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과학관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과학문화 시민강좌 운영

 국립중앙과학관(관장직무대리 임승철)은 5월 8일부터 6월 19일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과학문화 시민강좌 과학문화유산이야기를 무료로 운영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국민의 ‘과학적 소양(scientific literacy)’과 ‘과학문화유산에 대한 지식’ 증진이라는 과학관의 사회적 역할에 기여하고자 국립중앙과학관에 근무하는 큐레이터가 중심이 되어 기획되었다.

 과학문화 시민강좌는 국립중앙과학관 전시품과 수장고 소장 과학유산을 중심 주제로 구성 되는데, 봄 강좌는 “과학문화유산이야기(5.8.~6.19.)”, 가을 강좌는 “자연사이야기(9.18.~11.6.)”로 운영된다.

▲상평통보 당백전 모전     © 문화예술의전당 편집장 소장

▲ 상평통보 당백전 모전 ,   © 문화예술의전당 편집장 소장

 봄 강좌에 운영하는 과학문화유산이야기 주요 내용은 ’선조들이 개발 & 활용한 신소재인 청동, 황동, 백동, 오동, 금동이란?‘,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 발명일까 영향일까?‘, ’발효과학(醱酵科學) 스캔들‘ 등 우리나라 과학문화유산 속에 담겨있는 과학원리의 규명으로 특화 되어 있다.

▲  상평통보 당오전 시주화   © 문화예술의전당 편집장 소장

▲  상평통보 당오전 시주화   © 문화예술의전당 편집장 소장

 과학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일반인 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와 전화로 선착순 수강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평생교육의 요람인 국립중앙과학관은 앞으로도 자체 전문 인력을 활용한 다양한 과학문화 강좌를 선보여 명실 공히 평생교육의 전당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전혜린 기자] orange@lullu.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