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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베 얀손 > X < 콜레트 >- 여성 아티스트의 열정과 욕망이 스크린 위에서 폭발한다!

하파란 기자 | 기사입력 2021/08/26 [17:13]

< 토베 얀손 > X < 콜레트 >- 여성 아티스트의 열정과 욕망이 스크린 위에서 폭발한다!

하파란 기자 | 입력 : 2021/08/26 [17:13]

▲ 토베 얀손 - 글로벌 캐릭터 ‘무민’ 작가 , 토베와 ‘무민’의 매력이 통통 튀는 메인 포스터 공개!     ©문화예술의전당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캐릭터 ‘무민’을 만든 작가이자 ‘아동문학계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국제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예술가 토베 얀손의 생명력 넘치는 삶을 그린 영화 < 토베 얀손 >이 시대를 앞서 나간 여성 아티스트를 조명한 영화 <콜레트>의 뒤를 잇는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다.

 

[원제: Toveㅣ감독: 자이다 베리로트

ㅣ출연: 알마 포위스티, 크리스타 코소넨, 샨티 로니

ㅣ수입/배급: ㈜영화사 진진

ㅣ개봉: 2021년 9월 16일]

 

시대의 관습에 도전하고, 자신의 욕망을 드러낸 여성들의 활약!

남편의 그늘을 벗어나 자신의 이름을 세상에 알린 베스트셀러 작가 <콜레트>

‘무민’을 통해 현재까지도 대중에게 영감을 주는 시각 예술가 <토베 얀손>

   

  © 문화예술의전당

 

희고 포동포동한 비주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핀란드의 캐릭터 ‘무민’을 만든 작가, 토베 얀손의 열정적인 일상과 사랑을 그린 영화 <토베 얀손>이 프랑스의 여성 베스트셀러 작가 ‘시도니 가브리엘 콜레트’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콜레트>와 특별한 공통분모를 공개했다.

 

<토베 얀손>은 유명한 조각가인 아버지의 만류에도 꿋꿋하게 자신의 예술을 펼치던 토베가 연극 연출가 비비카와 강렬한 사랑에 빠진 후 겪게 되는 일을 담은 영화이다.

 

2019년 개봉한 영화 <콜레트>와 9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토베 얀손>에는 특별한 공통점이 있다.

 

각각의 영화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 프랑스 벨에포크(Belle Epoque) 시대와 20세기를 뒤흔들었던 2차 세계대전 전후를 담은 시대극이라는 것과 무엇보다 사회적 관습을 뛰어넘은 실력 있는 여성 아티스트의 삶을 조명했다는 점이다.

 

먼저 <콜레트>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시대의 아이콘이었던 ‘시도니 가브리엘 콜레트’의 삶을 그렸다.

 

영화는 콜레트가 남편 ‘윌리’와의 결혼으로 파리에 정착 후 남편의 이름으로 발표한 자신의 소설 ‘클로딘’ 시리즈가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얻게 되며 벌어지는 일들에 주목했다.

 

여성 작가의 이름으로 출간된 책이 전무했던 시대에 남편의 그늘 안에만 머물렀던 콜레트가 자신이 소설의 원작자임을 밝히고 세상 밖으로 나서는 과정은 많은 관객들에게 카타르시스와 감동을 선사했다.

 

이후 자신의 이름으로 소설을 발표하고 뮤지컬 배우, 댄서, 연극 연출가 등 다양한 방면으로 재능을 펼친 콜레트의 모습은 많은 여성들에게 용기를 선사했다.

 

9월 16일 개봉예정인 <토베 얀손>은 캐릭터 ‘무민’을 창조했으며 소설가, 화가, 만화가, 삽화가, 연극 연출가 등으로 활약한 시각 예술가 ‘토베 얀손’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는 2차 세계대전 후 전쟁의 상흔을 추스르고 헬싱키에 작업실을 꾸린 토베가 연극 연출가 비비카 반들레르와 사랑에 빠지며 벌어지는 일들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토베는 조각가로 활동하는 아버지가 자신의 예술을 인정해주지 않음에도 꿋꿋하게 자신의 예술을 펼치고, 캐릭터 ‘무민’으로 소설 발간, 연극 공연, 만화 연재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성장한다. 또한 여성과 사랑에 빠진 후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그 사랑을 위해 무던히 노력하며 삶에 대한 진정성과 열정을 보여준다.

 

영화를 연출한 자이다 베리로트 감독은 “<토베 얀손>은 세상에서 자신의 목소리와 자리를 찾아 헤매는 뛰어난 예술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또한 야심 찬 두 여성의 열정적이고 복잡한 사랑 이야기이다.”라며 작품을 정의하기도 했다.

 

이처럼 여성의 활동을 제약했던 시대 속 자신의 욕망과 예술적 성취를 위해 달려나갔던 토베 얀손의 모습은 오늘날 관객들에게 용기와 응원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민’을 창조한 아티스트 ‘토베 얀손’의 열정적인 삶을 따라가는 영화 <토베 얀손>은 오는 9월 16일 개봉하여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 토베 얀손, 무민,     ©문화예술의전당

 

FESTIVALS

 

제2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작

 

제44회 예테보리국제영화제 개막작

&

스벤 닉비스트 촬영상(린다 베스베르그)

 

핀란드의 아카데미상

2021 유시상(JUSSI AWARDS) 10개 부문 후보

 

제45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인더스트리 셀렉트’ 후보

 

제64회 샌프란시스코국제영화제 국제 장편 부문 후보

 

제38회 뮌헨국제영화제 시네마스터즈 경쟁 부문 후보

 

제43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더 월드 오브 아트’ 후보

 

제40회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국제영화제 관객상

 

제23회 미국 아웃샤인영화제 관객상

 

 

REVIEWS

 

“여성 예술가를 보는 새로운 방식을 창조한 영화”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황미요조 프로그래머

 

“이미 토베를 사랑하지 않았다면

지금 사랑하게 될 것이다!”

The Spectator

 

“세계적인 아이콘의 사랑스러운 초상화”

AWFJ

 

“틀에 얽매이지 않는 ‘무민’ 창조자의 전기”

Deadline

 

“젊은 사랑의 초상화”

Hollywood Reporter

 

“‘알마 포위스티’는 빛을 발하며

예술가의 정신에 생명을 불어넣는다!”

The Guardian

 

Information

제목: 토베 얀손

원제: Tove

수입/배급: ㈜영화사 진진

감독: 자이다 베리로트

출연: 알마 포위스티, 크리스타 코소넨, 샨티 로니

장르: 드라마

러닝타임: 102분

관람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개봉일: 2021년 9월 16일

페이스북: www.facebook.com/jinjinpictures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jinjin_pictures

트위터: twitter.com/jinjinpic

 

Synopsis

“난 인생이란 멋진 모험이라고 믿어요”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예술가 토베는

삽화 의뢰로 알게 된 연극 연출가 비비카와

강렬한 사랑에 빠진다

 

자신의 캐릭터 ‘무민’을 연극 무대에 올리고

시청 벽화를 그리며 인정받기 시작한 토베

하지만 비비카는 파리로 떠나는데…

 

‘무민’ 작가로만 알고 있었던 그녀의 진짜 이야기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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