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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박명수-장성규-이수혁 등, 웃음 사냥꾼'끼리' 뭉쳤다!,박명수-인피니트 성규

전혜린 기자 | 기사입력 2020/05/18 [11:34]

'끼리끼리' 박명수-장성규-이수혁 등, 웃음 사냥꾼'끼리' 뭉쳤다!,박명수-인피니트 성규

전혜린 기자 | 입력 : 2020/05/18 [11:34]

 

 

박명수, 장성규, 이수혁 등 웃음 사냥꾼‘끼리’ 뭉친 ‘끼리끼리’가 호평 속에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들은 다양한 시도를 통해 서로의 성향을 파악, 충실한 컨셉’끼리’로 거듭나며 안방극장에 빅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17일 종영한 ‘끼리끼리’는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 ‘흥끼리’와 웃음에 충실한 집돌이 ‘늘끼리’가 같은 상황 다른 텐션으로 빅재미를 쫓는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로 박명수, 장성규, 인교진, 이수혁, 은지원, 황광희, 인피니트 성규, 이용진, 하승진, 정혁이 출연했다.

 

‘끼리끼리’는 지난 1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1회 만에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월 4주 차 비드라마 부문 8위에 진입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재미뿐 아니라 성향 버라이어티에서 나오는 공감 유발, ‘농가 돕기 프로젝트’를 통한 선한 영향력 실천 등 다양한 시도로 눈길을 모은 ‘끼리끼리’가 남긴 것을 짚어봤다.

 

남긴 것 1. ‘끼리의 하루’부터 ‘끼리의 세계’까지! 각양각색 컨셉츄얼 ‘끼리’ 세계관!

 

성향 테스트를 시작으로 외향적이고 활동적인 ‘흥끼리’ 인교진, 황광희, 이용진, 하승진, 정혁과 내향적이고 신중한 ‘늘끼리’ 박명수, 장성규, 이수혁, 은지원, 인피니트 성규로 나뉜 끼리들은 매회 상반된 모습을 드러냈다.

 

이렇게 두 팀으로 나뉜 끼리들은 ‘끼리의 하루’, ‘흥부와 늘부’, ‘2020 원더끼리’, ‘끼리 인력소’, ‘끼리의 세계’ 등 다양한 ‘끼리’ 세계관 속에서 같은 상황 다른 텐션으로 재미를 극대화시켰다.

 

특히 500년 전 조선 시대로 돌아가 ‘흥부’와 ‘늘부’로 변신,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하루를 보낸 ‘흥부와 늘부’는 조선 시대와 걸맞은 분장과 미션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또 마지막을 장식한 ‘끼리의 세계’는 MBTI 성격 유형 검사 결과로 끼리들의 ‘찐 성향’을 드러냈고, ‘밸런스 토론’으로 성향이 담긴 입담을 과시해 웃음을 더했다.

 

남긴 것 2. 웃음에 충실한 원조 버라이어티 예능 귀환! NEW 캐릭터 X 케미 집합소!

 

‘끼리끼리’는 기본에 충실한 재미로 예능의 참맛을 살려 호평을 받았다. 한 번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는 반응이 주를 이룰 정도로 빈틈없이 웃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인교진, 이수혁 등 좀처럼 예능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예능 뉴페이스의 활약이 심상치 않았다. 특히 인교진은 입담뿐 아니라 몸을 사리지 않는 분장, 살신성인 몸개그까지 선보이며 ‘교진 장군’, ‘인딱뚝깨’, ‘인주몽’, ‘인예나’ 등의 별명과 함께 레전드 짤을 대량 생산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끼리들간의 끈끈한 케미 또한 화제를 모았다. ‘늘끼리’의 맏형과 막내 박명수-인피니트 성규의 티격태격 ‘입담’ 케미부터 커플 팔찌를 나눠 낀 장성규-인피니트 성규의 ‘쌍규’ 케미, 인교진-하승진의 ‘쌍진 형제’ 케미 등 새로운 조합으로 신선한 웃음을 안겼다.

 

남긴 것 3. 끼리들이 선사하는 공감 유발 유대+연대감! 시청자와 함께한 선한 영향력!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라는 타이틀로 시작한 ‘끼리끼리’는 ‘흥끼리’와 ‘늘끼리’로 나뉜 끼리들의 같은 상황 다른 텐션에서 나오는 ‘찐 성향’을 드러냈다. 넘치는 흥을 주체할 수 없는 ‘흥끼리’와 조용하지만 강한 웃음을 전하는 ‘늘끼리’의 상반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유발하며 유대감을 형성하기도.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어촌에서 일손을 도운 ‘농가 돕기 프로젝트’는 끼리들이 직접 수확한 농수산물을 홈쇼핑에서 직접 판매해 전 제품을 매진시키며 화제를 모았다. 이는 시청자들의 착한 소비로 이어지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의미를 배가시켰다.

 

이처럼 ‘끼리끼리’는 예능 뉴페이스와 신선한 조합, 다양한 시도를 통한 ‘끼리’ 세계관으로 웃음과 감동을 전했다. 시청자들은 “일요일 저녁만 기다렸는데 종영이라니!”, “이수혁, 인교진 등 예능에서 보기 힘든 캐릭터들과 덕분에 신선했어요~”, “매주 챙겨보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아쉬워요 ㅠㅠ” 등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끼리끼리’는 다수의 출연자가 성향끼리 나뉘어 같은 상황 다른 텐션을 선사하는 성향 존중 버라이어티로 지난 17일 종영했다.

 

<사진제공> MBC ‘끼리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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