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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드라큘라' 오만석-지일주-이청아-이재인, 초특급 특별출연! 완성도 담보하는 ‘믿보배’ 활약

전혜린 기자 | 기사입력 2020/02/11 [10:16]

'안녕 드라큘라' 오만석-지일주-이청아-이재인, 초특급 특별출연! 완성도 담보하는 ‘믿보배’ 활약

전혜린 기자 | 입력 : 2020/02/11 [10:16]

 

‘안녕 드라큘라’에 믿고 보는 배우들이 특별출연해 힘을 더한다.

 

오는 17일, 18일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페스타 ‘안녕 드라큘라’(연출 김다예, 극본 하정윤, 제작 드라마하우스) 측이 11일, 오만석, 지일주, 이청아, 이재인의 특별출연을 예고해 관심이 집중된다. 공감을 저격하는 세 가지 이야기에 믿고 보는 배우들의 활약이 기대를 더한다.

 

‘안녕 드라큘라’는 인생에서 가장 외면하고 싶은 문제와 맞닥뜨린 사람들의 성장담을 담는다. 총 3개의 옴니버스로 구성된 ‘안녕 드라큘라’는 엄마에게 무조건 져 온 딸 안나(서현 분)와 딸한테만은 확실히 이겨온 엄마 미영(이지현 분),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인디밴드 보컬 서연(이주빈 분), 금수저 지형(서은율 분)과 눈칫밥 먹으며 자라온 아이 유라(고나희 분)의 특별한 우정 이야기가 어우러진다. 서현, 이지현, 이주빈, 고나희, 서은율이 세 가지 이야기를 이끌며 따뜻하고 다채로운 성장담을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런 가운데 오만석, 지일주, 이청아, 이재인까지 ‘안녕 드라큘라’를 더욱더 빛낼 특별출연 라인업은 시청자들을 설레게 한다.

 

먼저, 다양한 작품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뽐내는 오만석은 동네 사람들의 고민까지 해결해주는 치과의사 ‘종수’ 역을 맡아 세 가지 이야기를 하나로 연결한다. 동네 꼬마 유라마저 좋아하는 치과 의사 종수는 따뜻한 마음을 가졌지만, 한편으로는 현실적인 면모도 지닌 인물. 동네 토박이인 종수가 2대째 운영하는 ‘홍치과’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세 이야기를 관통하는 인물인 만큼, 다양한 캐릭터들과 호흡할 오만석의 특별한 활약이 기대심리를 자극한다.

 

스크린과 무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지일주는 서연의 청춘을 함께했던 전남친 ‘상우’로 분해 힘을 더한다. 꿈을 꾸는 사람답게 언제나 반짝였던 서연과 한때 뜨겁게 사랑했던 인물. 그러나 어느 순간 현실을 깨달은 상우는 서연과의 연애에 지쳐 떠나갔다. 청춘의 시간을 함께 써 내려간 상우를 보내고 미신에 집착하던 서연.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상우와 재회하며 자신의 진짜 현실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계기를 얻게 된다. 청춘의 고민과 사랑을 현실감 있게 담아낼 개성 넘치는 두 배우, 이주빈과 지일주의 시너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어떤 캐릭터든 매력적으로 소화해내는 배우 이청아는, 20대의 끝에서 안나가 떠나보낸 가장 사랑했던 연인 ‘소정’ 역을 맡아 극을 빛낸다. 오랜 연인의 진심을 담은 깊은 감정 연기로 이야기의 무게감을 더할 전망. 한편, 변화무쌍한 모습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받은 신예 이재인은 서현이 맡은 ‘안나’의 중학교 시절을 연기한다. 켜켜이 쌓아 올려진 안나와 엄마 미영의 서사에 핵심이 되는 사건을 그리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안녕 드라큘라’ 제작진은 “믿고 보는 배우 오만석, 지일주, 이청아, 이재인이 특별출연해 세 가지 성장담에 힘을 더한다. 곳곳에 포진된 카메오 군단의 활약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기대심리를 자극했다.

 

‘드라마 페스타’는 드라마(DRAMA)와 축제(FESTA)의 합성어로 소재, 장르, 플랫폼, 형식, 분량에 구애받지 않고 다채로운 드라마를 선보이려는 JTBC 단막극 브랜드의 이름이다. 2017년 ‘알 수도 있는 사람’을 필두로 ‘힙한 선생’, ‘한여름의 추억’, ‘탁구공’, ‘행복의 진수’ 등 발칙한 상상력의 완성도 높은 단막극을 선보이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2019-2020 첫 라인업으로 선보였던 ‘루왁인간’(연출 라하나, 극본 이보람) 역시 ‘웰메이드’ 호평과 함께 화제를 모았다. 2020 드라마 페스타의 포문을 여는 ‘안녕 드라큘라’는 ‘아름다운 세상’,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프로듀서 및 ‘언터쳐블’, ‘판타스틱’의 조연출로 활약한 김다예 감독과 2018 JTBC 극본공모 출신 신예 하정윤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오는 17일(월)과 18일(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안녕 드라큘라’는 14일(금) 오후 2시, JTBC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제작발표회를 진행한다.

 

사진제공 = 드라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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