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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은 없다' 최후의 대결 앞둔 윤여정X주현VS한진희! 다시 짚어보는 파란의 타임라인 공개!

전혜린 기자 | 기사입력 2020/02/21 [12:29]

'두 번은 없다' 최후의 대결 앞둔 윤여정X주현VS한진희! 다시 짚어보는 파란의 타임라인 공개!

전혜린 기자 | 입력 : 2020/02/21 [12:29]

 

'두 번은 없다’가 주현과 한진희의 최후의 대결이 임박한 가운데, 그 결과를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극본 구현숙, 연출 최원석, 제작 팬엔터테인먼트)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 매주 빵 터지는 웃음과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 매력으로 매주 주말 저녁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종영까지 단 3주만을 남겨두고 점점 클라이맥스를 향해 치닫고 있는 가운데 낙원여인숙과 구성호텔의 관계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이에 ‘두 번은 없다’측이 지금까지 스토리의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해냈던 낙원 대 구성의 대립 과정을 다시 한번 짚어봤다.

 

#기 – 50년 만에 재회한 앙숙! 낙원여인숙 윤여정X주현 VS 구성호텔 한진희

 

낙원여인숙과 구성호텔의 관계는 하루 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닌 무려 50년 전에 시작된 앙숙 인연이었다. 서로를 눈엣가시로 여기던 이들의 대립각은 50년 만에 첫사랑 윤여정을 만나기 위해 돌아온 주현의 등장과 함께 대결의 서막이 올랐다. 주현은 자신의 진짜 정체를 꽁꽁 숨긴 채 낙원여인숙 1호실에 장기투숙을 했고, 이후 운명처럼 낙원 식구들과 구성 식구들 사이의 인연 또한 시작되었다. 특히 새로 들어온 낙원 식구들 모두 구성호텔과 인연이 있다는 것 또한 복선의 장치였다. 낙원의 중심이자 대모 윤여정은 물론, 박세완 또한 구성호텔에 다니던 남편이 죽음을 맞게 되면서 여인숙에 장기투숙을 하게 된다. 여기에 사랑꾼 부부 정석용과 고수희도 구성호텔을 직장으로 다니던 중 억울한 누명을 쓰고 해고를 당하게 되는 사연이 있었다. 때문에 낙원여인숙 1호실부터 6호실까지 꽉 채운 완전체가 된 그 순간부터 구성과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은 예고된 결과라 할 수 있다.

 

#승 – 낙원&구성 사이에 꽃 핀 로맨스!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기도 전에 낙원과 구성 사이에 로맨스가 꽃피었다. 그 첫 주자는 바로 나해리(박아인)과 김우재(송원석). 감풍기(오지호)의 소개로 낙원의 식구가 된 김우재는 가난한 골프선수였고, 구성호텔의 손녀 딸 해리과 비밀 연애 중이었다. 이어 방은지(예지원)도 구성과의 인연을 시작했다. 방은지를 보고 첫 눈에 반한 나왕삼(한진희)은 적극적인 구애 끝에 공식 연애를 시작했던 것. 엄마처럼 여기던 복막례(윤여정)이 구성과 앙숙관계라는 것을 알고 있던 은지는 섣불리 연애 사실을 밝히지 못했다. 하지만 그 비밀은 오래가지 못했다. 그녀가 낙원여인숙에 살고 있다는 걸 왕삼이 알게 된 후, 한바탕 난리가 벌어졌고 결국 은지가 낙원을 떠나게 되면서 이들의 대립은 한층 더 심화되었다. 여기에 인생 한 방을 노리던 풍기 역시 일부러 구성의 며느리 오인숙(황영희)에게 접근해 로맨스를 키워갔다. 금박하(박세완)와 나해준(곽동연)의 관계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오해로 시작된 악연이라 생각했지만 두 사람은 티격태격 하면서 점점 사랑을 키워갔다. 그러나 박하 남편의 죽음이 해준의 엄마인 인숙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하나 둘씩 드러나면서 두 사람은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 때문에 낙원과 구성 사이에 꽃핀 로맨스가 이들의 피할 수 없는 대결에서 어떤 변수로 작용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전 – 로맨스 그레이 주현의 진짜 정체! 한진희에게 선전 포고 날렸다!

 

낙원과 구성 사이의 로맨스가 갈수록 짙어지면서 이들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의 순간도 점차 다가오고 있었다. 이에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 것은 거복(주현)이다. 낙원에 들어섰을 때부터 자신의 진짜 정체를 밝히지 않았던 그의 진짜 정체는 구성호텔이 투자를 받으려고 했던 노스스카이 그룹의 회장이었다. 반전은 또 있었다. 막례에게 늘 상 입버릇처럼 왕삼을 꼭 무릎 꿇게 만들어주겠노라 장담했던 거복의 말이 사실이었던 것. 그는 구성과 관련된 모든 회계 자료를 가지고 있었고, 지난 방송에서는 왕삼 앞에 당당히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면서 제대로 선전포고를 날렸다. 여기에 첫째 며느리 도희(박준금)는 해리가 우재와 비밀 결혼을 하려고 했다는 사실을 알고 깡패들을 보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경찰에 체포되었고, 둘째 며느리 인숙은 자신이 운영하는 구성 갤러리의 모든 회계 장부가 담긴 박하 남편의 자료를 해준이 갖게 되면서 구성호텔은 최악의 위기 상황을 맞닥뜨렸다. 때문에 22일(토) 방송되는 61-64회를 향한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감은 한껏 높아지고 있는 상황. 지금까지 낙원과 구성의 대결이 기승전결의 전까지 진행되었다면, 이제는 결과만을 남겨두고 있기 때문. 과연 낙원 식구들의 활약으로 구성호텔이 이대로 몰락을 맞이하게 되면서 권선징악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을 것인지, 종영까지 단 6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두 번은 없다’가 더욱 기대된다.

 

한편, MBC 주말특별기획 ‘두 번은 없다’는 오늘(22일) 밤 9시 5분에 61-64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 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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