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진 바이올린 독주회, Haejin Park Violin Recital,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바이올리니스트 박혜진

바이올리니스트 박혜진 바이올린 독주회가 오는 8월 26일(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개최됩니다.

박혜진 바이올린 독주회

Haejin Park Violin Recital

피아노 / 한지은 

일시 및 장소 : 2018. 8. 26(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주 최 / 예인예술기획

입장권 / 전석 20,000원 / 학생 10,000원

후 원 /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미국 이스트만 음악대학 동문회,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문 의 / 예인예술기획 02)586-0945

▲     © 문화예술의전당

# Violinist 박혜진

바이올리니스트 박혜진은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동 대학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이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제1바이올린 상임단원으로 활동하던 중 도미하여 Eastman School of Music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일찍이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하고 한국일보 주최 영아티스트 초청 연주회를 통해 그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Aaron Rosand, Ricard Odnoposoff, 김영욱, 강효, David Kim, 배익환 등 유명한 교수들과의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꾸준히 실력을 쌓아왔다. 또한, 많은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하며 학구적인 행보를 이어온 그녀는 특히 Santa Barbara에서 열리는 Music Academy of the West에 전액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참가, 솔로 및 챔버 연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astman 음대 재학 중 Kilbourn Hall, Howard Hanson Hall, Chiminelli Lounge 등지에서 수차례 솔로 리사이틀과 렉처 리사이틀을 가지는 한편, 바로크 원전 연주에도 관심을 가지며 Eastman Collegium Musicum Ensemble 멤버로 활동하며 다양한 음악적 관심을 가져왔다. 박사과정 중에는 Zvi Zeitlin 교수 및 Eastman 음대 현악부문 Teaching Assistant로서 많은 학생들을 지도하며 후학 지도의 경험을 쌓았다.

귀국 이후 수차례의 독주회와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창단50주년 기념 트로이카 콘서트를 통해 협연하며 솔리스트로서의 역량을 발휘하는 한편, 서울스트링앙상블, 서울챔버앙상블 수석 주자를 역임하고, 소리얼 필하모닉, 서울내셔널 필하모닉, 서울콘서트 필하모닉, 유나이티드 필하모닉,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의 객원악장으로 초빙되어 앙상블 리더로서도 많은 연주를 소화해왔다. 또한, 고은사진미술관, 율 하우스, 유중아트센터, 티엘아이아트센터, 왈츠와 닥터만, KT 챔버홀, 대구문예회관, 흰물결아트센터, 엘림아트센터 등 많은 콘서트홀에 초청되어 솔로와 앙상블로 다양한 무대를 보여주었다.

현재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구. 서울바로크합주단) 상임단원, CMK오케스트라 악장, PassionePiano Quartet, Judith String Quartet 멤버로 국내 및 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동덕여대, 서울교대 및 SCC(서울중앙음악학원)에서 후학을 지도하고 있다.

# Program

A. Schnittke Suite in the Old Style for Violin and Piano (1972)

R. Schumann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 1 in a minor, Op. 105

S. Prokofiev Sonata for Violin and Piano No. 2 in D Major, Op. 94a

[이혜용 기자] blue@lullu.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