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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0년만에 재개봉 <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 < 아멜리에 >, < 고양이를 부탁해 >

잘 있었니? 나도 네가 너무 보고 싶었어

하파란 기자 | 기사입력 2021/09/29 [21:27]

2021년 20년만에 재개봉 <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 < 아멜리에 >, < 고양이를 부탁해 >

잘 있었니? 나도 네가 너무 보고 싶었어
하파란 기자 | 입력 : 2021/09/29 [21:27]

판타지 블록버스터 <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 행복을 전염시킨 사랑스러운 그녀 < 아멜리에 >, 스무 살의 바이블 < 고양이를 부탁해 >까지 시간이 흘러도 세대가 변해도 꾸준히 사랑받는 걸작 영화들이 2021년 스무번째 생일을 맞아 연이어 재개봉 확정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감독: 정재은 / 출연: 배두나, 이요원, 옥지영, 이은주, 이은실 / 제공: 바른손이앤에이 / 제작: 마술피리 / 배급: ㈜엣나인필름)

 

우리와 추억을 공유한 해리, 20년만에 다시 만난다!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 출처: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 문화예술의전당

 

영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11살 생일에 자기가 마법사임을 알게 된 해리 포터가 호그와트 마법학교에 입학해 영생을 주는 마법사의 돌을 두고 벌이는 볼드모트와의 대결을 그린 영화로 해리 포터 시리즈의 포문을 연 첫번째 작품이다.

 

J.K.롤링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원작이 최초로 영화화되면서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으며 주인공을 연기한 다니엘 래드클리프, 루퍼트 그린트, 엠마 왓슨은 이 작품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했다. 2001년 개봉 당시 4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할 정도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20년이 지난 지금도 신드롬을 이어갈 정도로 큰 사랑을 받는 판타지 영화의 대작이다.

 

2018년 10월 재개봉하고 27만 명을 관객을 더하고 이번 20년 만에 다시 찾아온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9월 15일 재개봉하여 해덕(해리 포터 덕후)들에게 변함없는 사랑으로 뜨거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장 피에르 주네 감독의 최고작이라 불리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그녀 <아멜리에>

▲ 장 피에르 주네 감독의 최고작이라 불리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그녀 <아멜리에> 출처: IMDB  © 문화예술의전당

 

짙은 초록빛의 배경에 익살스러운 표정을 한 단발머리 여인, 동화 세계로 들어간 것 같은 영화적 체험을 제공하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프랑스 영화로 선정되었던 <아멜리아>가 개봉 20주년을 맞아 재개봉한다.

 

프랑스 거장 장 피에르 주네 감독이 연출하고 오드리 토투가 주연을 맡았던 작품으로 영화를 본 많은 관객들이 자신의 인생 영화로 꼽을 정도로 20년이 지난 지금도 사랑을 받고 있다.

 

BBC 21세기 100대 영화 선정, 역대 북미 개봉 비영어 영화 흥행 순위에서도 20년이 지난 지금도 프랑스 영화로 1위, 전체 7위에 랭킹, 세자르영화제, 영국아카데미상 등 세계 유수 영화제의 수상을 비롯한 골든글로브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작품성 또한 인정받았다.

 

전세계에 행복을 전염시킨 사랑스러운 그녀 <아멜리에>는 개봉 20주년이 되는 오는 2021년 하반기 국내 재개봉할 예정이다.

 

스무 살의 공기를 기억하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안부, 잘 있었니? <고양이를 부탁해>

 

▲ < 고양이를 부탁해 > 잘 있었니? 나도 네가 너무 보고 싶었어- 배두나, 이요원, 옥지영, 이은주, 이은실     ©문화예술의전당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는 자유로운 고양이를 닮은 스무 살의 다섯 친구들이 야생이라는 사회를 경험하면서 겪게 되는 꿈에 대한 고민과 갈등 방황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01년 개봉 당시 지금까지 없던 스무 살의 청춘을 현실적으로 그려내 여성들의 뜨거운 공감과 위로를 전해 큰 사랑을 받았다. 배두나, 이요원, 옥지영의 신인시절을 볼 수 있는 작품으로 개봉 20주년이 되는 2021년 10월 13일에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다. 특히 올해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특별상영이 20초만에 매진될 정도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처음 공개된 예고편도 54만 조회수를 기록할 정도로 <고양이를 부탁해>가 많은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기다려온 인생 영화라는 것을 보여준다.

 

어떻게 보면 너무나도 평범했던 다섯 친구의 일상에 대한 내용을 정재은 감독이 젊은 호흡으로 연출하여 제31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KNF - 특별언급상을 시작으로 제6회 부산국제영화제 넷팩상, 제22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제38회 백상 예술대상 여자최우수연기상, 여자신인연기상, 제1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신인감독상, 제3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 제9회 춘사영화상 심사위원특별상, 여우주연상, 기획제작상 3관왕까지 국내외 유수 영화제 초청 및 수상하며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20년 만에 돌아온 <고양이를 부탁해>는 스무 살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게는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 같은 영화로 현재 20대들에게는 지금 경험하고 있는 감정의 공감과 위로를 전해주는 특별한 영화로 다가갈 예정이다.

 

스무 살의 공감과 위로를 전할 <고양이를 부탁해>는 20번째 생일인 오는 10월 13일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INFORMATION

제목      고양이를 부탁해

원제/영제     Take Care Of My Cat

감독          정재은

출연          배두나, 이요원, 옥지영, 이은주, 이은실

제공바른손이앤에이

제작          마술피리

배급㈜엣나인필름

장르          드라마

러닝타임      110분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개봉          2001년 10월 13일

재개봉        2021년 10월 13일

 

SYNOPSIS

 

자유롭게 세상을 날고 싶은 엉뚱한 몽상가 태희

사회로 첫 발을 먼저 내딛은 현실주의자 혜주

생계를 위해 꿈은 잠시 뒤로 미뤄둔 꿈많은 모험가 지영

친구들의 든든한 버팀목 쌍둥이 비류와 온조

 

십대에 만나 모든 게 행복했고 즐거웠던 우리

각자 다른 네 갈래 길의 스무살을 만났다.

그렇게 서로의 길로 향하던 우리에게 갑자기 나타난 고양이 한 마리

우리를 하나의 길로 이어줄 수 있을까?

 

잘 있었니? 나도 네가 너무 보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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