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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영화제 2관왕 <피부를 판 남자>- "자유, 명예, 돈을 드립니다! 당신의 피부를 팔겠습니까?”

하파란 기자 | 기사입력 2021/11/19 [07:23]

베니스 영화제 2관왕 <피부를 판 남자>- "자유, 명예, 돈을 드립니다! 당신의 피부를 팔겠습니까?”

하파란 기자 | 입력 : 2021/11/19 [07:23]

▲ 베니스 영화제 2관왕 <피부를 판 남자> 메인 포스터  © 문화예술의전당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충격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아트 스릴러 < 피부를 판 남자 >가 12월 16일 개봉일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악마 같은 예술가에게 자신의 피부를 팔아 자유, 돈, 명예를 얻지만 '살아있는 예술품'으로 평생 전시되는 샘의 충격적인 이야기를 담은 아트 스릴러 < 피부를 판 남자 >는 실험적인 예술관과 독특한 철학으로 주목받는 벨기에 출신의 현대미술가 ‘빔 델보예’가 실제로 제작한 작품 ‘팀(Tim)’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어 영화계뿐만 아니라 예술 애호가들의 관심까지 한 몸에 받은 화제작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예술가 ‘제프리’와 계약을 맺고 등에 비자(VISA) 타투를 새겨 스스로 예술품이 된 주인공 ‘샘’이 경매장에서 자신의 몸에 값을 매기는 구매자들 앞에 우두커니 서 있는 기묘하면서도 강렬한 뒷모습이 눈길을 끈다.

 

“자유, 명예, 돈을 드립니다! 당신의 피부를 팔겠습니까?”라는 카피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샘’의 입장에 공감해보도록 질문을 던지며 <피부를 판 남자>가 보여줄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와 자본주의, 현대 예술의 경계,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심도 있는 메시지를 미리 생각하게 만든다. 

 

"자유, 돈, 예술, 국경 4개 키워드로 완성된 미친 세계관(NPR)”

<피부를 판 남자> 경쾌한 리듬 속에 펼쳐지는 잔혹동화 같은 메인 예고편 공개!

 

▲ 베니스 영화제 2관왕 <피부를 판 남자>  © 문화예술의전당

 

▲ 베니스 영화제 2관왕 <피부를 판 남자>  © 문화예술의전당

 

▲ 베니스 영화제 2관왕 <피부를 판 남자>  © 문화예술의전당

 

▲ 베니스 영화제 2관왕 <피부를 판 남자>  © 문화예술의전당

 

▲ 베니스 영화제 2관왕 <피부를 판 남자>  © 문화예술의전당

 

▲ 베니스 영화제 2관왕 <피부를 판 남자>  © 문화예술의전당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주인공 ‘샘’이 어떻게 자신의 피부를 팔 결심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유와 ‘살아있는 작품’으로 재탄생한 후 그가 겪게되는 해프닝들이 자세히 담겨 있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킨다.

 

싸인 하나만으로도 쓸모 없는 물건을 수백만 달러 가치를 지닌 작품으로 만드는 악마 같은 천재성을 지닌 예술가 ‘제프리’를 만난 ‘샘’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들어줄 수 있다는 그의 말에 “요술램프 지니?”라며 시니컬한 대답을 한다.

 

불합리한 억압을 피해 시리아를 탈출한 후, 고립된 생활을 하던 ‘샘’은 비자(VISA)뿐만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들어줄 수 있다는 ‘제프리’의 제안을 결국 수락하고 그의 비서 ‘소라야’를 만나 계약을 맺는다.

 

‘제프리’의 작품으로 다시 태어난 ‘샘’은 원하는 대로 세계 여행을 할 수 있는 자유의 몸이 되어 사랑하는 연인 ‘아비르’와도 재회하지만 미술관 벽에 걸린 자신의 모습에 충격을 받고 “이게 당신 직업이야?”라며 조롱하는 관람객들을 만나며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겪는다.

 

경매장에서 물건처럼 팔리는 신세가 된 ‘샘’이 과연 어떤 결과를 맞이할 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예고편이 끝난다.

