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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노뜰 ‘교실극장’ 특성화극장 첫 번째 프로젝트, 다섯 배우, 다섯 무대 '배우展(전)'

강새별 기자 | 기사입력 2018/07/09 [11:11]

극단 노뜰 ‘교실극장’ 특성화극장 첫 번째 프로젝트, 다섯 배우, 다섯 무대 '배우展(전)'

강새별 기자 | 입력 : 2018/07/09 [11:11]

HJ 극단 노뜰의 ‘교실극장’(대표 원영오)이 오는 7월 13일(금)~14일(토) PM 8시, <배우展(전)-다섯 배우 다섯 무대>를 교실극장에서 공연한다.

 

교실극장은 ‘2018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특성화극장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이는 공연예술가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거점을 확충하기 위해 민간 공연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실극장의 특성화극장 프로그램은 예술가들의 다양한 창작 시도가 가능할 수 있도록, 작품 기획, 제작부터 발표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배우, 연출 분야 신진 공연예술가들의 실험적인 창작을 적극 지원하여, 신진 공연예술가들이 안정적으로 작품을 제작하고 선보일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교실극장은 신진 예술가들의 작품 전반을 프로듀싱하는 제작극장, 다양한 컨셉의 공연을 실험, 발표하는 창작극장, 이 모든 프로그램을 관객과 연결시키는 플랫폼극장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하며, 지역 내에서 다양한 공연예술이 창작, 파생되는 ‘특성화극장’으로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 극단노뜰 교실극장 특성화극장 '배우전' 포스터/자료제공:극단 노뜰     © 강새별 기자


교실극장은 올해 총 4번의 특성화극장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배우 스스로 작품을 제작, 연출하는 ‘배우展(전)’을 선보인다.

 

‘배우展(전)-다섯 배우, 다섯 무대’는 다양한 공연과 국제 협업 등을 통해 축적된 경험을 지닌 배우 다섯 명이 독창적이고도 실험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각 배우들은 다채로운 무대 구성과 진중한 주제의식이 담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섯 배우들의 공연이 각 15분 씩 연이어 진행되며, 관객들은 한 공간에서 다섯 가지 색채가 담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공연 후에는 배우들과 함께하는 ‘아티스트 토크(talk)’가 진행되어, 보다 관객들과 가까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티켓은 일반 20,000원, 청소년 15,000원이며, 예술인패스를 소지한 예술인은 10,000원이다. 공연 출연진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1박2일 패키지(공연+숙식=50,000원 ※사전예약제)도 준비되어 있다.


인터넷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을 통해 가능하며, 전화예약도 할 수 있다. (극단 노뜰 033-732-0827)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 http://nottle.kr 및 페이스북/nottle.hooyo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교실극장이 선정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특성화극장 운영 지원사업’은 민간에서 운영하는 기초공연예술 극장의 특성화를 지원해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위한 안정적인 창작거점 확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새별 green@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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