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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식당’ 김현성, 데뷔곡 ‘소원’부터 고음종결 ‘헤븐’까지 그 때 그 청춘감성 again!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19/01/14 [12:16]

‘청춘식당’ 김현성, 데뷔곡 ‘소원’부터 고음종결 ‘헤븐’까지 그 때 그 청춘감성 again!

경영희 기자 | 입력 : 2019/01/14 [12:16]


발라드계의 어린왕자, 가수 김현성이 ‘청춘식당’에 찾아온다.

 

오는 16일 저녁 UHD전용채널 UMAX(유맥스)를 통해 방송되는 신개념 토크 뮤직 콘서트 ‘청춘식당: 그 때 그 메뉴’ 제작진이 90년대 말부터 2000년 초반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발라드의 왕자 김현성의 출연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현성은 데뷔 당시 ‘어린왕자’라는 별명처럼 세월을 비껴간 듯한 풋풋한 초동안 비주얼로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김현성의 여전히 감미로운 목소리에 MC 차오루는 ‘목소리 왕자님’이라고 표현하는가 하면 지상렬은 “갑상선에 무지개가 떴다”고 극찬했다는 후문이다.

 

지난 97년 강변가요제 금상을 수상하며 김현성은 이후 스타 작곡가 김형석에 의해 발탁, 첫 데뷔곡 ‘소원’부터 크게 히트하며 스타덤에 오른 뒤 4집의 ‘Heaven’으로 정상을 차지한 명품 발라더. 당시 귀공자 같은 깔끔한 비주얼과 애절한 미성 뿐만 아니라 리메이크 불가판정이 내려질 정도의 ‘고음종결자’다운 가창력으로 남녀를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 2005년 돌연 연예계를 은퇴하며 진한 아쉬움을 남겼던 만큼 이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가수에서 작가로 깜짝 변신한 김현성의 특별한 이중생활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이날 방송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는 상황.

 

무엇보다 변함없는 감미로운 그의 목소리를 다시 들어볼 수 있는 미니콘서트 코너에서는 김현성의 데뷔곡이자 대표곡인 ‘소원’부터 최고의 히트곡 ‘헤븐’의 무대가 준비돼 있어 시간을 거슬러 그 때 그 시절의 추억까지 되살려 줄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킨다.

 

한편, 김현성의 노래를 들은 차오루가 “(중국에서) 제 애창곡이었어요”라면서 깜짝 놀라는 모습이 포착돼 시대와 국경을 뛰어넘어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불후의 명곡이 대체 무엇인지도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노래하고 글쓰는 ‘싱어앤라이터’ 김현성의 은밀한 이중 매력을 엿볼 수 있는 20세기 레트로 뮤직&푸드 토크쇼 ‘청춘식당: 그때 그 메뉴’ 7회는 오는 16일 수요일 저녁 8시 리얼 4K UHD 초고화질 채널 UMAX(유맥스)를 통해 방송되며 디지털케이블 VOD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사진제공 -U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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