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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랑했을까' 송지효가 애정하는 ‘우리사랑’의 매력 “꿈, 가족, 사랑을 담은 매력적인 드라마.”

전혜린 기자 | 기사입력 2020/06/16 [11:28]

'우리, 사랑했을까' 송지효가 애정하는 ‘우리사랑’의 매력 “꿈, 가족, 사랑을 담은 매력적인 드라마.”

전혜린 기자 | 입력 : 2020/06/16 [11:28]

 

송지효가 JTBC ‘우리, 사랑했을까’를 애정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꿈, 가족, 사랑을 담은 매력적인 드라마”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JTBC 새 수목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극본 이승진, 연출 김도형, 제작 JTBC스튜디오, 길 픽쳐스, 이하 ‘우리사랑’)는 14년 차 생계형 독수공방 싱글맘 앞에 나쁜데 끌리는 놈, 짠한데 잘난 놈, 어린데 설레는 놈, 무서운데 섹시한 놈이 나타나면서 두 번째 인생의 시작을 알리는 ‘4대 1 로맨스’다. ‘응급남녀’,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 이어 최근 개봉한 영화 ‘침입자’까지. 종횡무진 행보를 이어가며 국민 호감 배우로 등극한 송지효가 2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우리사랑’을 선택했다. 

 

송지효는 먼저 ‘우리사랑’에서 맡게 된 ‘노애정’이란 인물에 대해 “영화 학도였지만, 어떤 계기로 인해 꿈은 잠시 접어두고 지금은 집안의 가장이자, 한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차가운 현실에 이리저리 부딪혀가며 정신없이 생계를 꾸리고 있지만, 마음 한편으로는 오랫동안 소중히 품고 있었던 ‘영화’라는 꿈을 놓지 않고 있다. “언젠가 이룰 수 있다는 희망과 긍정 에너지를 갖고 있는 인물”이기 때문이라고.

 

그렇게 ‘노애정’이라는 캐릭터가 가진 밝은 에너지는 송지효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최근 영화 ‘침입자’로 서늘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 그녀가 영화 촬영을 마친 뒤 제안받았던 작품이 바로 ‘우리사랑’. 전작 캐릭터와 전혀 다른 노애정의 밝고 통통 튀는 에너지는 송지효의 마음을 자석처럼 끌어당겼다. 캐릭터의 매력뿐만 아닌 이야기가 가진 힘 역시 그녀가 ‘우리사랑’을 애정 하게 된 이유 중 하나였다. “’우리사랑’은 막연한 로코가 아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꿈과 가족, 그리고 사랑을 담은 흥미롭고 매력적인 작품”이라는 것. 

 

무엇보다 앞서 공개된 2차 티저 영상(https://tv.naver.com/v/14213574)에서 나쁜데 끌리는 오대오(손호준), 짠한데 잘난 류진(송종호), 어린데 설레는 오연우(구자성), 무서운데 섹시한 구파도(김민준)까지, 어느 남자와 붙어도 꿀조합 케미를 발산하고 있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날로 무르익고 있다. 이에 송지효는 “드라마 덕분에 저 역시 네 명의 멋진 배우들과 극중 ‘썸’을 타게 돼 무척 설렌다”며 4대1 로맨스의 주인공이 된 소감을 밝혔다. 게다가 “훤칠한 비주얼부터, 중저음의 목소리, 다정다감한 성격 등, 각자 마다 설렘 포인트가 다양한 만큼 애정이와의 케미도 각양각색일 것 같다”고 전하며 “이 과정을 함께 지켜보면 시청하는 재미도 더 쏠쏠하지 않을까 싶다”는 ‘우리사랑’만의 시청포인트도 놓치지 않았다.

 

“슈퍼워킹맘 ‘애정’ 그 자체가 되려고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송지효. ‘찐애정’의 모습을 특유의 쾌활함으로 리얼하게 그려나갈 그녀의 연기가 그 어느 때보다 더 기다려진다. 마지막으로 “과연! 노애정의 꿈은 이뤄질까요? 애정전선은 어떻게 될까요? 함께 지켜봐주세요”라는 독려 메시지로 본방사수를 감히 거스를 수 없는 노애정다운 활기찬 에너지를 듬뿍 쏟아냈다. 

 

‘우리사랑’은 ‘쌍갑포차’ 후속으로 오는 7월 8일 수요일 밤 9시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JTBC스튜디오, 길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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