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비싼 미술작가이자 논쟁적인 예술가 < 제프쿤스. 그 은밀한 초상 > 제프 쿤스의 40년 인생 담은 메인 예고편 대공개!
하파란 기자| 입력 : 2024/07/24 [17:19]
공유하기 더보기
세계에서 가장 비싼 미술 작가이자 논쟁적인 예술가 제프 쿤스의 숨겨진 가족사와 작품 세계를 다룬 < 제프쿤스. 그 은밀한 초상 >이 뉴욕, 로마, 파리, 도하 등 세계 도처에서 촬영되어 화제를 불러일으킨 가운데 제프 쿤스 40년 예술 인생이 담긴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르네상스 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고의 미술가들과 미술관을 다룬 명품 4K 다큐멘터리 “세기의 천재 미술가 세계의 미술관”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 <제프쿤스. 그 은밀한 초상>이 제프 쿤스의 대표적 작품인 “풍선개”, “마이클 잭슨”과 “버블” 등의 탄생 과정이 담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쇼팽의 “녹턴”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어린 시절 제프 쿤스가 나고 자랐던 펜실베니아 농장을 되찾고 그곳에서 자신의 자녀들과 함께 생활하는 모습에서 시작된다.
제프 쿤스는 아버지에게 미적 감각을 배웠고 훗날 예술은 일종의 매개체로서 자신을 정립하는데 도움을 줬다며 과거를 회상하고
그의 대표작인 “풍선개”와 “코끼리”, “마이클 잭슨”과 “버블”, “진공 청소기” 등 각종 전시회에 설치된 작품이 등장하면 “제프는 독창적인 미학을 가지고 있으며 일상의 물건을 예술로 재창조하였고 기존에 없던 예술을 만들었다”는 전문가들의 호평과 함께
그는 조각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 사람들이 생각하는 방식을 바꾸었으며 아름다움과 완벽함, 놀라움과 경이로움이 충만하다고 밝혀 제프 쿤스의 작품이 왜 많은 논쟁을 불러 일으켰는지에 대한 궁금증과 영화 전편을 보고 싶게 만든다.
파피 코르시카토 감독은 <제프쿤스. 그 은밀한 초상>은 제프 쿤스 40년의 삶의 궤적을 통해 이 예술가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초상화를 그리면서 관객들로 하여금 주인공인 제프 쿤스를 단계적으로 발견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하는데,
이 다큐멘터리는 그가 태어난 1950년대 펜실베니아부터 1980년대 슈퍼스타로 부상하고, 크리스티(Christie's)에서 기록적인 경매 가격을 기록한 예술가로서 기념비적인 지위에 이르기까지의 그의 삶을
실제 증인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세계 도처에서 촬영한 다양한 화면을 입체적으로 소개하여 보는 재미를 더한다.
또한 10대의 제프 쿤스가 프랑스의 혁명적 미술가 마르셀 뒤샹과 20세기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을 발견한 후 어떻게 예술가가 되기로 결정했는지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피 코르시카토 감독은 “제프 쿤스는 우리가 평소에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물건들의 숨겨진 아름다움과 예술적 특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의 손을 거치면서 단순했던 물건들이 수백만 달러의 가치를 가지게 된다. 그는 현대 미술 시스템의 작동 방식에 혁명을 일으킨 예술가이다.
특히 고전과 르네상스 예술에 대한 억제할 수 없는 열정이 순수함과 에너지가 있었던 아주 어린 시절의 제프 쿤스에게 영향을 주었는데, 제프 쿤스는 후년에 온 힘을 다해 그것을 드러내고 싶어했다.
쿤스가 만든 대형 “풍선개”, “강철 토끼” 또는 거대한 “발레리나” 앞에서 우리는 첫 발견을 하는 아이들처럼 충격을 받을 것이며 제프 쿤스의 마음과 가장 깊은 정신으로의 진짜이고 놀라운 여정이 될 것”이라며 그것이 이 다큐멘터리 안에 다 들어 있다고 말했다.
마르셀 뒤샹과 살바도르 달리에게 영향을 받은 10대의 제프 쿤스부터 세계적 예술가가 된 제프 쿤스 40년간의 삶을 그린 <제프쿤스. 그 은밀한 초상>은 오는 7월 31일 개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