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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보석함’ 방예담, '방출 위기' 박지훈 향한 응원! '빛나는 브로맨스' 4!

이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19/01/04 [15:31]

‘YG보석함’ 방예담, '방출 위기' 박지훈 향한 응원! '빛나는 브로맨스' 4!

이혜경 기자 | 입력 : 2019/01/04 [15:31]


네이버 브이라이브(V앱) 'YG보석함'(https://m.vlive.tv/events/YGTreasureBox) 26인의 트레저들이 꿈의 무대에 한 발짝 가까워지며 트레저 메이커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YG보석함'은 가수가 되기 위한 연습생들의 생존과 탈락, 경쟁을 그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지만 다른 서바이벌에서는 보기 힘든 것이 한 가지가 있다. 짧게는 수 개월에서 수 년간 YG에서 함께 생활해 온 연습생들간의 진한 우정과 그 속에서 나오는 진심어린 브로맨스가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이들이 그려내는 반전과 성장의 드라마는 전 세계 트레저 메이커들에게 더욱 큰 감동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에 7회 동안 마음을 설레게 하고 때로는 눈물 짓게 했던 트레저들의 빛나는 우정을 소개한다.

 

1. "다시 돌아와 기뻐" 방예담-박지훈, 우정

 

지난 주 방송된 'YG보석함' 7화에서 반전의 주인공은 바로 박지훈이었다. 박지훈은 왕군호와의 1대1 생존대결에서 1표 차이로 승리해 'YG보석함'에 남게 됐다. 이 날 박지훈의 생존과 함께 그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화제가 됐다. 박지훈은 연습생 기간 동안 한 차례 방출된 후 YG에 다시 들어온 경험이 있고, 그로 인해 데뷔에 대한 간절함이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또 하나 눈길을 끈 것은 박지훈과 방예담의 눈물겨운 우정이었다. 박지훈이 YG에 다시 들어왔을 때 자신의 일처럼 기뻐했던 사람은 바로 방예담이었다. 방예담은 "1년 넘게 같이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지훈이 형과 정말 친하게 지냈고, 나에게는 특별한 형이다"며 박지훈의 컴백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눈물지었다. 그리고 박지훈이 왕군호와 함께 생존과 탈락의 기로에 섰을 때도 방예담은 결과를 차마 보지 못하고 긴장했고, 박지훈을 위해 기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동고동락하며 단단한 우정을 다신 방예담과 박지훈이 데뷔라는 꿈을 함께 이룰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1."니 몫까지 더 열심히 할게" 요시노리-마히로, 절친경쟁

 

일본인 연습생 요시노리와 마히로의 생존경쟁 퍼포먼스는 'YG보석함'의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 가장 오랜 기간동안 일본에서 함께 연습하며 절친으로 지내 온 요시노리와 마히로는 운명의 장난처럼 탈락자를 가리기 위한 무대에 올랐고, 이 모습을 지켜보는 연습생들도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렸다. 요시노리와 마히로의 완벽에 가까운 호흡에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 마저도 "두 사람은 꼭 한 팀으로 데뷔를 해야할 것 같다"고 극찬했지만 결국 요시노리가 생존자로 남게 됐고, 마히로가 'YG보석함'의 첫 탈락자로 선정되면서 눈물샘을 자극했다. 'YG보석함'에 남게 된 요시노리는 영상편지를 통해 "나에게 가장 좋은 친구였던 마히로, 니가 없다고 생각하니 너무 슬프다. 하지만 내가 니 몫까지 열심히 해서 데뷔조에 반드시 들어가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1. "하~ 정우? 하정우!" 하루토-박정우, 막내라인의 반전드라마

 

2대2 유닛 대결에서 가장 눈에 띈 연습생이 있다면 바로 '하~정우' 하루토-박정우 유닛이다. 첫 번째 월말고사에서 단숨에 데뷔조로 발탁됐지만 1대1 자리바꾸기에서 패배해 다시 연습생으로 돌아가야 했던 공통의 사연을 가지고 있는 하루토와 박정우는 유닛으로 뭉쳐 시너지를 발휘했다. 15세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서로의 눈만 봐도 웃음이 나는 찰떡 호흡으로 유닛 미션을 완벽하게 소화했고, 다시 데뷔조에 당당하게 손을 잡고 재입성하면서 '막내의 힘'을 보여줬다. 'YG보석함'에서 가장 무서운 막내라인으로 꼽히는 두 사람이 데뷔조에도 나란히 손을 잡고 무대에 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 "최강 래퍼 유닛에서 다시 경쟁자로" 최현석-정준혁, 유닛↔경쟁

 

'YG보석함'을 대표하는 래퍼 최현석과 신동 래퍼라 평가 받는 정준혁. 두 사람의 첫 인연은 그리 유쾌하지 않았다. 첫 월말평가에서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최현석에게 다소 실망스럽다는 평가를 내렸고, 뒤이어 정준혁의 퍼포먼스에서는 최현석을 앞에 세우는 파격 제안으로 두 사람을 자극했다. 하지만 서로에게 좋은 자극제가 된 최현석과 정준혁은 2대2 유닛 대결에서 한 팀으로 만나 최강의 콜라버래이션을 약속했다. 특히 최현석이 "(정)준혁이는 내 친동생이랑 나이가 같아서 진짜 동생같은 기분이 든다.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결국 데뷔조에 도전하지 못하는 연습생 유닛은 반드시 한 명이 탈락해야 하는 생존경쟁을 펼치게 되면서 두 사람 역시 운명의 갈림길에 마주 서게 돼 행운의 여신이 과연의 누구의 손을 들어줄 것인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번주 방송에서는 데뷔조가 6인에서 5인으로 재편성되는 것이 공지되면서 또 다시 연습생으로 돌아가야 하는 연습생이 과연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연습생들의 특별 코칭을 위해 위너의 강승윤과 이승훈이 등장, 이에 잔뜩 긴장해 실수를 연발하는 방예담의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YG보석함'은 연습생 캐스팅부터 오디션, 트레이닝 시스템, 월말평가, 아이돌 제작 프로듀싱까지 YG만의 차별화된 신인 제작기를 통해 2019년의 새로운 아티스트를 탄생시키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4일 금요일 밤 10시 브이라이브와 네이버 TV에서 'YG보석함' 8화가 방송된다.

 

<사진>네이버 브이라이브(V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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