무엘 Samuel (Bass) : 유지훈 Ji-Hoon Yoo 명지대학교 음악과에서 수학하였으며 음악춘추 콩쿨, 전국 수리음악 콩쿨에서 입상하였다. 주요 출연 작품으로는 <아말과 밤에 찾아온 손님>, <순교자>, <행주치마 전사들>, <탁류>가 있으며 현재 신원 에벤에셀 합창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톰 Tom (Bass) : 이정환 Jeong-Hwan Lee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및 이태리 비보 발렌티아 콘서바토리, 캄포바소 콘서바토리에서 수학하였으며 마리오 델 모나코 국제 콩쿨, 치타 디 나폴리 국제 콩쿨, 루제로 레온카발로 국제 콩쿨 입상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주요 레퍼토리로는 <리골레토>, <돈 파스콸레>, <나 비부인>등이 있으며 현재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 실바노 Silvano (Bariton) : 이상훈 Sang-Hoon Lee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및 이태리 베르디 국립음악원에서 수학하였으며 움베르토 사테키 국제 콩쿨 입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오페라를 비롯하여 포레의<레퀴엠>, 헨델의 <메시아> 등 솔리스트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이태리 볼로냐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 다 양한 협연 경력 또한 가지고 있다. 주요 레퍼토리로는 <루이자 밀러>, <박쥐>, <라 보엠>, <리골레토>, <팔리아치> 등이 있으며 2003년 예술의전당 개관10주년 기념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로 국내 무대에 데뷔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안산시립 합창단 솔리스트로 활동하면서 국내 외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 판사 Giudice (Ten) : 송원석 Won-Seok Song 경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및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대에서 수학하였으며 <춘향전>, <마술 피리>, <카르멘>, <즐거운 과부>, <초월>등 다수 오페라의 주역으로 출연하였다. 풍부한 음악성 과 더불어 뛰어난 연기력을 겸비한 캐릭터 테너로써도 높이 평가 받고 있으며 현재 경원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작권자 ⓒ 문화예술의전당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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