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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헤는 밤' 스윗소로우, 청년 윤동주 기리기 위해 직접 모교방문

전혜린 기자 | 기사입력 2019/08/12 [14:26]

'별 헤는 밤' 스윗소로우, 청년 윤동주 기리기 위해 직접 모교방문

전혜린 기자 | 입력 : 2019/08/12 [14:26]



'3.1운동 100주년 기획 윤동주 콘서트 <별 헤는 밤>' 스윗소로우가 선배 윤동주 시인을 기리기 위해 모교를 방문한다.

 

2019년 8월 15일 광복절 KBS와 재외동포재단이 공동주최하는 3.1운동 100주년 기획 윤동주 콘서트 <별 헤는 밤>(김호상CP/고국진PD)이 방송된다.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모여, 민족시인 윤동주의 시와 삶을 되짚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8월 15일 광복절을 3일 앞둔 8월 12일 <별 헤는 밤> 제작진이 명품보컬그룹 스윗소로우가 민족시인 윤동주를 기리기 위해 모교인 연세대학교를 찾은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윗소로우 세 멤버는 모두 연세대학교 출신으로, 연희전문학교에서 청춘을 보낸 윤동주 시인의 후배이다.

 

오랜만에 모교를 찾은 스윗소로우는 학교 곳곳에 남아 있는 윤동주 시인의 흔적을 되짚었다. 2017년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조성된 공간인 윤동주 문학동산을 비롯해 ‘별 헤는 밤’, ‘소년’ 등 윤동주의 시가 새겨진 윤동주 시비, 윤동주 시인이 머물던 기숙사 핀슨관 등. 이곳들을 거닐며 스윗소로우는 윤동주 시인이 어떤 마음으로 청춘을 보냈을지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렇게 모교에서 뜻 깊은 시간을 보낸 스윗소로우는 직접 <별 헤는 밤> 무대에 올라 특별한 공연까지 펼쳤다는 후문. 선배에서 후배로, 시대는 다르지만 역사를 관통하며 흐르는 청춘의 정신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별 헤는 밤>이 방송되는 8월 15일 광복절이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다. 배우 박혜수, 배우 장동윤의 시낭송 영상에 이어 후배 스윗소로우의 선배 윤동주 시인 청춘 되짚기까지, 공개되는 콘텐츠마다 <별 헤는 밤>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19년 8월 15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봐야 할 특별한 무대 <별 헤는 밤>이 기다려진다.

 

한편 KBS와 재외동포재단이 함께 주관하는 '3.1운동 100주년 기획 윤동주 콘서트 <별 헤는 밤>'은 8월 15일 방송된다.

 

<사진 제공 = KBS 3.1운동 100주년 기획 윤동주 콘서트 '별 헤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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