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연예

'이태원 클라쓰' 안방극장 씹어 먹은 열연의 현장 비하인드 대방출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0/02/20 [10:11]

'이태원 클라쓰' 안방극장 씹어 먹은 열연의 현장 비하인드 대방출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0/02/20 [10:11]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과 열혈 청춘들의 美친 반란이 시청자들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연출 김성윤, 극본 조광진, 제작 쇼박스·지음, 원작 다음웹툰 ‘이태원 클라쓰’) 측은 20일, 캐릭터와 완벽 동기화된 ‘착붙’ 열연으로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배우들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6회에서는 박새로이(박서준 분)가 장가그룹과 장대희(유재명 분) 회장을 향한 반격에 나섰다. 박새로이는 이미 8년 전부터 ‘빅 픽처’를 그리고 있었다. 당시 폭락 중이던 장가그룹에 아버지의 사망 보험금을 투자하며 복수의 초석을 다진 것. 여기에 자신이 가진 자금을 장가그룹에 다시 쏟아부은 결과, 박새로이는 총 19억 원의 주식을 보유한 주주로 급부상했다. 박새로이의 15년짜리 계획을 무시하고 비웃던 장회장. 10여 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은 뜨거운 격돌을 예고하며 심박수를 높였다. 우직하게 한길만 가던 박새로이의 놀라운 반전은 보는 이들의 마음에도 불을 지폈다. 그의 사이다 반격에 열렬한 응원이 쏟아지고 있는 것. 이에 시청자 반응도 가히 폭발적이다. 무서운 기세로 연일 상승 곡선을 그리던 ‘이태원 클라쓰’는 지난 6회 방송에서 12%(전국 11.6%, 수도권 12.6% /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돌파,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불러모았다.

 

그 중심에는 개성 강한 캐릭터에 입체감을 살리고, 스토리에 힘을 더한 배우들이 있다.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 속 열연 모먼트는 안방을 씹어 삼킨 신드롬의 이유를 단번에 증명한다. 한층 더 깊어진 눈빛으로 모니터링에 집중하는 박서준, 한시도 대본에서 손과 눈을 뗄 줄 모르는 김다미의 모습에서 차원이 다른 ‘하이클래스’ 열연의 비결을 엿볼 수 있다. 캐릭터에 대한 깊은 고민과 새로운 해석으로 자신만의 박새로이, 조이서를 구축한 두 배우의 존재감은 회를 거듭할수록 빛을 발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진중한 눈빛으로 촬영을 준비하는 유재명, 권나라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장가그룹의 지붕 아래 함께 몸담고 있지만 박새로이를 두고 ‘동상이몽’ 중인 장회장과 오수아(권나라 분)는 긴장감을 조율하며 극의 재미를 극대화하고 있다.

 

촬영을 앞두고 김성윤 감독과 끊임없이 의견을 주고받는 배우들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지난 방송에서 김동희는 장근수가 장가의 품을 떠날 수밖에 없던 사연을 그리며 뭉클함을 자아내는가 하면, 안보현은 박새로이와의 지독한 악연을 이어가는 장근원의 서늘한 눈빛으로 생애 첫 악연 도전에서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장회장의 두 아들이지만 서로 다른 인생을 걷는 장근수(김동희 분), 장근원(안보현 분)의 행보가 흥미를 더욱 자극한다. 남다른 이색 케미로 사랑을 받는 류경수, 이주영의 모습도 포착됐다. 클럽에서의 깜짝 만남으로 유쾌한 웃음과 짜릿한 반전을 안긴 두 사람. 특히 지난 방송에서 자신이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을 고백한 마현이 역의 이주영이 여심을 녹이는 미소년과 남심을 홀리는 여신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단밤포차는 과연 박새로이의 꿈처럼 업계 1위 프랜차이즈로 거듭날 수 있을지, 장대희 회장은 그의 도발에 어떤 반격을 준비하고 있을지 기대감을 증폭한다.

 

‘이태원 클라쓰’ 제작진은 “중반부로 접어들며 더욱 뜨거운 열연과 시너지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들의 존재감이 대단하다”라며 “단밤과 장가의 본격적인 맞대결을 예고한 가운데, 극을 더욱 풍성하게 채워나갈 이들의 활약을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태원 클라쓰’ 7회는 내일(21일) 밤 10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윤석열은 영웅이 된다! ","한국 민주주의 최대의 적은 선거부정이다", "진짜 내란은 '이재명의 난'이다."- 김경재TV,
1/100
많이 본 기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