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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리엘의 웨딩 >- < 식스 센스 > < 유전 > < 나이브스 아웃 > 토니 콜렛! 18kg 이상 증량! 외모부터 행동까지 완벽하게 변신!

하파란 기자 | 기사입력 2021/11/13 [19:10]

< 뮤리엘의 웨딩 >- < 식스 센스 > < 유전 > < 나이브스 아웃 > 토니 콜렛! 18kg 이상 증량! 외모부터 행동까지 완벽하게 변신!

하파란 기자 | 입력 : 2021/11/13 [19:10]

▲ 뮤리엘의 웨딩     ©문화예술의전당

너무 완벽해서 되려 불안했던 캐스팅 사연? - 전 세계가 사랑한 글로벌 흥행작 < 뮤리엘의 웨딩 >이 < 식스 센스 > < 유전 > < 나이브스 아웃 > 등의 작품에서 독보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 토니 콜렛의 첫 주연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뮤리엘’ 역으로 너무 완벽해서 되려 불안함을 증폭시켰던 캐스팅 사연이 공개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감독: P. J. 호건┃출연: 토니 콜렛, 레이첼 그리피스┃수입/배급: 해피송┃개봉: 2021년 11월25일]

 

조셀린 무어하우스 프로듀서 “토니 콜렛이 아니었다면 이 영화의 성공 없었을 것”

외모부터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 완벽하게 ‘뮤리엘’로 변신한 토니 콜렛

첫 주연 작품으로 골든 글로브 노미네이트 & 할리우드 러브콜까지!

 

▲ 뮤리엘의 웨딩, 첫 주연 작품 배우토니 콜렛  © 문화예술의전당

 

<뮤리엘의 웨딩>은 내가 아닌 또 다른 나를 꿈꾸는 ‘뮤리엘’의 인생 2막 프로젝트를 담은 작품이다.

 

제5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여우주연상, 제49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제27회 호주영화협회 시상식에서 작품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음향상 4개 부문 수상을 이끌어냈을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뮤리엘’을 연기한 배우 토니 콜렛의 연기력이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는 극찬이 이어지며, 당시 첫 주연을 맡은 신인 배우에게 전 세계의 관심이 쏟아졌다.

 

90년대 당시 유행했던 동화 같은 러브 스토리 여주인공과 달리, 매력적인 외모도 빛나는 재능도 없는 아웃사이더 ‘뮤리엘’의 캐스팅을 앞두고 제작진은 캐릭터의 특성을 잘 보여주면서도, 관객을 매료시킬 수 있는 탁월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를 찾길 원했다.

 

그리고 이 과정이 쉽지 않으리라 판단해 캐스팅 기간만 무려 5개월을 예상했다. 하지만 캐스팅 첫날 토니 콜렛이 등장했고, 당시 <스포츠우드 사람들>(1991)로 막 데뷔한 신인이었던 그녀는 모두가 기대하는 ‘뮤리엘’이 되어줄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에 제작진은 이보다 완벽한 배우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캐스팅이 이렇게 쉬울 리 없다고 판단, 결정을 보류하고 무려 3개월간 캐스팅 오디션을 진행했지만 토니 콜렛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대해 조셀린 무어하우스 프로듀서는 “토니 콜렛을 만난 건 우리에게 굉장한 행운이었다. 그녀가 아니었다면 이 영화의 성공은 없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토니 콜렛은 캐스팅이 확정된 후 무려 18kg 이상을 증량하는 등 외모부터 목소리, 걸음걸이와 같은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 세심하게 ‘뮤리엘’을 완성시켰다.

 

이 작품으로 토니 콜렛은 제5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여우주연상에 첫 노미네이트 되었고, 제27회 호주영화협회 시상식, 제5회 호주 영화 비평가 협회상 등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호주를 대표하는 배우로 발돋움했다.

 

이후 할리우드의 러브콜을 받아 브루스 윌리스와 함께 <식스 센스>(1999)에 출연하며 강렬한 연기를 선사, 제72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되었다.

 

이처럼 호주를 넘어 전 세계가 주목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토니 콜렛은 작품 규모와는 상관없이 다채로운 장르와 캐릭터에 도전하며 <디 아워스>(2003), <미스 리틀 선샤인>(2006), <유전>(2018), <나이브스 아웃>(2019) 등의 작품들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를 쌓아가고 있다.

 

특히 2018년 개봉한 <유전>은 국내에서 17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 당시 토니 콜렛의 강렬한 공포 연기에 대한 극찬이 쏟아졌다.

 

이처럼 연출부터 캐스팅까지 모든 면에서 극찬 받은 글로벌 흥행작 <뮤리엘의 웨딩>은 오는 11월 25일 무삭제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극장을 찾는다.

 

INFORMATION

● 제목(원제): 뮤리엘의 웨딩(Muriel's Wedding)

● 감독: P. J. 호건

● 출연: 토니 콜렛, 레이첼 그리피스 등

● 제작년도: 1994년

● 러닝타임: 105분

● 관람등급: 15세이상관람가

● 수입/배급: 해피송

● 개봉: 2021년 11월25일

 

▲ < 뮤리엘의 웨딩> 원조 ‘댄싱퀸’의 완벽한 귀환!, 무삭제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11월 25일 극장 찾아     ©문화예술의전당

SYNOPSIS

“멍청하고, 뚱뚱하고, 한심한 뮤리엘!

다신 ‘그 여자’로 돌아가지 않을 거야”

 

가족에게도, 친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하는 뮤리엘은

스스로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기로 한다.

 

“내 이름은 M-a-r-i-e-l, 마리엘! 새로 태어났어”

 

새 장소, 새 친구, 새 직장! 

그리고 평생을 꿈꿨던 결혼까지 했지만,

뮤리엘의 꿈처럼 마리엘의 삶은 행복하지 않고…

과연 뮤리엘은 ‘아바’ 노래보다 더 근사한 인생을 쟁취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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