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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 오페라 「 Recital 」 - 호주 ‘챔버 메이드 오페라’

문예당 | 기사입력 2004/02/11 [11:39]

모노 오페라 「 Recital 」 - 호주 ‘챔버 메이드 오페라’

문예당 | 입력 : 2004/02/11 [11:39]


‘리사이틀’은 과거의 가장 훌륭한 프리마돈나이자 자신이 그렇다고 믿는 오페라 유령 디바의 이야기다.

시간과 공간을 끊임없이 떠돌며 디바 유령은 박수 갈채가 가득 찼던 그 옛날,

그 무대의 환희에서 자신이 겪었던 배신과 복수의 순간을 예술가, 그리고 여자로서 이야기한다.


버려진 낡은 극장,

칠흙같이 어두운 무대.

애절하도록 아름다운 오페라 디바의 아리아

Chamber Made Opera

  「Recital」


영국 에든버러 축제에서 호평받은 새로운 장르의 오페라!

  연극과 오페라의 신선한 만남!
  



오페라 디바로서, 그리고 평범한 한 여자로서의 삶을 노래하는

모노 오페라 「 Recital 」이 한국을 찾습니다.

호주의 국제적인 공연단체인 ‘챔버 메이드 오페라’ 의 장기 투어작이기도 한

이번 공연은 1989년 호주 멜버른 ‘월드 프리미어 빅토리안 아트 센터’ 에서 초연되었으며,

영국 에든버러 축제에서부터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축제까지 세계 무대에서 널리 초청되었습니다.


디바 유령이 자신이 무대에서 노래하던 때를 회상하며 이야기한다는 내용의「리사이틀」은

한 명의 디바가 무대를 꾸미는 ‘모노 오페라’라는 새로운 형식의 공연입니다.

어두운 무대 위에 홀로 서있는 주인공이 모션과 함께 독백하는 ‘연극’,

그리고 대사 사이에 귀로 즐기는 ‘오페라 아리아’ - 「리사이틀」은

두 공연 형식의 혼합을 통해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인상을 남길 것입니다.

  
「 Recital 」

공연단체: Chamber Made Opera , Australia

일시: 2004년 3월 19일(금) ~ 21일(일)   금.토 P.M 08:00 / 일 P.M 04:00

장소: 연강홀

관람료:   S석: 40,000원  A석: 30,000원  

주최/주관: 공연기획 무대사이


◈ 단체소개

챔버 메이드 오페라(Chamber Made Opera, Australia)는

호주 뮤지컬계와 연극계에서 선구자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제작 단체이다.

호주는 물론 세계적으로 독특하고 가장 다이나믹한 공연을 하는 단체로

인정 받고 있으며 작품 제작에 있어서 절충할 줄 아는 용감한 자세로 세계 이목을 집중시켜

그들만의 독특한 음악적 가치를 완성시키고 있다.



1988년 더글라스 호튼을 예술감독으로 설립된 챔버 메이드 오페라는 오페라에 극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독창적이고 전위적인 공연을 만들고 또 이러한 적극적인 창작활동을 통해 오페라에 새롭게 옷을 입힘으로써

다양하고 수없이 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1992년 메이어 그룹예술상, 1995년 에이지 공연예술상 등 많은 예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들이 제작한 모든 작품은 ABC라디오에 기록, 보존되어 호주 전역에 정기적으로 방송되고 있다.

또한 호주 전 지역 순회 공연은 물론 1992년부터 카라카스에서 열리는 베네주엘라 국제 연극 축제를 시작으로

세계 일주 순회 공연을 시작했다. 에딘버러 프린지 축제, 코베트 가든 오페라 축제, 호주 퍼스,

홍콩, 웰링턴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들뿐만 아니라 산호세, 보고타와 워싱턴 DC의 케네디 센터에서도 공연을 가졌다.



챔버 메이드 오페라는 멜보른 국제 축제에 작품 제작의뢰를 두 번 받았다.

(로버트 애쉴리의 ‘돈은 린다를 떠나다’와 앙드레 그린웰의 ‘달콤한 죽음’) 그리고 뉴질랜드,

아시아, 유럽, 미국과 남아메리카에서의 축제 공연뿐만 아니라, 호주 전역에 걸쳐서 50회 이상 시즌 공연에 제작/참여했다.


2000년에서 2003년까지의 작품들은 비쥬얼 연극, 멀티 미디어, 육체 연극, 서커스와 무용이 함께 어우러진 공동 제작 작업으로

보다 새롭고 독창적인 예술형태로서 발전하고 있으며 전 세계 예술가들과

공연 관계자들의 예술협력을 통해 끊임없이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



◈ 환희와 갈채 속의 인생을 노래하다 - 「 Recital 」

‘리사이틀’은 과거의 가장 훌륭한 프리마돈나이자 자신이 그렇다고 믿는 오페라 유령 디바의 이야기다.

시간과 공간을 끊임없이 떠돌며 디바 유령은 박수 갈채가 가득 찼던 그 옛날,

그 무대의 환희에서 자신이 겪었던 배신과 복수의 순간을 예술가, 그리고 여자로서 이야기한다.


상상력에 대한 징벌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디바는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오페라 가수들의 바로 그 결정체일 수 있고

또는 단순히 자신이 오페라 가수 라고 생각하는 잃어버린 혹은 미친 영혼일 수 있다.

그녀의 이야기는 현대적으로 구성된 소리, 누구에게나 잘 알려진 아리아, 재치 있는 대본과 발레의

칼라스테닉 몸짓과 어울려 표현된다. 국제적으로 높이 평가 받고 있는 이 작품은 ‘프리마돈나’ 헬렌 누난의

이색적이고 예술적인 행위가 특색을 이루며 예술과 현실의 삶, 환타지와 리얼리티,

비극과 희극은 디바가 무대를 장악하는 순간 마비되고 만다.



◈ ‘프리마돈나’  헬렌 누난

헬렌 누난(Helen Noonan)은 오페라, 뮤지컬 등에 출연, 특히

‘오페라 유령’에서 노이로제에 걸린 디바, 샤를로타 역을 1400회

이상 공연한바 있고 그 외 챔버 메이드 오페라에서 공연하는

작품에 다수 출연,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 냈다.


작품을 직접 고안하고 쓰기도 하는 헬렌은 CD를 녹음/발표 하기도 했다.


출연작    뮤지컬

                  The heiress,

                  The cars that ate Paris,

                  Motherland,

                  Peach Melba 외 다수

오페라  Opera Australia,

              Seduction opera,

              Recital,

              Victoria state opera외 다수

CD음반 Woman’s song,

            A classic case of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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