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공연/문화 > 무용

송년특별기획 - 인천시립무용단 해외공연용 브랜드작품 < 춤, 풍경 >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

이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23/12/05 [11:16]

송년특별기획 - 인천시립무용단 해외공연용 브랜드작품 < 춤, 풍경 >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

이혜경 기자 | 입력 : 2023/12/05 [11:16]

 

▲ 인천시립무용단_해외수교 레퍼토리 컬렉션 춤풍경 포스터   © 문화예술의전당


   “할 말을 잊게 만드는(speechless), 

                잊을 수 없는(unforgettable), 

                        믿을 수 없는(incredible)” 

 

▲ 송년특별기획 - 인천시립무용단 해외공연용 브랜드작품 < 춤, 풍경 >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 공연 결정  © 문화예술의전당

 

▲ 송년특별기획 - 인천시립무용단 해외공연용 브랜드작품 < 춤, 풍경 >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 공연 결정  © 문화예술의전당

 

▲ 송년특별기획 - 인천시립무용단 해외공연용 브랜드작품 < 춤, 풍경 >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 공연 결정  © 문화예술의전당

 

▲ 송년특별기획 - 인천시립무용단 해외공연용 브랜드작품 < 춤, 풍경 >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 공연 결정  © 문화예술의전당

▲ 인천시립무용단_강강술래     ©문화예술의전당

▲ 인천시립무용단, 태평성대     ©문화예술의전당

▲ 인천시립무용단, 쟁     ©문화예술의전당

▲ 인천시립무용단, 사다라니     ©문화예술의전당

▲ 인천시립무용단 , 오는 9월 13일(수) 독일 프랑크푸르트 < 춤, 풍경 >공연 독일 포스터 최종     ©문화예술의전당

 

인천시립무용단(예술감독 윤성주)의 지난 9월 독일-한국 수교 140주년 기념 초청공연을 본 관객들이 찬사의 의미로 우레와 같은 박수와 함께 발을 구르며 전한 말이다. 

 

전 세계 관객들의 찬사를 받은 인천시립무용단의 해외공연용 브랜드작품 < 춤, 풍경 >이 연말을 맞은 관객들을 위한 송년 특별기획으로 오는 12월 16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공연된다.  

 

<춤, 풍경>은 지난 2019년부터 인천시립무용단이 외교부와 함께 진행해온 주요외교계기 수교기념 초청 공연이자 해외용 브랜드 작품이다. 캐나다, 독일, 하와이, 크로아티아, 에스토니아, 칠레, 에콰도르, 중국, 일본까지 미주와 유럽, 남미, 아시아 등 세계를 넘나들며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외교사절로서 해외무대에서 공연해 온 작품을 드디어 한국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인천시립무용단이 선사하는 연말 종합 선물세트 

 

<춤, 풍경>은 우리춤의 다채로운 정경을 무대에 담고자 화첩을 넘기듯 옴니버스 식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정가의 고아한 선율과 함께 대례복을 입은 왕과 왕비의 모습으로 시작하는 ‘태평성대’, 역동적 장구춤과 신명나는 구성으로 기립박수를 이끌어내는 ‘풍류가인’ 등 전통무용 7작품과 최신작 <Water Castle – 토끼탈출기>중 단원들의 테트닉과 묵직한 군무가 돋보이는 2장 ‘상좌다툼’을 공연, 관객들에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신선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나운서 박은영이 안내하는 우리춤의 정갈한 풍경  

 

    박은영 아나운서

▲ 박은영 아나운서,한국무용 전공  

 

이번 공연에는 아나운서 박은영이 춤의 해설자로 나선다.

 

한국무용을 전공한 박은영 아나운서는 춤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해박한 지식으로

 

우리 춤을 더욱 알기 쉽게 소개하며 관객들을 춤의 세계로 인도한다. 

 

 

우리 춤이 주는 감동과 더불어 문화적 자긍심을 나눌 수 있는 해외수교공연 레퍼토리 컬렉션 <춤, 풍경>은 연말을 맞은 온 가족을 위한 송년 선물로도 제격이다.

 

중‧고생 30%, 65세 이상 어르신 동반 가족은 전원 50% 할인을 받아 관람 할 수 있다.

예매처 및 자세한 공연 정보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인천시립무용단 032-420-2788

 

프로그램

 

작품명 /공연내용 

 

태평성대

 

 태평성대는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로 지정된 강선영류 태평무를 바탕으로 왕실의 한 장면을 무대 위에 구현한 작품이다. 궁중정재를 이끄는 의물을 선두로 왕과 왕비, 궁인들이 태평무를 선보인다. 섬세하면서도 경쾌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절도가 있는 이 춤은 가로지르는 발디딤과 우아한 손놀림이 백미이다. 

 

결(潔)

 

얇고 긴 6조각의 목판을 모아 한쪽 끝을 끈으로 꿰어 만든 악기인 박(拍)을 쳐서 생겨나는 음색과 리듬을 활용하여 추는 아박무를 바탕으로 창작한 춤이다. 문신의 의기를 품은 남성춤으로 구성한 이 작품에서 하얀 의상과 절도 있는 박의 소리는 고결한 군자의 덕과 품격을 상징한다.  

