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40 개국에서 2만 부 이상 판매되며 시리즈마다 베스트셀러 기록을 경신한 추리 소설의 거장 ‘유시 아들레르 올센’ 작가의 특별 수사반 Q 시리즈 다섯 번째 소설을 스크린에 담아낸 < 미결처리반 Q: 침묵의 암살자 >가 전편보다 한 층 업그레이드된 매력으로 기대를 모은다.
가장 먼저 국내에 알려진 <미결처리반 Q>는 ‘유시 아들레르 올센’의 특별 수사반 Q 시리즈 첫 번째 소설인 『자비를 구하지 않는 여자』를 영화한 작품으로, 독선적인 스타일로 강력계에서 좌천된 ‘칼 마크’가 새로 만들어진 ‘미결처리반 Q’로 발령받은 후 아랍인 동료 ‘아사드’와 함께 5년 전 자살로 마무리된 젊고 유명한 여성 정치인의 실종 사건에 의혹을 품고 진실을 찾아가는 첫 번째 수사를 그린다.
<더 헌트><어나더 라운드> 토마스 빈터베르그 감독과 함께 공동 작업을 하며 TV 시리즈를 제작했던 미켈 노르가드가 연출을 맡고 ‘칼 마크’ 역에는 맡은 캐릭터마다 안정적인 연기를 펼쳐 덴마크 아카데미상과 비평가상을 휩쓴 니콜라이 리 코스가, ‘아사드’ 역에는 <차일드 44><사랑의 시대>의 페레스 파레스가 맡아 역대 최고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 한 작품답게 현지 개봉 당시 뜨거운 반응을 받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동시에 8백만 달러의 흥행을 이루어냈다.
다음은 두 번째 소설 『도살자들』을 원작으로 한 <미결처리반 Q: 도살자들>이다. 처음 맡은 사건을 해결하고 강력계로 다시 발령받은 ‘칼 마크’가 ‘미결처리반 Q’에 남아 ‘아사드’, 신입 ‘로즈’와 함께 마리 & 토마스 강간 살인 사건과 연관된 최상류 층의 범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짜임새 있는 전개로 마지막까지 심장을 조여 오는 듯한 스릴을 선사해 해외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2%를 기록했다.
또 국내 많은 독자들에게도 지지를 받은 세 번째 소설 『유리병 편지』를 그린 영화 <미결처리반 Q: 믿음과 음모>는 교외의 한 지역에서 어린아이 납치 제보를 조사하던 중 부모가 실종 신고를 하지 않는 것에 의혹을 품다 이단 종교 집단과 연결된 연쇄 살인마의 존재를 마주한 '칼 마크'와 '아사드'의 거침없고 끈질긴 세 번째 수사를 다룬다.
전 시리즈 흥행 성공으로 믿고 보는 범죄 스릴러 시리즈물로 자리 잡아 덴마크 개봉 당시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데스풀><도리를 찾아서> 등 쟁쟁한 할리우드 대작들을 제치고 2001년 이후 약 15년 간 개봉작 중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미결처리반 Q: 순수의 배신>은 네 번째 소설인 『Journal 64』를 기반으로, 코펜하겐의 낡은 아파트 벽 속에서 미라 3구가 발견되면서 57년간 봉인되고 은폐되어 온 추악한 비밀의 정체를 파헤쳐 나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이다. 실제 있었던 1934년부터 1967년 사이 약 11천 명 이상의 덴마크 여성들이 강제로 불임수술을 받은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압도적인 몰입감과 충격을 전하며 웰메이드 미스터리 스릴러물로 찬사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전 시리즈 인기를 이어받을 <미결처리반 Q: 침묵의 암살자>는 흔적도 없이 사라진 실종자의 여권을 소지한 집시 소년 ‘마르코’가 체포되자, 불과 2주 만에 종결된 실종사건을 다시 수사하며 수많은 범죄에 가려진 진실을 좇는 형사 ‘칼 마크’와 특수부서 미결처리반 Q팀의 추격을 그린 범죄 서스펜스 스릴러이다.
이 작품은 2012년 출판된 『마르코 효과(The Marco Effect)』를 전 편들과는 달리 새로운 배우들과 감독, 제작진들이 모여 영화로 제작되어 일찌감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랜드 오브 마인>을 통해 예사롭지 않은 연출력과 탁월한 감각을 선보이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을 시작으로 제4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제88회 전미비평가위원회상 외국어영화상 TOP5, 제45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영화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 마틴 잔드블리엣이 연출을 맡아 파격적인 진행과 충격적인 반전으로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브라더스>(2004)로 제18회 유럽영화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고 제52회 산세바스티안 국제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제1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최우수 남자배우상의 영예를 얻게 해 준 <아담스 애플>를 포함하여 <007 언리미티드><센츄리온><인터내셔널><인 어 베러 월드><더 씽> 등 수많은 작품으로 국내에 존재감을 알린 덴마크 베테랑 배우 겸 영화감독이자 프로듀서인 율리히 톰센이 ‘칼 마크’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여기에 예술가로서 음악, 연극, TV, 영화 등 장르 불문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덴마크의 자식들>의 자키 유세프가 ‘칼 마크’ 조수인 ‘아사드’ 역을 맡아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원작의 독보적인 매력을 극대화시켜 전 시리즈의 인기와 흥행을 이어갈 <미결처리반 Q: 침묵의 암살자>는 다가오는 2022년 1월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Information
제목: 미결처리반 Q: 침묵의 암살자
원제: The Marco Effect, Marco effekten
원작: 유시 아들레르 올센 특별 수사반Q 시리즈 5번째 소설 『마르코 효과(The Marco Effect)』
수입/배급: (주)콘텐츠판다
감독: 마틴 잔드블리엣
주연: 율리히 톰슨, 자키 유세프, 소피 토르프, 루보시 올라
장르: 범죄 서스펜스 스릴러
상영시간: 125분
관람등급: 15세이상관람가
개봉일: 2022년 1월 예정
Synopsis
조작된 채 종결된 4년 전 실종사건…
유일한 목격자의 침묵에 숨겨진 진실이 밝혀진다!
실종된 공무원의 여권 소지 혐의로 국경 통제소에 14세 집시 소년 마르코가 체포되자
칼 마크와 그의 미해결 처리부서 Q팀은 여권과 관련된 과거 미결 실종사건에 대해 몇 가지 의심스러운 요소를 발견하게 된다.
사라진 공무원은 실종 직전 소아성애 혐의로 기소되고,
이 사건은 이례적으로 2주 만에 빠르게 종결되었다는 것.
더 많은 단서를 찾기 위해 담당했던 형사와 실종자의 가족, 그리고 피해자까지 찾아가 보지만 제대로 된 실마리를 찾지 못한다. 정신적인 충격으로 모든 대화를 거부하고 침묵만 유지했던 유일한 목격자 소년 마르코가 갇혀있던 보호소에서 도주하고, 그 뒤를 추적하면서 어둠에 가려져 있던 범죄자들과 덴마크 금융계의 지원금 횡령, 수많은 사기 사건들이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