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공연/문화 > 영화

< 피부를 판 남자 > - 베니스 영화제 2관왕 & 아카데미 국제영화상 후보

홍수정 기자 | 기사입력 2021/11/10 [20:45]

< 피부를 판 남자 > - 베니스 영화제 2관왕 & 아카데미 국제영화상 후보

홍수정 기자 | 입력 : 2021/11/10 [20:45]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 영화상 후보에 오르며 전 세계 평단의 극찬을 받은 영화 < 피부를 판 남자 >가 12월 개봉을 앞둔 가운데 런칭 예고편을 공개했다.

 

<피부를 판 남자>는 악마 같은 예술가에게 자신의 피부를 팔아 자유, 돈, 명예를 얻지만 '살아있는 예술품'으로 평생 전시되는 샘의 충격적인 이야기를 담은 아트 스릴러.

 

공개된 예고편은 주인공 ‘샘’과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예술가 ‘제프리 고드프루아’가 나누는 대화로 시작된다. 마치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와 거래하는 파우스트를 연상시키는 이 장면에서 샘이 “내 영혼이라도 원해?”라고 묻자 제프리는 “네 등이 필요해”라는 충격적인 답변을 내놓는다.

 

이어 자유와 돈을 위해 자신의 등 피부를 그에게 팔아넘긴 샘은 유럽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솅겐 비자를 타투로 새기고 제프리는 “이번 작품으로 새로운 영역을 탐구하려 합니다”라며 샘을 마치 예술품처럼 소개한다.

 

말 그대로 ‘살아있는 예술 작품’이 된 샘을 전시하면서 “이 작품은 악마가 남긴 최고의 서명”이라 칭하며 즐거워하는 예술 애호가들, 경매장에서 4백만 달러를 호가하는 사람들, 진열대 위에 우두커니 앉아 있는 샘의 뒷모습이 기묘하면서도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함을 선사한다. 

 

“21세기 최고의 오리지널! 신선한 충격(Deadline)”, “모든 장면이 최고의 씬(Screen daily)”

베니스 영화제 2관왕&아카데미 국제영화상 후보 <피부를 판 남자> 보도스틸 8종 공개!

  

런칭 예고편과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 8종은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매력적인 비주얼로 가득 차 있다.

 

경매장에서 낙찰을 기다리며 수많은 사람들 앞에 선 샘의 뒷 모습, 그를 살아있는 예술품으로 탄생시킨 제프리와 그의 비서 소라야, 제프리의 손짓에 무생물 오브제처럼 취급당하는 샘, 시리아에서 연인 아비르와 함께 있는 샘의 행복한 모습, 미술품들이 걸려 있는 박물관 복도를 걷는 샘, 조명 아래 석상처럼 우두커니 전시 중인 샘의 타투까지 전 세계 평단의 극찬을 이끌어 낸 독보적이고 스타일리쉬한 장면들이 눈길을 끈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거장 감독 카우타르 벤 하니야의 스타일리쉬한 연출과 함께 관능미가 돋보이는 전설적인 배우 모니카 벨루치와 베니스 영화제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야흐야 마하이니, 벨기에 대표 배우인 코엔 드 보우 세 사람이 선사할 예측 불가능한 완벽한 아트 스릴러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된다. 

 

신선한 충격과 매력적인 비주얼로 관객들을 단번에 사로잡을 아트 스릴러 <피부를 판 남자>는 다가오는 12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 피부를 판 남자  © 문화예술의전당

 

▲ 피부를 판 남자  © 문화예술의전당

 

▲ 피부를 판 남자  © 문화예술의전당

 

▲ 피부를 판 남자  © 문화예술의전당

 

▲ 피부를 판 남자  © 문화예술의전당

 

▲ 피부를 판 남자  © 문화예술의전당

 

▲ 피부를 판 남자  © 문화예술의전당

 

▲ 피부를 판 남자  © 문화예술의전당

 

ㆍABOUT MOVIEㆍ

제    목: <피부를 판 남자> 2021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영화상 후보

감독/각본: 카우타르 벤 하니야 2017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대상 후보 / 2020 베니스 영화제 에디포 레상 수상 

제    작: 필립 로기 <아네트><티탄><나, 다니엘 블레이크>

출    연: 야흐야 마하이니 2020  베니스 영화제 오리종티 남우주연상 수상

모니카 벨루치 <007 스펙터><매트릭스><라빠르망><말레나>

코엔 드 보우, 디아 리앤

수입/배급: 판씨네마㈜ [ 인스타그램 ]  [ 트위터 ]  [ 페이스북 ]

러닝 타임:   104분

개    봉: 2021년 12월

 

ㆍAWARDS & REVIEWSㆍ

★★★★★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영화상 후보

 

제77회 베니스 영화제 오리종티 최우수 연기상, 에디포 레상 수상

오리종티 작품상 후보

 

2021 스톡홀름 영화제 최우수 각본상 수상

 

2021 노르웨이 영화제 안드리에스상 수상

 

2021 엘구나 영화제 장편 영화상 수상

 

2021 월드 시네마 암스테르담 가장 도발적인 작품상 수상

 

2021 프라하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후보

 

2021 치체스터 영화제 관객상 후보

 

"21세기 최고의 오리지널! 신선한 충격" 

Deadline

 

"단 10분! 오스카에 오른 이유를 깨닫는 시간" 

RogerEbert.com

 

"경쾌한 리듬으로 완성한 잔혹 동화"

TIME

 

"모든 장면이 최고의 씬"

Screendaily

 

"관객을 도발하는 예측불가 내러티브"

Variety

 

"자본주의적 상품화와 

인권 착취에 대한 가시 돋친 경고"

New York Times

 

"하이엔드 예술계를 향한 고풍스러운 풍자극"

Slant Magazine

"자유, 돈, 예술, 국경

단 4개 키워드로 완성된 미친 세계관"

NPR

 

"스타일리쉬하고 매력적이다"

NYC Movie Guru

 

"숨 막힐 정도로 압도적"

Shadows on the wall

 

"끊임없이 자극하고 도발하는 신랄한 연출"

Hollywood Reporter

 

"모니카 벨루치, 전설의 화려한 부활"

Awards Daily

 

"유머, 스릴, 로맨스가 가득한

21세기 「파우스트」"

Big Apple

 

"현대 사회의 병폐와 진실에 대한 훌륭한 메타포"

San Francisco Chronicle

 

 

ㆍSTORYㆍ

※ 이 작품은 살아있습니다. 불편을 끼쳐 죄송합니다. ※

자유, 돈, 명예를 드립니다! 당신의 피부를 팔겠습니까?

 

자유, 돈, 명예를 원한 '샘'은 악마 같은 예술가 '제프리'가 던진 계약서에 서명한다.

계약은 바로 그의 피부에 타투를 새겨 '살아있는 예술품'으로 평생 전시되는 것!

 

퍼스트 클래스 항공권과 5성급 호텔, 그리고 톱스타급의 인기까지!

타투 하나로 180도 바뀐 인생을 즐기던 '샘'은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이 '제프리'에게 팔아 넘긴 건 단순히 피부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데…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논란과 노매드 크리틱(Nomad Critic)의 폭로, "없던 일로 하기엔 이미 늦었습니다"
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