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서도 명창들과 함께하는 가을의 감동 - < 서울소리: 잡가雜歌 >, 서울돈화문국악당

▲ 경서도 명창들과 함께하는 가을의 감동 - < 서울소리: 잡가雜歌 >, 서울돈화문국악당  © 문화예술의전당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는 오는 11월 2일(토)부터 10일(일)까지 2주간 <서울소리: 잡가雜歌> 공연을 개최합니다.

 이 공연은 2023년에 성황리에 무대를 올린 후 두 번째로 선보이는 것으로, 서울돈화문국악당의 성악 레퍼토리로 경서도 명창들의 주요 활동지였던 돈화문 일대에서 펼쳐져 왔던 ‘잡가’를 주제로 합니다.

서울잡가는 본래 1999년 ‘휘몰이잡가’라는 이름으로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으나, 역사적으로 사계축을 중심으로 한 서울의 지역성을 주목하기 위해 ‘서울잡가’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매 회차 다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소리꾼들의 목소리를 별도의 음향 장비 없이 감상할 수 있는 자연음향 공간의 장점을 살려 다양한 잡가를 선보입니다.

2024년 <서울소리: 잡가雜歌> 공연에서는 유산가, 출인가, 소춘향가, 적벽가, 집장가 등 다양한 잡가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통적인 잡가의 무대부터 양금, 거문고 등의 다양한 구성으로 편곡된 현대적인 무대까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서울잡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 이수자 권정희, 고금성, 김보연, 안재현, 김주현 등의 소리꾼과 이재하(거문고), 이민형(타악), 임재인(가야금·양금) 등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합니다.

2023년에 이어 2024년 <서울소리: 잡가雜歌>의 예술감독을 맡은 강효주는 “이번 공연을 통해 국악인들의 삶과 예술적인 가치를 간직하고 있는 국악로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를 이끌어갈 소리꾼들이 한 발을 내딛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공연 일정은 11월 2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5시에 진행되며, 티켓은 전석 20,000원으로 서울돈화문국악당 누리집에서 예매가 가능합니다. 더 자세한 정보와 예매 문의는 서울돈화문국악당 웹사이트(www.sdtt.or.kr) 또는 전화(02-3210-7001)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4년 <서울소리: 잡가雜歌>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무대로, 국악로를 따라 이어진 오늘의 잡가를 만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기획공연 <서울소리:잡가雜歌> 

공연개요

❍ 일     시 : 2024.11.02.(토) ~ 11.10.(일) 토·일 17:00

❍ 장     소 : 서울돈화문국악당 공연장

❍ 출     연 : 권정희 외 17명

❍ 티     켓 : 전석 20,000원

❍ 문     의 : 02-3210-7001

2024년 기획공연 <서울소리:잡가雜歌> 출연진 소개

 ※ 출연자 및 공연 일정은 공연장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2024년 기획공연 <서울소리:잡가雜歌> 출연진 소개  © 문화예술의전당

▲ 2024년 기획공연 <서울소리:잡가雜歌> 출연진 소개  © 문화예술의전당

▲ 2024년 기획공연 <서울소리:잡가雜歌> 출연진 소개  © 문화예술의전당

▲ 2024년 기획공연 <서울소리:잡가雜歌> 출연진 소개  © 문화예술의전당

▲ 2024년 기획공연 <서울소리:잡가雜歌> 출연진 소개  © 문화예술의전당

▲ 2024년 기획공연 <서울소리:잡가雜歌> 출연진 소개  © 문화예술의전당

▲ 2024년 기획공연 <서울소리:잡가雜歌> 출연진 소개  © 문화예술의전당

▲ 2024년 기획공연 <서울소리:잡가雜歌> 출연진 소개     ©문화예술의전당

2024년 서울돈화문국악당 기획공연 <서울소리:잡가雜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