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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굿 맨 - <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 노에미 메를랑 주연 용기 있는 사랑과 연대의 이야기 < 어 굿 맨 >

하파란 기자 | 기사입력 2021/09/24 [08:52]

어 굿 맨 - <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 노에미 메를랑 주연 용기 있는 사랑과 연대의 이야기 < 어 굿 맨 >

하파란 기자 | 입력 : 2021/09/24 [08:52]

<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 노에미 메를랑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 어 굿 맨 >이 11월 개봉을 확정하고 런칭 포스터를 공개한다.  

 

[수입: ㈜엔케이컨텐츠 | 배급: ㈜디스테이션

| 감독: 마리 캐스틸 멘션 솨아

| 출연: 노에미 메를랑, 소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노에미 메를랑, 색다른 연기 변신!

마리 캐스틸 멘션 솨아 감독과 네 번째 합작!

<어 굿 맨> 11월 개봉 확정과 함께 런칭 포스터 공개!

 

독보적인 매력으로 국내에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배우 노에미 메를랑이 출연해 일찍이 많은 관심이 집중된 영화 <어 굿 맨>이 11월 개봉을 확정하고 런칭 포스터를 공개한다.

 

<어 굿 맨>은 트랜스맨 ‘벤자민’과 그의 연인 ‘오드’가 세상의 고정관념을 깨고 아이를 갖기 위해 용감한 선택을 감행하는 사랑과 연대의 이야기. 작년 화제의 아트버스터 영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에서 귀족 아가씨 ‘엘로이즈’의 초상화를 그리는 화가 ‘마리안느’ 역할을 맡아 사랑에 빠져드는 감정을 세심하게 표현하며 평단은 물론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노에미 메를랑이 이번 영화에선 트랜스맨 ‘벤자민’ 역으로 분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수염이 난 외모와 굵은 목소리 톤까지 트랜스맨 역할에 맞춰 완벽하게 변모해 놀라움을 선사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이해받지 못하는 외로움과 세상의 고정관념에 맞서며 겪는 혼란스러움까지 폭넓은 감정 변화를 그려내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마리 캐스틸 멘션 솨아 감독은 프랑스의 아카데미라 불리는 세자르 영화제와 프라하 국제영화제, 뤼미에르 영화제에 노미네이트되며 각본과 연출 능력을 입증해 온 신예 감독으로 이번 작품 <어 굿 맨>을 통해 제73회 칸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것은 물론 제45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57회 금마장 등 유수의 영화제에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또한 노에미 메를랑과 <Once in a Lifetime><하늘이 기다려><마더스 데이>에 이어 <어 굿 맨>까지 네 작품을 함께 한 베테랑 파트너십을 발휘해 완벽한 배우X감독 하모니로 소수자 문제를 깊이있게 담아내 관객들에게 뜨거운 울림을 전할 것이다.

 

11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서로의 옆에 나란히 앉아있는 ‘벤자민’과 ‘오드’의 다정한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한 손으로 ‘오드’를 안으며 바라보고 있는 ‘벤자민’의 표정에서 그를 향한 애틋함이 묻어나는 가운데 용감한 선택을 앞둔 비장함 또한 느껴진다. 반면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오드’의 표정은 드러나지 않아 그가 어떤 생각에 잠겨 있을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두 사람의 앞에 넓게 펼쳐진 노을빛의 바다는 따뜻한 감성을 배가시키는 동시에 세상의 고정관념과 맞서기 전 폭풍전야 같은 분위기를 연상케 해 ‘벤자민’과 ‘오드’가 그토록 원하던 아이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결말을 맞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용기있는 사랑과 연대의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전해줄 영화 <어 굿 맨>은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 어 굿 맨 - <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 노에미 메를랑 주연 용기 있는 사랑과 연대의 이야기 < 어 굿 맨 >  © 문화예술의전당

 

[INFORMATION]

 

▪제       목 : 어 굿 맨

▪원       제 : A Good Man

▪감       독 : 마리 캐스틸 멘션 솨아 

▪출       연 : 노에미 메를랑, 소코

▪수       입 : ㈜엔케이컨텐츠

▪배       급 : ㈜디스테이션

▪러 닝 타 임 : 108분

▪개       봉 : 2021년 11월

 

[SYNOPSIS]

 

“세상이 뭐라고 떠들지 나도 몰라! 

그치만 우리 힘든 일 많이 겪었잖아?”

 

조용한 섬마을에서 함께 살고 있는 ‘벤자민’과 ‘오드’는 

서로를 유일하게 이해하는 6년 차 연인이다.

 

가정을 꾸리고 싶은 두 사람은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하지만,

‘오드’가 임신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벤자민’은 그런 ‘오드’를 대신해 아이를 낳기로 결심하는데…

 

세상의 편견과 고정관념에 맞서는 

용기 있는 사랑과 연대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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