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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강원 국제 아마추어 연극제 ‘실레페스트’ 개최

실레마을에서 세계로 뻗어가는 아마추어 연극

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22/06/24 [03:13]

2022 강원 국제 아마추어 연극제 ‘실레페스트’ 개최

실레마을에서 세계로 뻗어가는 아마추어 연극
김혜경 기자 | 입력 : 2022/06/24 [03:13]

▲ 실레마을에서 세계로 뻗어가는 아마추어 연극,2022 강원 국제 아마추어 연극제 ‘실레페스트’ 개최   © 문화예술의전당

 

(사)문화프로덕션 도모가 주최, 주관하고 강원도가 후원하는 강원 국제 아마추어 연극제 ‘실레페스트(Sille Fest)’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실레마을에서 위치한 아트팩토리:봄에서 진행된다.

 

강원도 문화예술행사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실레 페스트(Sille Fest)”는 당초 세계 아마추어 연극 협회(AITA/IATA) 한국 센터가 함께하여 전세계 아마추어 연극 단체가 함께하는 연극제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펜데믹의 여파로 올해 해외참가작은 비대면 참여로 대신한다.

 

2개의 해외 참가작 상연회와 대구, 정선, 홍천, 춘천, 고양 등 각지에서 활동하는 8개의 예술단체의 공연을 포함하여 총 10개의 공연이 진행 될 예정이며, 우수작은 향후 세계 아마추어 연극 협회(AITA/IATA)를 통하여 전세계에 소개될 예정이다.

 

세계 아마추어 연극 협회(AITA/IATA, 이하 ‘IATA’)는 아마추어 연극에 대한 이해와 교육을 촉진하기 위해 1954년 벨기에에서 설립된 비정부기구이다. IATA는 현재 세계 100개국 300개 이상의 단체가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은 1990년에 가입하여 현재 (사)문화프로덕션 도모의 황운기 이사장이 IATA 한국센터를 총괄하고 있다.

 

이번 실레페스트는 24일(금) 14시 ‘아마추어 연극제의 개최 필요성 및 의의’를 주제로 하는 아마추어 연극 포럼을 시작으로 19시 한국전통문화예술원 태극의 축하공연과 함께하는 개막식을 진행하고 정선 ‘극단 광부댁’의 “사북오거리 황금식당”이 연극제의 첫 무대를 장식한다.

 

25일(토)에는 춘천 ‘극단 날라리’의 “사람+벤치=위로”, 대구 ‘극단 아띠’의 “사랑하는 家”와 ‘극단 야’의 인형극 “거리 위의 빨간 모자” 그리고 ‘굿펠라즈’의 아카펠라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26일(일)에는 홍천 ‘극단 꽃배우’의 “강아지 집 속 할머니”, 춘천 ‘극단 도모 나도배우다 9기’의 “나는 나비”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해외 참가작인 몰도바 유진 이오네스코 극장의 “Adi(아디)”와 중국 ‘베이징 오페라단’의 “Ramayana(라마야나)”는 각각 24일(금) , 26일(일)에 아트팩토리:봄 2층에서 상영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 문화예술의전당

 

(사)문화프로덕션 도모는 이번 2022 강원 국제 아마추어 연극제 ‘실레페스트’를 시작으로 IATA를 비롯한 해외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글로벌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실레마을 중심으로 진행해서 실레마을 아트밸리 조성을 위한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한편, 실레페스트의 10개의 모든 공연은 ‘실레페스트 패스(Sille Fest Pass)’를 통해 관람 가능하며 가격은 1만원이다. 실레페스트 패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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