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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같이 드실래요' 김서경, 송승헌 위로해주는 '찐친면모' 발동

전혜린 기자 | 기사입력 2020/06/17 [10:48]

'저녁 같이 드실래요' 김서경, 송승헌 위로해주는 '찐친면모' 발동

전혜린 기자 | 입력 : 2020/06/17 [10:48]

 

 

'저녁 같이 드실래요' 김서경이 폭풍 잔소리와 따땃함을 오가는 반전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는 이병진(김서경 분)이 정재혁(이지훈 분)으로 인해 심란한 김해경(송승헌 분)에게 힘든 일이 있으면 자신에게 털어놓으라며 위로를 건네는 장면이 그려졌다.

 

병원으로 찾아온 정재혁과 김해경의 팽팽한 기 싸움 후, 이병진은 김해경에게 슬쩍 다가가 무슨 문제라도 있는지 확인했다. 이에 김해경은 문제가 지금은 없다고 하며 갑작스레 병원 경비 시스템이 잘 작동하는지 묻자, 이병진은 놀란 태도로 “살해 협박이라도 당하셨어요?”라고 그를 걱정했다.

 

이후 정재혁의 차트를 보며 표정이 좋지 않은 김해경에게 이병진은 먼저 말을 꺼내며 상태를 살피는가 하면, "저 박사님 눈빛만 봐도 다 알아요. 환자와 박사님의 안전을 지키는 것도 제 몫이잖아요."라고말하는 등 그의 기분을 풀어주려 애썼다.또 책상에 딸기우유를 건네는 온기 가득한 위로를 전하기도.

 

이 과정에서 김서경은 눈치없이 폭풍 잔소리를 하는 것 같지만, 김해경에게 문제가 생기면 누구보다 그를 위하는 이병진의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특히 김서경은 평소 웃음을 자아내던 능청스러움과는 달리, 직장 동료인 김해경을 진정한 친구처럼 걱정하고 위하는 이병진의 진심을  현실감 있는 연기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했다.

 

더욱이 천연덕스러움 뿐 아니라 따뜻한 면모까지 탁월하게 담아내며 반전 매력을 발산,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완성한 김서경.이렇듯 남다른 존재감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김서경이기에 계속될 그의 활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김서경이 출연하는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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