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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장, 이상이 배우, 의문스러운 반전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 자극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이상이 기대되는 등장

이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17/12/09 [11:46]

오병장, 이상이 배우, 의문스러운 반전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 자극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이상이 기대되는 등장
이혜경 기자 | 입력 : 2017/12/09 [11:46]

배우 이상이가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극본 정보훈, 연출 신원호)에 오병장 역으로 등장하여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슈퍼스타 야구선수 박해수(김제혁 역)가 하루아침에 범죄자가 되어 들어간 교도소 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와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의 생활을 그린 블랙 코미디 드라마로, 지난 11월 22일 첫 방송된 후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출처_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6화 캡쳐화면 / 좋은사람컴퍼니     © 문화예술의전당


7일 방영된 ‘슬기로운 감빵생활’ 6회에서는 서부교도소 체육대회가 열려 박해수의 허당스러운 면모가 가감없이 나타나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정경호(준호 역)와 수감자들의 꾐 덕분에 박해수가 야구를 다시 시작하기로 한 소식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또한 악마대위 정해인(유정민 역)의 등장으로 긴장감으로 가득 찬 감방모습이 그려졌다.

 

이상이 배우는 후임 박일병의 죽음에 대해 증언하는 ‘오병장’ 역을 맡아 열연했다. 군사재판에서 군 부조리로 인한 후임의 죽음을 슬퍼하며 사건증인으로 재판장에 섰다. 이상이는 선임 정해인의 눈치를 보면서 “박일병이 숨을 잘 못쉬는데도 계속…. 발로 가슴을 계속…..”이라 증언했다. 하지만 정해인의 회상장면 속 정해인과 박일병의 화기애애한 모습 뒤로 비춰진 이상이의 감정선 변화는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방영 전부터 연극, 뮤지컬 배우 대거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강기둥, 김성철, 김지현, 박호산, 이규형, 최연동(이름순) 등 연극, 뮤지컬을 통해 다져진 실력파 배우들이 개성있고 폭넓은 연기를 선보여 신원호감독의 탁월한 캐스팅력이 호평 받고 있다.  

 

배우 이상이 또한 뮤지컬, 연극에서 관객들에게 많은 작품을 선보인 배우이다. 2014년 뮤지컬 ‘그그리스’로 데뷔, ‘타지마할의 근위병’, ‘쓰릴미’, ‘인 더 하이츠’,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등 다수의 연극, 뮤지컬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만나왔다. 무대뿐 아니라 KBS2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KBS1 일요드라마 ‘안단테’ 등 브라운관에서도 다양한 역할을 통해 배우로서의 모습을 다져나가고 있다.

 

오는 2018년 2월에는 세종M시어터에서 창작 뮤지컬 <레드북>으로 배우 아이비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탄탄한 무대경험이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어떤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지 배우 이상이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매주 9시10분에 방영된다.  

 

[이혜경 기자] bluelullu@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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