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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4D Art의 ‘아니마’는

문예당 | 기사입력 2004/01/08 [15:42]

캐나다 4D Art의 ‘아니마’는

문예당 | 입력 : 2004/01/08 [15:42]


캐나다 4D Art의 ‘아니마’는 데스몬드 모리스의 ‘인류’란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을

실제와 현실의 충돌, 인간과 기계의 충돌을 통해 긴장감있게 풀어낸다.

현실과 가상을 교차하며 인류의 본질을 탐색한다.


캐나다 4D ART ‘아니마’

일  정 : 4월 22일(목) – 4월 25일(일) / 총 4회 공연

입장권 : R석 5만원 /  S석 4만원 /  A석 3만원



하이테크놀러지로 완성되는 가상과 현실의 완벽한 결합

2000년 <오르페오>(LG아트센터 개관기념축제 참가작)로 한국 연극계에 하이테크놀러지 바람을

일으켰던 캐나다의 미셸 르미유와 빅토르 필론이 또 한 편의

사차원 홀로그램 연극 <아니마>로 돌아왔다.


영화와 비디오, 춤과 음악의 접목을 통해 보다 한 차원 높은 기술을 선보이는

이들의 신작 <아니마>는 다양한 예술 장르를 한 편의 공연 속에 놀랍게 통합시키며,

관객들에게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의 경계선상에 서 있는 듯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아니마는 특정한 장르로 구분할 수 없는 연극, 춤, 하이 테크놀러지, 라이브 뮤직의

환상적인 결합이다.

배우들과 무대장치는 마치 꿈속에 있는 것처럼 순식간에 등장했다가 어둠속으로 사라지며,

때로는 단순한 영상이 실제와 같은 힘으로 관객을 엄습해 온다.

–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영국



4차원의 공간에서 만나는 ‘털없는 원숭이’

이번 신작 <아니마>는 동물에 대한 인간의 절대 우위에 대한 신성한 믿음에 도전하며

전세계 인류학자들 사이에서 큰 논란을 일으킨 바 있는 영국의 인류학자

데스몬드 모리스(Desmond Moris)의 <털없는 원숭이/ The Naked Ape>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작품이다.


작품 속에서 나레이션되는 ‘털없는 원숭이’의 인용구들은 음악과 배우들의 연기,

하이테크놀로지와 결합되어 우리의 삶과 본질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가상 현실의 창조자, 미셸 르미유와 빅토르 필론

현재, 비단 자국의 연극계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탁월한 전방위 무대예술가로 인정받는 두 사람,

미셸 르미유와 빅토르 필론은 1983년부터 함께 작업해 왔다.

두 사람은 2001년에 ‘4D ART’라는 이름으로 그들 단체의 이름을 새롭게 하고

현실과 가상, 무대와 영상, 춤과 음악 등을 통합하는 일련의 실험적인 작업의 영역을

더욱 넓혀 나가고 있다.

캐나다 국립 연극학교를 졸업한 미셀 르미유는 음악가, 작곡가, 연극배우, 무대 디자이너,

무대감독, 영상감독 등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빅토르 필론은 사진,

무대디자인, 편집디자인, 콜라쥬와 설치 미술 등의 다양한 시각 예술의 분야를 접목한

예술가로 캐나다 왕립 사진작가로도 임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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