 

전 세계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 낸 독보적이고 스타일리쉬한 장면들이 눈길을 끄는 <피부를 판 남자>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거장 감독 카우타르 벤 하니야의 스타일리쉬한 연출과 함께 관능미가 돋보이는 전설적인 배우 모니카 벨루치와 베니스 영화제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야흐야 마하이니, 벨기에 대표 배우인 코엔 드 보우의 출연을 알리며 세 사람이 선사할 예측 불가능한 완벽한 아트 스릴러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시킨다. 

 

이제껏 경험한 적 없는 도발적인 스토리와 눈을 사로잡는 강렬한 비주얼이 담긴 <피부를 판 남자>는 다가오는 12월 16일에 개봉할 예정이다.

 

ㆍABOUT MOVIEㆍ

제    목: <피부를 판 남자> 2021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영화상 후보

감독/각본: 카우타르 벤 하니야 2017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대상 후보 / 2020 베니스 영화제 에디포 레상 수상 

제    작: 필립 로기 <아네트><티탄><나, 다니엘 블레이크>

출    연: 야흐야 마하이니 2020  베니스 영화제 오리종티 남우주연상 수상

모니카 벨루치 <007 스펙터><매트릭스><라빠르망><말레나>

코엔 드 보우, 디아 리앤

수입/배급: 판씨네마㈜ [ 인스타그램 ]  [ 트위터 ]  [ 페이스북 ]

러닝 타임:   104분

등    급: 12세이상관람가

개    봉: 2021년 12월 16일

 

ㆍAWARDS & REVIEWSㆍ

★★★★★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영화상 후보

 

제77회 베니스 영화제 오리종티 최우수 연기상, 에디포 레상 수상

오리종티 작품상 후보

 

2021 스톡홀름 영화제 최우수 각본상 수상

 

2021 노르웨이 영화제 안드리에스상 수상

 

2021 엘구나 영화제 장편 영화상 수상

 

2021 월드 시네마 암스테르담 가장 도발적인 작품상 수상

 

2021 프라하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후보

 

2021 치체스터 영화제 관객상 후보

 

"21세기 최고의 오리지널! 신선한 충격" 

Deadline

 

"단 10분! 오스카에 오른 이유를 깨닫는 시간" 

RogerEbert.com

 

"경쾌한 리듬으로 완성한 잔혹 동화"

TIME

 

"모든 장면이 최고의 씬"

Screendaily

 

"관객을 도발하는 예측불가 내러티브"

Variety

 

"자본주의적 상품화와 

인권 착취에 대한 가시 돋친 경고"

New York Times

 

"하이엔드 예술계를 향한 고풍스러운 풍자극"

Slant Magazine

"자유, 돈, 예술, 국경

단 4개 키워드로 완성된 미친 세계관"

NPR

 

"스타일리쉬하고 매력적이다"

NYC Movie Guru

 

"숨 막힐 정도로 압도적"

Shadows on the wall

 

"끊임없이 자극하고 도발하는 신랄한 연출"

Hollywood Reporter

 

"모니카 벨루치, 전설의 화려한 부활"

Awards Daily

 

"유머, 스릴, 로맨스가 가득한

21세기 「파우스트」"

Big Apple

 

"현대 사회의 병폐와 진실에 대한 훌륭한 메타포"

San Francisco Chronicle

 

 

ㆍSTORYㆍ

※ 이 작품은 살아있습니다. 불편을 끼쳐 죄송합니다. ※

자유, 돈, 명예를 드립니다! 당신의 피부를 팔겠습니까?

 

자유, 돈, 명예를 원한 '샘'은 악마 같은 예술가 '제프리'가 던진 계약서에 서명한다.

계약은 바로 그의 피부에 타투를 새겨 '살아있는 예술품'으로 평생 전시되는 것!

 

퍼스트 클래스 항공권과 5성급 호텔, 그리고 톱스타급의 인기까지!

타투 하나로 180도 바뀐 인생을 즐기던 '샘'은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이 '제프리'에게 팔아 넘긴 건 단순히 피부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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