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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탄적일천 > 메인 포스터 2종 대공개!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감각적 비주얼 눈길! 에드워드 양이 조명한 당대 대만 사회 속 여성의 삶!

하파란 기자 | 기사입력 2021/12/06 [10:50]

< 해탄적일천 > 메인 포스터 2종 대공개!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감각적 비주얼 눈길! 에드워드 양이 조명한 당대 대만 사회 속 여성의 삶!

하파란 기자 | 입력 : 2021/12/06 [10:50]

두 여인이 마주한 서로 다른 인생선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 해탄적일천 >의 메인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원제: 海灘的一天 (That Day, On The Beach)

| 감독: 에드워드 양 | 출연: 장애가, 호인몽

| 수입/배급: ㈜에이썸 픽쳐스 | 개봉: 2022년 1월 6일]

 

2022년 1월 6일 개봉 <해탄적일천> 메인 포스터 2종 공개!

두 여인의 과거와 현재를 대칭적으로 담아낸 감각적 비주얼!

에드워드 양의 시선으로 바라본 당대 대만 사회 속 여성의 인생 곡선!

 

▲ < 해탄적일천 > 메인 포스터 2종 대공개!  © 문화예술의전당

 

▲ < 해탄적일천 > 메인 포스터 2종 대공개!  © 문화예술의전당

 

두 여인이 마주한 서로 다른 인생선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 해탄적일천 >의 메인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 해탄적일천 >은 어느 날 해변에서 남편의 실종 소식을 들은 ‘자리’와 13년 만에 유명 피아니스트가 되어 고향에 돌아온 ‘웨이칭’, 두 사람이 소녀에서 여인으로 성장해가는 시간을 그린 이야기.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 2종은 ‘자리’와 ‘웨이칭’ 두 여인의 과거와 현재를 교차하여 감각적으로 담아내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먼저, 첫 번째 포스터는 피아니스트가 된 현재의 ‘웨이칭’과 가만히 뒤를 돌아보는 과거의 ‘자리’의 모습을 담고 있는데, 특히 영화의 서사를 관통하는 “많은 시간이 흘러서야 새로 시작하는 기분이야”라는 카피가 눈길을 끈다.

 

한편, 두 번째 포스터는 떠나는 기차를 두고 홀로 서 있는 과거의 ‘웨이칭’과 해변에서 과거를 곱씹는 현재의 ‘자리’의 모습을 담고 있다.

 

서로 다른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 둘의 모습은 13년 동안 두 여인이 마주했을 서로 다른 인생선이 엿보여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그날 그 해변에서 모든 것이 달라졌다”라는 카피는 해변에서의 에피소드가 가져왔을 변화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신인 감독들의 단편 4편을 모은 옴니버스 영화 <광음적고사>로 대만 뉴웨이브의 초석을 닦은 에드워드 양은 장편 데뷔작 <해탄적일천>에서 현재시제와 과거시제를 오가는 파격적이고 정교한 서사구조를 통해 당대 대만 사회를 섬세하게 포착했다.

 

그는 정략결혼을 거부하고 사랑을 선택한 결혼생활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자리’, 사랑하는 이와 이별 후 유학을 떠나 세계적 피아니스트가 되어 돌아온 ‘웨이칭’ 두 여성의 삶에 빗대어 대만 사회의 전통과 변화의 충돌을 그려냈다.

 

여기에 <화양연화>, <아비정전> 등 작품마다 독보적 영상미를 탄생시키는 아시아 대표 시네아스트 크리스토퍼 도일 촬영감독이 빚어낸 유려한 미장센이 어우러져 더욱 짙은 여운을 더한다.

 

당대 대만 사회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대만 뉴웨이브의 시작을 알린 에드워드 양 감독의 <해탄적일천>은 2022년 1월 6일 개봉한다.

* About movie

 

제     목: 해탄적일천

원     제: 海灘的一天 (That Day, On The Beach)

감     독: 에드워드 양

촬영 감독: 크리스토퍼 도일

출     연: 장애가, 호인몽

수입/배급: ㈜에이썸 픽쳐스

러닝 타임: 166분

관람 등급: 12세이상관람가

개     봉: 2022년 1월 6일

▲ 해탄적일천     ©문화예술의전당

▲ 해탄적일천     ©문화예술의전당

* Synopsis

 

-린자리-

하루아침에 안개처럼 증발해버린 남편의 실종 소식을 듣게 된 ‘자리’.

사랑을 포기하고 정략결혼을 택한 오빠의 불행한 인생을 지켜보다 

집을 떠난 ‘자리’는 연인 ‘더웨이’와 타이페이에 정착하지만

결혼생활은 한없이 외롭고 위태롭다.

 

-탄웨이칭-

하루아침에 함께할 미래를 그리던 이의 손을 놓쳐버린 ‘웨이칭’. 

유학길을 떠난 지 13년 만에 유명 피아니스트가 되어 타이페이로 돌아온다.

귀국 공연을 몇 시간 앞둔 그녀에게 옛 연인의 동생 ‘자리’가 찾아온다.

 

“그날 해변에서 사고가 있었어” 

 

어느덧 소녀에서 여인이 되어 만난 두 사람은

간절할수록 잡을 수 없었던 사랑과 

행복을 바랐던 지난날을 돌아보는데…

 

“많은 시간이 흐른 뒤에야 새로 시작하는 기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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