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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화체험박물관, 제10회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18/12/18 [11:15]

부산영화체험박물관, 제10회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경영희 기자 | 입력 : 2018/12/18 [11:15]

국내 최초의 영화 전문 전시체험시설인 부산영화체험박물관에서는 겨울방학을맞아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크리스마스에 부산영화체험박물관에 가면 산타를 만날 수 있다. 산타에게 선물도 받고 체험도 하며 사진도 찍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행사는 12월 22, 23, 25일 3일간 진행된다. 또한 산타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상품권 등 따뜻한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 부산영화체험박물관,제10회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    ©문화예술의전당

 

제10회 부산 크리스마스 트리문화축제와 함께하는 문화행사도 주목할 만하다. 12월 18일 15시에는 영화 메리크리스마스(Joyful Noel)가, 29일(토)에는 16시부터 2시간동안 마술쇼와 아카펠라 공연이 예정되어있다. 사전 예약 없이도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의 방학숙제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 줄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박물관을 관람하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에게는 영화체험워크북과 AR(증강현실)워크북이 무료로 제공된다. 각 12페이지로 구성된 책자에는 영화 역사 낱말 맞추기, 숨은 그림 찾기, AR(증강현실) 체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체험학습의 재미와 효과를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워크북 무료제공 행사는 부산영화체험박물관과 트릭아이뮤지엄 통합 입장 시 적용되며 12월 15일부터 소진 시까지 계속 될 예정이다.

 

새해맞이 이벤트도 빼놓지 않았다. 2019년 1월 2일부터 1월 31일까지진행되는‘어서와, 2019는 처음이지?’는 휴대폰 번호에 2019가 순서대로 들어가는 경우에는 무료입장, 순서대로가 아니라도 2,0,1,9가 다 들어갈 경우에는 1천원 할인입장 혜택이 주어진다.

 

행사를 준비한 부산영화체험박물관 신경미 실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박물관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이 한 번에 가능하도록 겨울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겨울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을 비롯해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을 찾는 모든 분들이 따뜻한 겨울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개관한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은 영화도시 부산의 과거와 현재를 통해영화의 역사와 원리, 영화의 장르 및 제작방법 등의 다양한 영화 콘텐츠를 한편의 영화탐험스토리 속에서 보다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부산 시민뿐만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겨울 문화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영화체험박물관 공식 홈페이지또는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영희 기자] magenta@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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