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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부재 > '제2의 고레에다' 치카우라 케이 감독 X '감각의 제국' 일본 국민배우 후지 타츠야 주연!

하파란 기자 | 기사입력 2024/10/15 [14:43]

< 위대한 부재 > '제2의 고레에다' 치카우라 케이 감독 X '감각의 제국' 일본 국민배우 후지 타츠야 주연!

하파란 기자 | 입력 : 2024/10/15 [14:43]

"제2의 고레에다 히로카즈"로 불리며 주목받고 있는 감독 치카우라 케이의 작품 < 위대한 부재 >가 11월 6일 개봉을 확정하고 강렬한 존재감이 느껴지는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한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제2의 고레에다 '치카우라 케이' 감독

일본의 국민 아버지 '후지 타츠야' X '모리야마 미라이' 주연

11월 6일 개봉 확정! 메인 포스터&메인 예고편 공개!

 

▲ < 위대한 부재 > '제2의 고레에다' 치카우라 케이 감독 X '감각의 제국' 일본 국민배우 후지 타츠야 주연!  © 문화예술의전당

 

오랜 세월 아버지와 연락을 끊고 지내던 도쿄의 연극배우 타카시(모리야마 미라이)가 어느 날, 아버지가 벌인 기묘한 인질극 소식을 듣게 된 후 흩어진 단서들과 기억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담은 < 위대한 부재 > 가 예비 관객들의 높은 기대감 속에 11월 6일 개봉을 확정했다.

 

"제2의 고레에다 히로카즈"로 불리며 전 세계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일본 영화계가 인정한 차세대 시네아스트 치카우라 케이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영화인 <위대한 부재>는 일본을 대표하는 아버지 상을 연기하는 배우이자 오시마 나기사 감독의 문제작 <감각의 제국>의 주연을 맡으며 국제적인 명성을 떨친 배우 후지 타츠야와 영화 <세상의 끝에서 사랑을 외치다>, <20세기 소년>, <백만엔걸 스즈코>, <분노>, <신 가면라이더> 등 장르와 배역을 가리지 않고 뛰어난 연기력을 뽐내는 배우 모리야마 미라이가 관계가 소원해진 아버지 ’토야마’와 아들 ‘타카시’를 각각 맡아 흡입력 넘치는 연기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개봉일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존재감 넘치는 두 주연 배우의 얼굴이 한데 모여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호기심과 경계가 섞인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아들 ‘타카시’(모리야마 미라이)의 눈빛이 인상적이며 무표정한 얼굴로 생각에 잠긴 아버지 ‘요지’(후지 타츠야)의 옆모습에서는 왠지 모를 비애가 느껴진다.

 

여기에 “그렇게 아들이 된다”는 카피가 더해져 과연 두 사람이 어떤 사연과 인연으로 묶인 부자(父子) 사이일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원더풀 라이프>, <아무도 모른다>, <걸어도 걸어도> 등 평단과 관객의 사랑을 받아온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대표작들에 참여했던 야마자키 유타카 촬영 감독이 <위대한 부재>에도 참여하여 작품성을 드높였다.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서스펜스 휴먼 드라마에 걸맞은 촘촘한 긴장감과 서늘한 미스터리가 돋보이는 장면들로 구성되어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한적한 주택가에 경찰 특수 기동대가 출동하고 그들이 주시하고 있는 집 안에서 주인공 ‘토야마 요지’는 경찰과 전화 통화를 하는 장면으로 예고편은 시작된다.

 

“사건입니까, 사고입니까” 하고 묻는 경찰에게 ‘요지’는 “사건입니다”라고 대답하고 특수 기동대가 출동한 이유가 바로 이 전화로 시작되었음을 짐작하게 한다.

 

이어 도쿄에 살고 있던 ‘요지’의 아들 ‘타카시’가 아내 ‘유키’와 함께 소식을 듣고 아버지 ‘요지’가 있는 요양 병원으로 급히 내려온다. 인질 없는 인질극을 벌여 경찰에 체포된 ‘요지’는 치매로 인해 모든 기억을 잃고 완전히 다른 사람처럼 행동하며 ‘타카시’와 ‘유키’를 당황하게 만들고 그와 함께 생활하던 새엄마 ‘나오미’가 행방불명이 된 것이 밝혀지자 상황은 급변한다.

 

‘나오미’가 자살했다고 주장하는 ‘요지’와 그가 남겨 놓은 수많은 편지와 기록들 사이에서 마치 수수께끼를 풀듯이 아버지란 사람에 대해 다시 알아가는 ‘타카시’가 어떤 진실과 마주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뛰어난 작품성과 완벽한 연기 앙상블, 묵직한 감동으로 잊지 못할 여운을 남길 영화 <위대한 부재>는 11월 6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 위대한 부재 > '제2의 고레에다' 치카우라 케이 감독 X '감각의 제국' 일본 국민배우 후지 타츠야 주연!  © 문화예술의전당

 

▲ < 위대한 부재 > '제2의 고레에다' 치카우라 케이 감독 X '감각의 제국' 일본 국민배우 후지 타츠야 주연!  © 문화예술의전당

 

▲ < 위대한 부재 > '제2의 고레에다' 치카우라 케이 감독 X '감각의 제국' 일본 국민배우 후지 타츠야 주연!  © 문화예술의전당

 

▲ < 위대한 부재 > '제2의 고레에다' 치카우라 케이 감독 X '감각의 제국' 일본 국민배우 후지 타츠야 주연!  © 문화예술의전당

 

▲ < 위대한 부재 > '제2의 고레에다' 치카우라 케이 감독 X '감각의 제국' 일본 국민배우 후지 타츠야 주연!  © 문화예술의전당

 

▲ < 위대한 부재 > '제2의 고레에다' 치카우라 케이 감독 X '감각의 제국' 일본 국민배우 후지 타츠야 주연!  © 문화예술의전당

 

▲ < 위대한 부재 > '제2의 고레에다' 치카우라 케이 감독 X '감각의 제국' 일본 국민배우 후지 타츠야 주연!  © 문화예술의전당

 

▲ < 위대한 부재 > '제2의 고레에다' 치카우라 케이 감독 X '감각의 제국' 일본 국민배우 후지 타츠야 주연!  © 문화예술의전당

 

▲ < 위대한 부재 > '제2의 고레에다' 치카우라 케이 감독 X '감각의 제국' 일본 국민배우 후지 타츠야 주연!  © 문화예술의전당

 

▲ < 위대한 부재 > '제2의 고레에다' 치카우라 케이 감독 X '감각의 제국' 일본 국민배우 후지 타츠야 주연!  © 문화예술의전당

 

STORY

 

인질 없는 인질극을 벌인 아버지

VS

아버지란 이름의 수수께끼를 풀어야 하는 아들

 

“처음으로 당신에 대해 알고 싶어졌습니다”

 

도쿄에서 연극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타카시는

어린 시절 자신과 어머니에게 큰 상처를 준

아버지, 토야마를 미워하며 연락을 끊고 지낸다.

 

어느 날, 아버지가 경찰에 체포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급하게 그가 있는 규슈로 내려가지만

다시 만난 아버지는 치매 증상으로 마치 다른 사람처럼 행동하고

아버지와 재혼한 새어머니는 행방불명된 상태임을 알게 된다.

 

타카시는 아버지가 남긴 단서들을 토대로

흩어진 기억과 진실에 서서히 다가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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