 

부채춤

 

좋은 바람을 일으키고 액을 막아주는 벽사의 의미를 지닌 부채를 소재로 근대에 창작된 이 춤은 화려하고 역동적인 동작과 입체적인 공간 구성을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춤으로 자리 잡았다. 여성의 화사한 아름다움을 꽃의 형상으로 보여준다.

 

사다라니

 

범패에 맞추어 추는 작법무의 일종인 바라춤을 모티브로 창작한 춤이다. 하얀 장삼에 붉은 가사를 두른 복식, 두 손에 든 바라를 이용한 화려하고 역동적인 춤사위와 장중한 몸짓이 어우러져 경건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악귀를 물리쳐 도량을 청정히 하고 마음을 정화하는 의식을 바탕으로 한 이 춤은 남성의 강인한 에너지와 종교적 엄숙함을 동시에 표출한다. 

 

풍류가인

 

 민족 고유의 악기 중 가장 대표적인 장구를 이용한 이 춤은 생동감 넘치는 여인의 흥취가 돋보이는 창작춤이다. 궁편과 채편의 소리가 상징하는 음양의 조화로움과 다채로운 장구 기법이 풍성하게 구성되어 신명과 흥이 가득한 작품으로 탄생했다. 

 

사랑가 

 

 사랑의 인연이 다가오듯 연인의 어우러짐이 부채 속에서 단아한 풍정을 이뤄낸다. 정이 가득한 남녀의 속삭임, 농익은 설레임을 표현한 사랑의 춤이다. 둘의 부채 속으로 별이 모일 듯 아스라이 장단이 숨을 죽인다.

 

천상화

 

하늘을 유유히 흐르는 구름이 계절과 바람에 따라 흔들리며 꽃잎이 되어 흩어지는 모습을 표현한 춤이다. 양 손에 든 꽃과 함께 여성의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담아낸 이 춤은 꽃잎 하나하나에 담긴 색을 무용수 저마다의 개성을 담아 표현한다. 

 

상좌다툼

 

 우화의 얼굴과 무용수의 얼굴로 만나는 새로운 수궁가 <Water Castle – 토끼탈출기>는 인천시립무용단의 대표 창작작품이다. 판소리 ‘수궁가’로 잘 알려진 이야기를 이 시대의 통찰을 통해 변주하여 감각적 스타일을 담은 춤으로 표현했다. <춤, 풍경> 공연에서는 들짐승, 날짐승으로 분한 무용수들의 군무가 돋보이는 제2장 ‘상좌다툼’ 장면을 공연한다. 

 

인천시립무용단 

▲ 송년특별기획 - 인천시립무용단 해외공연용 브랜드작품 < 춤, 풍경 >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 공연 결정     ©문화예술의전당

▲ 우화의 얼굴과 무용수의 몸으로 만나는 인천시립무용단의 새로운 수궁가인천시립무용단 특별공연Water Castle – 토끼탈출기     ©문화예술의전당

▲ 인천시립무용단 송년특별기획 해외수교공연 레퍼토리 컬렉션 < 춤, 풍경 >     ©문화예술의전당

▲ 우화의 얼굴과 무용수의 몸으로 만나는 인천시립무용단의 새로운 수궁가인천시립무용단 특별공연Water Castle – 토끼탈출기     ©문화예술의전당

▲ 우화의 얼굴과 무용수의 몸으로 만나는 인천시립무용단의 새로운 수궁가인천시립무용단 특별공연Water Castle – 토끼탈출기     ©문화예술의전당

▲ 우화의 얼굴과 무용수의 몸으로 만나는 인천시립무용단의 새로운 수궁가인천시립무용단 특별공연Water Castle – 토끼탈출기     ©문화예술의전당

 

 인천시립무용단은 춤을 통해 예술의 본질을 구현하고 그 희열을 관객과 나누며

 전통을 기반으로 새로운 미감을 창조하여 

 우리 춤의 미래를 이끌어나갑니다. 

 

 1981년 창단 이래 한국 전통무용의 전승 및 이 시대의 춤 창작 활성화를 목표로 달려온 인천시립무용단은 전통과 창작을 아우르는 다양한 레퍼토리와 최고의 기량을 갖춘 단원들로 한국을 대표하는 무용단으로 자리매김 했다. 

 

 제9대 윤성주 예술감독과 함께 만들어낸 <만찬 – 진, 오귀>, <담청>, <비가>등의 창작 대작과 다채로운 기획공연, 춤 축제 <춤추는 도시 인천> 등으로 관객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서는 무용단으로서 완성도 있는 작품, 폭넓은 활동으로 한국춤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5년 연속 외교부 선정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이자 도시외교의 주역으로 미국한인이주 100주년, 120주년 기념 하와이공연을 비롯 크로아티아, 에스토니아, 칠레, 에콰도르, 캐나다, 독일 등 전 세계를 아우르는 해외공연을 주도하며 국내외에 인천시립무용단의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인천시립무용단 해외수교 레퍼토리 컬렉션

<, 풍경>

 

일 시 : 20231216() 17:00

 

장 소 :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

 

관 람 료 : 전석 1만원

 

관람연령 : 초등학생 이상

 

주최/주관 : 인천광역시/인천시립무용단

 

문 의 : 인천시립무용단 032-420-2788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범죄자들이 선동의 깃발을 들고 나라를 흔드는데 한숨만 쉬고 있는 건 보수정치의 직무유기"- 윤희숙 전 의원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