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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인사이드' 눈물 글썽 서현진 VS 시크한 이민기 병원 옥상 첫 만남 포착

전혜린 기자 | 기사입력 2018/09/21 [09:28]

'뷰티 인사이드' 눈물 글썽 서현진 VS 시크한 이민기 병원 옥상 첫 만남 포착

전혜린 기자 | 입력 : 2018/09/21 [09:28]



‘뷰티 인사이드’가 서현진과 이민기의 예사롭지 않은 첫 만남을 예고했다.

 

오는 10월 1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연출 송현욱, 극본 임메아리, 제작 스튜디오 앤 뉴, 용필름)측은 21일, 병원 옥상에서 마주친 서현진과 이민기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첫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서현진은 한 달에 한 번 얼굴이 바뀌는 톱스타 한세계를 연기한다. 그는 일정 시기가 되면 타인의 얼굴로 변하는 치명적이고 특별한 ‘마법’을 앓고 있다. 한세계는 서도재를 만나 악연인지 인연인지 알 수 없는 운명 같은 만남을 시작한다. 이민기가 맡은 서도재는 수려한 외모와 훤칠한 키, 탁월한 두뇌까지 신의 축복을 받은 무결점 완벽남이지만, 안면인식장애라는 치명적 결점을 가진 인물. 상처를 숨기려 완벽하게 계산된 서도재의 삶은 한세계와의 예상치 못한 만남으로 커다란 변화를 맞는다.

 

공개된 사진 속 환자복 차림의 서현진을 무심히 바라보는 이민기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화려하고 에너지 넘치는 톱스타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지친 얼굴로 눈물을 흘리는 한세계. 시크한 얼굴로 손수건을 내미는 서도재의 모습이 묘한 설렘을 자극한다. 건네받은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치며 이민기를 돌아보는 서현진의 뾰로통한 표정에서 두 사람이 그려나갈 쌩판 초면 로맨스에 궁금증을 증폭한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이 왜 하필 병원 옥상에서 이뤄진 것인지, 톱스타 한세계가 병원을 찾은 이유는 무엇인지에 호기심이 쏠린다.

 

한 달에 한 번 얼굴이 바뀌는 톱스타와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지만 사람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재벌 3세 항공사 본부장, 각자 치명적인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한세계와 서도재가 어떤 로맨스를 펼치게 될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일정한 주기가 되면 다른 사람이 되는 여자와 유일하게 그녀만을 알아보는 안면인식장애 남자의 로맨스는 원작이 가진 감성적인 결 위에 유쾌함과 공감을 불어넣어 차별화된 로맨틱 코미디를 기대케 한다.

 

무엇보다 ‘로코 치트키’ 서현진과 이민기의 만남은 그 자체로 ‘뷰티 인사이드’를 기다리게 만드는 요소다. 그 어떤 캐릭터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내며 공감을 이끌어내는 서현진, 로맨스부터 스릴러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펼쳐 온 이민기가 선보일 결이 다른 로맨스가 유쾌한 웃음과 함께 로맨틱 감성을 자극할 전망.

 

한편, ‘뷰티 인사이드’는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한세계와 일 년 열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서도재의 조금은 특별한 쌩판 초면 로맨스를 그린다. 얼굴이 바뀌는 원작의 설정을 여자주인공으로 변주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뷰티 인사이드’는 오는 10월 1일(월) 밤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스튜디오 앤 뉴, 용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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