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연예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도 심쿵♥ 천사 김명수의 설레는 대사들

홍수정 기자 | 기사입력 2019/06/03 [14:18]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도 심쿵♥ 천사 김명수의 설레는 대사들

홍수정 기자 | 입력 : 2019/06/03 [14:18]



‘단, 하나의 사랑’ 천사의 달콤한 목소리가 신혜선의 심장을 뛰게 만들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극본 최윤교/연출 이정섭/제작 빅토리콘텐츠, 몬스터유니온)이 설레는 이 봄과 가장 잘 어울리는 따뜻한 감성, 힐링을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차갑게 메마른 이연서(신혜선 분)의 마음에 촉촉하게 단비를 내린 천사 단(김명수 분)의 위로는 시청자들까지 마음까지 두근거리게 만드는 중이다.

 

뾰족하게 가시를 세운 이연서의 앞에 나타난 천사 단은 솔직하고 다정한 말들로 그녀의 가슴을 파고들었다. 얼음장 같던 이연서의 마음을 녹인 천사 단의 명대사들을 모아봤다.

 

# “내가 해 줄게. 너만을 위해서 존재하는 사람”

 

단에게 이연서는 누군가를 좋아해 본 적은 있을까 싶을 정도로 까칠하고 감정이 없는 여자였다. 그러나 납골당에서 외로움과 슬픔에 잠긴 이연서를 본 단은 여린 이연서의 진짜 속마음을 알게 됐다. 이러한 이연서의 사랑을 찾아주겠다며 “내가 해 줄게. 너만을 위해서 존재하는 사람”이라고 당차게 말한 천사 단. 이연서의 큐피드로서 “내 인생의 목표는 너야”라고 외친 단의 목소리는 뜻밖에도 이연서의 마음을 조금씩 흔들기 시작했다.

 

# “거봐. 넌 춤출 때 제일 예뻐”

 

인생의 전부였던 발레를 잃은 이연서. 시력을 찾았지만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지 못한 이연서에게 발레는 아직 먼 꿈이었다. 이러한 이연서에게 단은 “항상 누가 날 겨누고 있는 기분 말고, 모두가 네 춤에 감탄하는 기분을 느꼈으면 좋겠다. ‘나만 믿어라, 난 다르다, 난 진심이다’ 그 말 믿었으면 좋겠다. 다정할수록 더 고마워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녀의 팔목 상처에 손수건을 감아주며 던진 단의 취중진담은 이연서의 상처 난 마음을 보듬으며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어 단은 이연서의 손을 잡고 춤을 추기 시작했다. 어색해하던 이연서도 어느새 리듬에 몸을 맡긴 채 춤을 췄다. “거봐. 넌 춤출 때 제일 예뻐”라고 말하는 단의 모습, 이들의 달밤의 왈츠 장면은 마법의 주문처럼 안방극장을 달콤하게 물들였다.

 

# “나만 봐. 이 세상 너랑 나 딱 둘만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

 

트라우마로 혼자 걷지 못하는 이연서를 돕기 위해 나선 단. 이들의 세상 가장 로맨틱한 걷기 연습 장면은 두근두근 설렘을 자아냈다. 이때 이연서의 귀여운 오해를 부른 단의 한 마디는 심쿵을 선사했다. “나만 봐. 이 세상 너랑 나 딱 둘만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라며 이연서의 볼을 감싼 단의 눈부신 얼굴, 이어 “어떡해. 쟤 진짜 나 좋아하면 안 되는데”라고 말하는 이연서의 모습이 핑크빛 바람을 불게 했다.

 

# “진실한 사랑을 찾게 하소서”

 

이연서의 운명의 갈빗대가 지강우(이동건 분)이라고 생각한 단은 진짜 사랑의 큐피드가 되어, 두 사람의 데이트를 성사시켰다. 그리고 함께 유등을 날리는 두 사람을 보며 단은 찌르르 한 감정에 휩싸였다. 이연서의 모습을 멀리서 바라보며 “진실한 사랑을 찾게 하소서. 운명의 상대가 부디 천사보다 더 천사 같은 사람이게 하소서”라고 기도하는 천사 단의 목소리는 이연서의 행복을 바라는 그의 진심을 느끼게 했다.

 

인간을 바라보는 따스한 시선, 그리고 순수하고 거짓 없는 진심. 천사가 들려준 목소리는 ‘단, 하나의 사랑’의 로맨스를 더욱 특별하게 빛나게 만들고 있다. 지난 8회 엔딩, 이연서에게 입맞춤을 하는 단의 모습은 천사로서는 상상도 못할 감정의 폭풍을 예고, 향후 전개를 궁금하게 하고 있다.

 

한편 수목극 1위를 이어가고 있는 KBS 2TV '단, 하나의 사랑'은 방송 2주만에 시청률 9.7%(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단, 하나의 사랑’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2TV ‘단, 하나의 사랑’>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범죄자들이 선동의 깃발을 들고 나라를 흔드는데 한숨만 쉬고 있는 건 보수정치의 직무유기"- 윤희숙 전 의원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