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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을 바로잡으려는 노력은, 배신이 아니라 용기입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위원장, 페이스북에서 사퇴 후 첫 메시지 공개로 국민들께 큰 위로 전해

"잘못을 바로잡으려는 노력은, 배신이 아니라 용기입니다."

엄기섭 기자 | 기사입력 2024/04/21 [10:55]

"잘못을 바로잡으려는 노력은, 배신이 아니라 용기입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위원장, 페이스북에서 사퇴 후 첫 메시지 공개로 국민들께 큰 위로 전해

"잘못을 바로잡으려는 노력은, 배신이 아니라 용기입니다."
엄기섭 기자 | 입력 : 2024/04/21 [10:55]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서울 서대문 인왕시장 방문, 박진 국민의힘 서대문'을' 국회의원 후보를 응원 ©문화예술의전당

▲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서울 서대문 인왕시장 방문 박진. 이용호     ©문화예술의전당

▲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 서울 서대문 인왕시장 방문 박진     ©문화예술의전당

▲ 한동훈, 선관위에 사전투표 날인 재차 요구     ©문화예술의전당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제22대 총선 패배 후 처음으로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의 패배를 인정하며, 그의 패배가 국민의 패배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의 페이스북 글에서는 "저의 패배이지 여러분의 패배가 아닙니다. 여러분은 정말 대단하셨습니다."라며, 선거 유세를 돌며 만났던 국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뜨거웠던 4월, 5,960킬로 방방곡곡 유세장에서 뵌 여러분의 절실한 표정들을 잊지 못할 겁니다. 우리가 함께 나눈 그 절실함으로도 이기지 못한 것, 여러분께 제가 빚을 졌어요. 미안합니다."라며 국민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한동훈 전 위원장은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여러분을, 국민을 배신하지 않을 겁니다. 정치인이 배신하지 않아야 할 대상은 여러분, 국민 뿐입니다. 잘못을 바로잡으려는 노력은, 배신이 아니라 용기입니다. 사심없고 신중하기만 하다면요. 누가 저에 대해 그렇게 해 준다면, 잠깐은 유쾌하지 않더라도, 결국 고맙게 생각할 겁니다. 그게 우리 공동체가 제대로 작동하는 방식일테니까요."라며, 자신의 결정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구했다.

 

그는 또한 "정교하고 박력있는 리더쉽이 국민의 이해와 지지를 만날 때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교해 지기 위해 시간을 가지고 공부하고 성찰하겠습니다."라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열흘이 지났습니다. 실망하시고 기운빠지실 수 있고, 길이 잘 안보여 답답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같이 힘내시죠. 결국 잘 될 겁니다."라며, 국민들에게 힘을 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동훈 전 위원장의 이번 페이스북 글은 그의 사퇴 이후 처음으로 공개된 메시지로, 그의 진솔한 마음과 앞으로의 계획을 담고 있다. 그의 메시지는 국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한동훈 전 위원장의 페이스북 글 전문이다.

 

▲ 한동훈 전 국민의힘 위원장 사퇴 후 페이스북에 첫 메시지   © 문화예술의전당

 한동훈 전 국민의힘 위원장 페이스북 바로가기 ;  Facebook   https://www.facebook.com/dh.han.3

 

저의 패배이지 여러분의 패배가 아닙니다. 여러분은 정말 대단하셨습니다. 

 

뜨거웠던 4월, 5,960킬로 방방곡곡 유세장에서 뵌 여러분의 절실한 표정들을 잊지 못할 겁니다. 우리가 함께 나눈 그 절실함으로도 이기지 못한 것, 여러분께 제가 빚을 졌어요. 미안합니다.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여러분을, 국민을 배신하지 않을 겁니다. 정치인이 배신하지 않아야 할 대상은 여러분, 국민 뿐입니다. 잘못을 바로잡으려는 노력은, 배신이 아니라 용기입니다. 사심없고 신중하기만 하다면요. 누가 저에 대해 그렇게 해 준다면, 잠깐은 유쾌하지 않더라도, 결국 고맙게 생각할 겁니다. 그게 우리 공동체가 제대로 작동하는 방식일테니까요. 

 

정교하고 박력있는 리더쉽이 국민의 이해와 지지를 만날 때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교해 지기 위해 시간을 가지고 공부하고 성찰하겠습니다. 

 

열흘이 지났습니다. 실망하시고 기운빠지실 수 있고, 길이 잘 안보여 답답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같이 힘내시죠. 

 

결국 잘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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