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게시판 > 공지사항

문화예술의전당, 연극클럽'무서운관객들' 합동 시월 소풍 - 신청 마감

문화예술의전당 | 기사입력 2023/10/10 [15:07]

문화예술의전당, 연극클럽'무서운관객들' 합동 시월 소풍 - 신청 마감

문화예술의전당 | 입력 : 2023/10/10 [15:07]

▲ 신동엽     ©문화예술의전당

 

껍데기는 가라

사월도 알맹이만 남고

껍데기는 가라.

껍데기는 가라

동학년(東學年) 곰나루의 그 아우성만 살고

껍데기는 가라

그리하여 다시

껍데기는 가라

이곳에선 두 가슴과 그곳까지 내논

아사달 아사녀가

중립(中立)의 초례청(醮禮廳) 앞에 서서

부끄럼 빛내며

맞절할지니

껍데기는 가라

한라(漢拏)에서 백두(白頭)까지

향그러운 흙가슴만 남고

 

그 모오든 쇠붙이는 가라

 

         ‘무서운관객들시월 소풍

 

다음과 일정과 같이  무서운관객들

시월 소풍을 간다.

 

일시 : 시월 26() ~ 29() 까지

 

 개인 일정에 맞춰  중간 합류 가능하나

공연 예약 관계로 사전 신청자에 한함

 

강연자 : 한국사 전공 박사 (고려사)

                       친일반민족 예술인

          한국사 전공 박사 (백제사)

       '아름답고 힘 있는 백제 그리고 다시 서는 대한민국'

         

          한국사회를 찢어놓은 한국페미니즘의 정체

           연극평론 '이현화 희곡 對 이강백 희곡'

           '미투'가 가져 온 연극계 변화

           '좌파연극인'이 휩쓸던 한국연극

                    

장소 : 부여 롯데리조트 (예약자에 따라 변경 가능)

        이동시는 28인승 우등버스 3대로 이동

 

준비물 : 만년필, 잉크

 

신청 :  webmaster@lullu.net 메일로 접수

마감 : 시월 20일 까지

  자세한 사항은 회원 메일 참조

 

2023년 시월 10일

   문화예술의전당 편집장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논란과 노매드 크리틱(Nomad Critic)의 폭로, "없던 일로 하기엔 이미 늦었습니다"
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