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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시네마 < 아버지의 길 >가족들을 향한 아버지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스페셜 일러스트 포스터 공개!

하파란 기자 | 기사입력 2021/09/24 [18:12]

아트시네마 < 아버지의 길 >가족들을 향한 아버지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스페셜 일러스트 포스터 공개!

하파란 기자 | 입력 : 2021/09/24 [18:12]

오직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떠난 아버지의 숭고하고도 위대한 여정

2021년, 단 하나의 웰메이드 아트시네마 < 아버지의 길 >

최보연 아트 디렉터와 함께 한 스페셜 일러스트 포스터 공개!

 

단지 가난하다는 이유로 자식들을 빼앗긴 아버지 니콜라가 가족을 되찾기 위해 300km 떨어진 수도 베오그라드까지 떠나는 긴 여정을 담은 영화 <아버지의 길>이 아버지 ‘니콜라’의 간절한 여정을 담은 스페셜 일러스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 아버지의 길   © 문화예술의전당

 

<아버지의 길>은 ‘유럽의 화약고’ 세르비아의 내전으로 인한 상흔, 정부와 사회 시스템의 붕괴 등 현대사의 비극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파고들며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세르비아의 떠오르는 거장, 스르단 고루보비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시작부터 화제를 모았다.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파노라마 관객상. 에큐메니칼 심사위원상: 파노라마상 수상을 시작으로 한 아버지의 간절하고도 위대한 여정이 정의와 권리가 사라진 부패한 사회에 던지는 묵직한 메시지로 전세계 평단은 물론 관객들까지 사로잡으며 2020캘거리국제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2021 트리에스테영화제 장편영화 관객상 수상 등 해외 유수 영화제 수상과 함께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라는 기록을 세우며 찬사를 받았다.

 

국내에서도 제22회 전주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씨네필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작품으로, 올해 최고의 웰메이드 아트시네마로 손꼽히며 개봉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공개된 스페셜 일러스트 포스터는 서울에서 FF 디자인 그룹으로 활동하다 뉴욕으로 건너가 스쿨오브비주얼아츠(School of Visual Arts)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한 후 아트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최보연 디자이너의 작품으로, 아버지 ‘니콜라’가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고향에서 수도 베오그라드까지, 5일 간 300km라는 먼 여정을 떠났던 길이 담겨있다.

 

산기슭과 밤낮의 차도, 황폐한 갈대밭 등 한 눈에 보기에도 고된 길을 묵묵히 걷는 니콜라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에 큰 울림을 선사한다.

 

최보연 디자이너는 작품을 만들게 된 계기와 의도에 대해 “가난한 아버지의 길. 영화 속 주인공인 아버지가 우직하게 걸어간 모든 길들을 이어 붙여 영화의 초상을 그려보고 싶었다. 부패한 지방 사회복지시설에 가난을 이유로 빼앗긴 자신의 아이들을 되찾기 위해 수도 벨그라데로 향하는 주인공의 길 위엔 약간의 희망과, 부당함, 동정 어린 시선과 무관심이 뒤섞여있다.”라는 코멘트를 전했다. 

 

묵직한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2021년 단 하나의 웰메이드 아트시네마 <아버지의 길>은 오는 9월 30일 개봉 예정이다.

 

INFORMATION

제목      아버지의 길

원제/영제     OTAC / FATHER

감독          스르단 고루보비치

출연          고란 보그단

수입전주국제영화제

배급㈜엣나인필름

장르          드라마

러닝타임      120분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개봉          2021년 9월 30일

 

SYNOPSIS

 

세르비아의 작은 시골마을.

부당해고를 당해 일용직으로 근근이 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두 아이의 아버지 니콜라.

가난과 배고픔을 견디다 못한 아내는 회사에 대한 분노로 극단적인 행동을 하게 되고,

부패한 사회 복지과는 자신들의 이득만을 위해 두 아이들의 양육권을 부모에게서 빼앗아 버린다.

가족을 지키기 위한 힘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아이들을 빼앗겨 버린 니콜라는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 가족을 지키기 위한 단 하나의 일념으로 300km가 넘는 거리인 수도 베오그라드까지의 긴 여정을 결심한다.

 

모든 불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아이들을 되찾을 권리와 정의를 위해

아버지 니콜라는 걸음을 멈추지 않는다. 

▲ 웰메이드 아트시네마 <아버지의 길> 메인 포스터 & 예고편 공개!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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