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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형사’ 차선우, 삐에로 조커 가면 쓴 연쇄 살인마에게 납치 당했다!

우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18/12/24 [14:49]

‘나쁜형사’ 차선우, 삐에로 조커 가면 쓴 연쇄 살인마에게 납치 당했다!

우미옥 기자 | 입력 : 2018/12/24 [14:49]



‘나쁜형사’ 차선우가 삐에로 조커 연쇄 살인마에게 납치된 현장이 포착되었다.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극본 허준우, 강이헌 Ⅰ연출 김대진, 이동현)가 3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의 자리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3-14회의 방송을 앞둔 24일, 목숨까지 위협받는 인생 최대의 위기를 겪고 있는 차선우의 납치 현장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차선우가 납치된 순간과 납치된 이후의 모습이 모두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첫 번째 스틸에서는 어둠의 그림자가 자신에게 뻗쳐있는 것을 미처 느끼지 못한 채 차 안에 앉아있는 차선우 뒤로 삐에로 조커의 가면을 쓴 연쇄살인마가 모습을 드러내 섬뜩함을 전달한다. 이어 또 다른 스틸에서 차선우는 온 몸이 피 범벅이 된 채 옴짝달싹 하지 못하게 감금되어 있어 납치된 이후에 발생한 범상치 않은 상황을 예고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지난 주 ‘나쁜형사’는 우태석(신하균)이 자신을 장형민(김건우)이라고 밝힌 누군가에게 채동윤을 데리고 있다는 협박전화를 받는 장면으로 12회 방송이 끝났기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스틸을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상황. 극 중에서 경찰대 수석 출신으로 원칙만을 준수하는 FM맨인 채동윤은 우태석을 파트너로 만난 이후, 범인을 잡기 위해서라면 위법행위까지 가리지 않는 그의 진심을 이해해주고 따르던 최고의 파트너였다. 우태석 역시 자신의 수사방식으로 인해 채동윤이 피해를 보지 않게 하기 위해 S&S 팀장 직을 받아들였을 정도. 때문에 과연, 우태석이 날카로운 수사로 채동윤의 목숨을 구해낼 수 있을지, 그리고 이 과정에서 팀원을 잃을 최악의 위기에 처한 S&S팀이 어떤 팀워크를 발휘하게 될 지, 오늘 밤 10시에 방송될 ‘나쁜형사’를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나쁜형사’는 연쇄살인마보다 더 독한 형사와 연쇄살인마보다 더 위험한 천재 사이코패스의 아슬아슬한 공조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로 오늘 밤 10시에 13-14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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