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그널 X: 영혼의 구역 > 될성 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데뷔작부터 눈도장 찍은 감독들!:문화예술의전당

▲ < 시그널 X: 영혼의 구역 > 믿고 보는 감독의 귀환! 닐 블롬캠프 필모그래피 전격 분석! ©문화예술의전당

< 디스트릭트 9 > 닐 블롬캠프 감독의 6년 만의 복귀작인 < 시그널 X: 영혼의 구역 >이 11월 4일 개봉을 확정하며 예비 관객들의 주목을 받는 가운데, 데뷔작부터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감독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연: 칼리 포프, 테리 첸, 나탈리 볼트

| 감독: 닐 블롬캠프 | 수입: 조이앤시네마 | 배급: ㈜제이앤씨미디어그룹]

<디스트릭트 9> 닐 블롬캠프부터 <겟 아웃> 조던 필까지!

데뷔작부터 눈도장 찍으며 이름 알린 감독들!

<시그널 X: 영혼의 구역> 믿고 보는 감독의 세계가 펼쳐진다!

<디스트릭트 9> 닐 블롬캠프 감독의 귀환 <시그널 X: 영혼의 구역>이 개봉을 앞둔 가운데, 데뷔작부터 남다른 연출력으로 주목받은 감독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그널 X: 영혼의 구역>은 연락이 두절되었던 엄마가 코마 상태로 발견되고, 최신 치료 기술을 통해 뇌에 직접 접속하면서 벌어지는 기이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

먼저 제임스 완 감독은 지난 2004년 자신이 연출한 동명의 단편을 확장한 영화 <쏘우>를 통해 스크린 데뷔에 나섰다.

<쏘우>는 독특한 설정과 충격적인 비주얼, 그리고 허를 찌르는 반전으로 전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 화려한 데뷔에 나선 제임스 완은 이후 <인시디어스>, <컨저링> 등을 연출하며 <컨저링> 유니버스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분노의 질주: 더 세븐>, <아쿠아맨> 등 블록버스터의 연출까지 맡으며 필모그래피를 확장해오고 있다.

1991년생의 젊은 감독 아니쉬 차간티 역시 데뷔작 <서치>를 통해 단숨에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오로지 컴퓨터 화면이나 방송 장면 등 전자기기 스크린에 나타나는 장면만으로 구성하면서 극도의 서스펜스를 자아낸 <서치>로 스포트라이트를 얻은 그는 이어 선보인 <런>에서도 놀라운 연출 실력을 뽐내며 믿고 보는 감독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코미디 쇼 [키 앤 필]로 이름을 알린 조던 필은 2017년 선보인 <겟 아웃>을 통해 코미디언의 이미지를 벗고 영화 감독으로서 확실한 입지를 다졌다. 전세계 2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벌어들인 데뷔작 이후 <어스>까지 흥행에 성공하며 대세 감독으로 떠오른 그는 내년 신작 개봉을 준비 중에 있다.

이처럼 많은 감독들이 데뷔작부터 눈도장을 찍으며 여전히 종횡무진 활약 중인 가운데, <시그널 X: 영혼의 구역>의 닐 블롬캠프 역시 데뷔작으로 각광받은 대표 주자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인 그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상황을 외계인에 빗댄 SF로 승화한 데뷔작 <디스트릭트 9>을 통해 주목해야 하는 신예 감독으로 떠올랐다. 데뷔작으로 그 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각색상 등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신인 감독으로선 놀라운 이력을 달성한 그는, 연이어 선보인 <엘리시움>과 <채피>까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데뷔작의 성공이 철저한 연출력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음을 증명했다.

그런 만큼 감독이 6년 만에 내놓은 신작 <시그널 X: 영혼의 구역>에 대한 관심 역시 지대한 상황. 영화는 닐 블롬캠프 감독이 보여준 창의적인 세계관을 유감없이 펼치는 것은 물론, 그가 이전에 선보이지 않은 미스터리 요소까지 가미하여 더욱 독창적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어서 관객들을 또 어떤 새로운 세계로 이끌지 귀추가 주목된다.

데뷔작부터 확실한 눈도장을 찍고 열일 행보를 이어가는 감독들이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디스트릭트 9>를 잇는 닐 블롬캠프 감독의 독창적 세계관이 펼쳐질 것을 예고한 <시그널 X: 영혼의 구역>은 오는 11월 4일 개봉 예정이다.

Synopsis

끔찍한 방화와 폭력으로 경찰에 연행된 후

연락이 두절된 엄마.

어느 날 한 통의 연락이 온다.

엄마가 코마 상태라는 것.

의료진은 정신과 정신을 직접 연결하는 새로운 치료 기술을 제안한다.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구역의 발을 디딘 순간,

기이한 현상이 연이어 벌어지고

현실과 가상의 경계는 불분명해지는데..

감히 열어서는 안 될,

새로운 차원의 구역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