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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 아내’ 이수경, 수술대 오른다 ‘폭풍전개 예고’

전영무 기자 | 기사입력 2019/01/03 [14:54]

‘왼손잡이 아내’ 이수경, 수술대 오른다 ‘폭풍전개 예고’

전영무 기자 | 입력 : 2019/01/03 [14:54]



‘왼손잡이 아내’ 이수경이 수술대에 오른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연출 김명욱/제작 팬 엔터테인먼트)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왼손잡이 아내’는 첫 회부터 입체적인 캐릭터들이 펼쳐내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높은 몰입도를 자랑하며 시청자를 끌어 당겼다.

 

‘왼손잡이 아내’ 첫 회에서 특히 돋보였던 것은 남편을 향한 오산하(이수경 분)의 사랑이었다. 앞서 오산하는 사랑하는 남편을 위해 신장 이식을 결정했다. 자신의 장기까지 선뜻 내어줄 정도로 깊은 그녀의 사랑이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1월 3일 ‘왼손잡이 아내’ 제작진이 수술대에 오른 오산하의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속 오산하는 호흡기를 낀 채 수술대 위에 누워있다. 과연 그녀가 무사히 수술을 마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무엇보다 그런 오산하를 걱정하는 마음이 가득 담긴 오창수(강남길 분)와 백금희(김서라 분)의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창수와 백금희는 극중 오산하의 부모로 세상 그 무엇보다 자식을 사랑하는 인물들이다.

 

지난 방송에서 오창수와 백금희는 오산하가 남편 이수호(송원석 분)를 위해 신장 이식 수술을 결정했다는 사실을 알고 다급하게 병원으로 향했다. 그런 그들이 의사의 말을 심각하게 듣고 있는 모습은 오산하와 이수호의 신장 이식 수술이 어떻게 진행된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다.

 

한편 KBS 2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는 충격적인 사고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남자와 신혼여행지에서 사라진 남편을 찾아 헤매는 여자, 뒤엉킨 욕망 속에서 두 남녀가 자신들의 진짜 사랑과 가족을 찾아가는 반전멜로 드라마다.

 

'왼손잡이 아내'는 '너는 내 운명' '웃어라 동해야' '이름 없는 여자' 등을 쓴 문은아 작가와 이를 연출한 김명욱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웨이’, ‘병원선’, ‘사랑의 온도’, '데릴남편 오작두'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나서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을 예고한다. ‘왼손잡이 아내’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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