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김경란 독창회, Soprano Kyung Ran Kim Recital:문화예술의전당

풍부한 음악성과 이를 바탕으로 내뿜는 화려한 음색을 통해 관중을 압도하는 소프라노 김경란은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후, 이태리로 건너가 밀라노 G. Verdi 국립음악원 수석졸업과 밀라노 국제아카데미(前 밀라노 시립음악원)를 거쳐 Gian Battista di Viotti 아카데미, 밀라노 G. Donizetti 아카데미 졸업, 프랑스 Rueil Malmaison 국립음악원의 Superieur과정과 Exellence과정, Perfectionement(최고연주자과정)을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수석 졸업하며 실력과 자질을 겸비한 전문연주자로서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소프라노 김경란 독창회

Soprano Kyung Ran Kim Recital

피아노 / 김주영 플루트 / 서지원

▲ 소프라노 김경란 독창회,Soprano Kyung Ran Kim Recital,피아노 / 김주영 플루트 / 서지원 ©문화예술의전당

일시및 장소: 2018. 3. 17(토)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주 최 : 예인예술기획

후 원 :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동문회

입장권 : 전석 20,000원

문 의 : 예인예술기획 02)586-0945

“Gilda역을 맡은 김경란으로 훌륭한 무대를 장식할 수 있었다. 김경란은 아주 청명하고, 섬세하지만 동시에 무게감 있는 특징의 목소리를 가지고 있어, 이 Gilda역으로는 최상의 선택이였다.”

- Alexander Tekeliev, Weinheimer Nachrichten

“종소리와 같이 깨끗한 목소리를 가진 김경란의 노래는 무대에 청아하게 울려 퍼졌다. 아카펠라 부분과 나머지 모든 부분에서 정확하고 확실하게 표현된 음악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연 후, Gilda역이 Rigoletto역보다 더 큰 관중의 박수를 받은 건 단순한 우연이 아니였다.“

- Ulrich Mutz

“관객들의 최고의 주인공은 Gilda역을 연기한 한국 성악가 김경란이였다.

풍부한 표현력과 크리스탈처럼 맑고, 높고 가벼운 음성의

콜로라투라 성악가 김경란은 관중의 마음을 두드렸다.

그녀가 마지막 부분의 죽음을 표현했을 때, 우리는 여러 관객들의 눈물을 볼 수 있었다.“

- Michael Mahlstedt, Brunsbutteler Zeitung

# Soprano 김경란

이탈리아 Verbania 국제콩쿨과 프랑스 Concours l'union professionnelle des maitres de chant Francais에서 1위를 거머쥐며 성악가로서의 음악성을 인정받은 그녀는 Sarzana 국제콩쿨 특별상, Arenzano 국제콩쿨, Ispra 국제콩쿨 2위, 세르비아 Beograde 국제콩쿨 2위와 관객상, 프랑스 Bezier 콩쿨 3위 등 유럽 지역에서 개최되는 유수의 콩쿨에 입상한 바 있다.

다채로운 연주활동을 통해 국내외 무대에서 음악가로서의 발자취를 남겨오고 있는 소프라노 김경란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Concertgebouw, 이태리 밀라노Auditorium di Milano, 이태리 파르마 Regio 극장,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국립 극장, 프랑스 Nice 극장 및 해외 유명 극장에서 Concert 와 오페라 주역으로 다양한 활동한 바 있으며, 특히 프랑스의 종교음악의 최고의 지휘자로 불리는 Paul Kuenz와 이태리 꼬모시합창단, 오케스트라와 함께 다수의 작품을 이태리 산 조반니 인 라테라노 대성당, 꼬모 두오모성당, 프랑스 마들렌성당과 그 밖에 독일, 스위스 등지의 주요성당에서 오라토리오 연주자로수년간 활동한 바 있다.

오페라 ‘리골레토’의 질다역으로 데뷔해 불가리아 Pazardjik 오케스트라와 유럽6개국 순회공연을 성황리에 마쳤고, <마술피리(밤의여왕)>, <마님이 된 하녀(세르피나)>, <햄릿(오페리어)>, <라 트라비아타(비올렛타)>,<어린이와 마술(불)>, <선비(의진)>, <소리마녀의 비밀상자(최고솔)> 등 폭 넓은 오페라 주역으로 활동하였음은 물론, l'Orchestra Sinfonica di Milano G.Verdi, l'Orchestra Nuova Cameristica di Milano, l'Orchestra femminile G. Verdi di Milano, l'Orchestra da camera Carlo Coccia, Orchestra della Provincia di Lecco, Omnia Symphony Orchestra, Philharmonisches Orchesterder Stadt Trier 등 다수의 국내외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협연 무대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이외에도 주불 대한민국 대사관초청연주, 주불 한국 문화원 초청 독창회, 말레이시아 국왕초청 오페라 갈라콘서트, 베트남 메세나 창단공연 협연, 2015 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폐막식 협연 등 깊이 있는 예술성으로 관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하였다.

음악인으로는 제9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여자신인상”을, 교육자로서 한국문화교육협회 주최 “대한민국청소년 대상 지도자상”을 수상한 김경란은 중앙대, 그리스도대, 서울종합예술학교, 덕원예고 강사를 역임하였고, 현재 다양한 무대활동은 물론 명지대, 한세대, 고양예고를 출강하여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