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 - 로맨스 장인 미키 타카히로 감독의 신작! , ‘안녕, 청춘 포스터’ 공개!
‘췌장 커플’ 하마베 미나미 X 키타무라 타쿠미 주연
하파란 기자| 입력 : 2021/04/2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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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서툰 나이 열일곱, 네 명의 소년소녀가 각자 마음 속에 좋아하는 상대를 품으며 진짜 ‘나’를 알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성장형 청춘 로맨스 <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 >가 네 청춘의 아름답고 찬란했던 한 순간을 담아낸 ‘안녕, 청춘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안녕, 청춘 포스터’는 네 청춘의 청량한 분위기가 물씬 느껴져 깊은 인상을 남긴다. 학교 옥상에서 마치 관객들을 바라보듯 정면을 향해 활짝 웃고있는 네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미소 짓게 만든다. 여기에 직접 손글씨로 쓴 로고와 “한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았던 너와 나의 이야기”라는 카피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네 청춘의 우정과 사랑, 서툴지만 찬란했던 그들의 성장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뿐만 아니라, <사사차차>는 포스터에서부터 빛나는 네 배우의 눈부신 비주얼을 러닝 타임 내내 감상할 수 있어 팬들 사이에서는 절대 놓쳐선 안 될 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한편, <사사차차>의 연출을 맡은 미키 타카히로 감독은 <소라닌>부터 <양지의 그녀>,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까지 일본 로맨스 영화를 대표하는 감독 중 한 명이다.
감독의 데뷔작인 <소라닌>은 평범한 20대들의 지독한 성장통을 꾸밈없이 그리며 국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또다른 연출작인 <양지의 그녀>는 10년만에 만난 첫사랑 그녀의 가슴 아픈 비밀을 알게 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리며 많은 이들에게 인생 로맨스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마지막으로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는 “1번 보면 마지막에 울고 2번 보면 처음부터 운다” 등 관객들의 극찬을 받으며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도 초청되었다. 이처럼 로맨스의 장인이라 불릴 만한 미키 타카히로 감독이 이번엔 <사사차차>로 돌아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감정을 아름다우면서 섬세한 영상미로 연출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로 엇갈리는 우정과 사랑 속, 방황하는 네 청춘의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사사차차>는 6월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