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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탄적일천 >부터 < 피부를 판 남자 >< 드라이브 마이 카 >< 램> 까지! 연말연시 놓쳐선 안될 다양성 영화 화제작!

하파란 기자 | 기사입력 2021/12/21 [08:59]

< 해탄적일천 >부터 < 피부를 판 남자 >< 드라이브 마이 카 >< 램> 까지! 연말연시 놓쳐선 안될 다양성 영화 화제작!

하파란 기자 | 입력 : 2021/12/21 [08:59]

<해탄적일천>

<해탄적일천><피부를 판 남자><드라이브 마이 카><램>

연말연시 극장가 빛내는 다양성 영화 화제작!

매주 극장가 발도장 필수!

 

씨네필들을 설레게 하는 다양성 영화 화제작들이 줄지어 극장가를 찾는 연말연시, < 해탄적일천 >이 2022년 새해를 빛낼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다.

 

[원제: 海灘的一天 (That Day, On The Beach)

| 감독: 에드워드 양 | 출연: 장애가, 호인몽

| 수입/배급: ㈜에이썸 픽쳐스 | 개봉: 2022년 1월 6일]

 

39년 만에 정식 개봉하는 에드워드 양 감독 <해탄적일천>부터

<피부를 판 남자>, <드라이브 마이 카>, <램>까지!

다채로운 장르와 스타일의 다양성 영화 화제작들로 연말연시 극장가 풍성!

▲ 해탄적일천     ©문화예술의전당

▲ 해탄적일천     ©문화예술의전당

▲ < 해탄적일천 > 무빙 포스터 공개! 아름다운 풍경과 명대사로 완성한 한 편의 영상시! “내가 바라는 건 바로 오늘, 지금이야”     ©문화예술의전당

    

씨네필들을 설레게 하는 다양성 영화 화제작들이 줄지어 극장가를 찾는 연말연시, <해탄적일천>이 2022년 새해를 빛낼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다.

 

▲ 베니스 영화제 2관왕 <피부를 판 남자> 메인 포스터     ©문화예술의전당

 

먼저, 지난 12월 16일 개봉한 <피부를 판 남자>는 악마 같은 예술가에게 자신의 피부를 팔아 자유, 돈, 명예를 얻지만 '살아있는 예술품'으로 평생 전시되는 시리아 난민 샘의 충격적인 이야기를 담은 아트 스릴러로, 흥미를 유발하는 독특하고 기발한 소재 안에 자본주의의 민낯과 현대 예술의 경계, 그리고 인간의 존엄성 같은 심오한 메시지를 담아 주목을 받았다.

 

▲ 드라이브 마이 카  © 문화예술의전당


이어, 12월 23일 개봉하는 <드라이브 마이 카>는 죽은 아내에 대한 상처를 지닌 연출가 겸 배우 가후쿠가 그의 전속 드라이버 미사키와 만나 삶을 회복해 나가는 이야기.

 

무라카미 하루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해 담담한 영화 화법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를 잇는 일본의 젊은 기대주로 불리는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신작으로, 제74회 칸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했기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 램  © 문화예술의전당

 

한편, 12월 31일 개봉하는 <램>은 눈 폭풍이 휘몰아치던 크리스마스 날 밤 이후 양 목장에서 태어난 신비한 아이를 선물 받은 ‘마리아’ 부부에게 닥친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를 그린 호러 영화.

 

양의 모습을 한 미스터리한 아이의 등장으로 야기되는 파국을 충격적으로 그려내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운데, <미드소마>, <유전> 등으로 독창적 스타일을 인정받은 A24가 선보이는 작품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끈다.

 

▲ < 해탄적일천 > 무빙 포스터 공개! 아름다운 풍경과 명대사로 완성한 한 편의 영상시! “내가 바라는 건 바로 오늘, 지금이야”     ©문화예술의전당

 

마지막으로, 대만 뉴웨이브 거장 에드워드 양 감독의 시작을 알린 <해탄적일천>이 새해의 포문을 열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22년 1월 6일 개봉하는 <해탄적일천>은 어느 날 해변에서 남편의 실종 소식을 들은 ‘자리’와 13년 만에 유명 피아니스트가 되어 고향에 돌아온 ‘웨이칭’, 두 사람이 소녀에서 여인으로 성장해가는 시간을 그린 영화다. 지난 2017년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을 시작으로 매해 에드워드 양 감독의 걸출한 작품들이 국내 관객들을 만났지만, 1983년 제작된 그의 장편 데뷔작 <해탄적일천>만큼은 복잡한 판권 문제로 유독 국내 개봉에 어려움이 많았던 작품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국내 영화 팬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39년 만에 마침내 정식 개봉을 확정하고 관객들을 찾아온다. 주인공 ‘자리’가 마주한 13년의 세월의 흐름을 섬세하게 표현해 낸 에드워드 양 감독의 연출과 크리스토퍼 도일 촬영감독의 시선으로 담아낸 유려한 미장센이 어우러져 대만 뉴웨이브를 대표하는 한 편의 서정시 같은 걸작이 탄생했다.

 

씨네필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화제작들의 연이은 개봉 러쉬로 들썩이는 연말연시 극장가를 빛낼 <해탄적일천>은 2022년 1월 6일 개봉한다.

* About movie

 

제     목: 해탄적일천

원     제: 海灘的一天 (That Day, On The Beach)

감     독: 에드워드 양

촬영 감독: 크리스토퍼 도일

출     연: 장애가, 호인몽

수입/배급: ㈜에이썸 픽쳐스

러닝 타임: 166분

관람 등급: 12세이상관람가

개     봉: 2022년 1월 6일

 

* Synopsis

 

-린자리-

하루아침에 안개처럼 증발해버린 남편의 실종 소식을 듣게 된 ‘자리’.

사랑을 포기하고 정략결혼을 택한 오빠의 불행한 인생을 지켜보다 

집을 떠난 ‘자리’는 연인 ‘더웨이’와 타이페이에 정착하지만

결혼생활은 한없이 외롭고 위태롭다.

 

-탄웨이칭-

하루아침에 함께할 미래를 그리던 이의 손을 놓쳐버린 ‘웨이칭’. 

유학길을 떠난 지 13년 만에 유명 피아니스트가 되어 타이페이로 돌아온다.

귀국 공연을 몇 시간 앞둔 그녀에게 옛 연인의 동생 ‘자리’가 찾아온다.

 

“그날 해변에서 사고가 있었어” 

 

어느덧 소녀에서 여인이 되어 만난 두 사람은

간절할수록 잡을 수 없었던 사랑과 

행복을 바랐던 지난날을 돌아보는데…

 

“많은 시간이 흐른 뒤에야 새로 시작하는 기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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