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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탄적일천 > 스페셜 포스터 대공개! 에드워드 양 감독이 그려낸 파도 같던 한 여인의 삶!

하파란 기자 | 기사입력 2021/12/24 [18:03]

< 해탄적일천 > 스페셜 포스터 대공개! 에드워드 양 감독이 그려낸 파도 같던 한 여인의 삶!

하파란 기자 | 입력 : 2021/12/24 [18:03]

주인공 ‘자리’가 마주한 다채로운 인생의 순간들을 한 폭에 담아낸 < 해탄적일천 >의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

 

[원제: 海灘的一天 (That Day, On The Beach)

| 감독: 에드워드 양 | 출연: 장애가, 호인몽 | 수입/배급: ㈜에이썸 픽쳐스 | 개봉: 2022년 1월 6일]

 

<해탄적일천> 스페셜 포스터 공개!

‘자리’가 마주한 다채로운 인생의 순간들을 콜라주한 비주얼 눈길!

파도처럼 흔들리고 때론 잔잔하게 흐르던 수많은 감정을 담아내다!

▲ < 해탄적일천 > 스페셜 포스터 대공개! -파도처럼 흔들리던 13년의 시간을 한 폭에 담아내다!  © 문화예술의전당

 

주인공 ‘자리’가 마주한 다채로운 인생의 순간들을 한 폭에 담아낸 < 해탄적일천 >의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 < 해탄적일천 >은 어느 날 해변에서 남편의 실종 소식을 들은 ‘자리’와 13년 만에 유명 피아니스트가 되어 고향에 돌아온 ‘웨이칭’, 두 사람이 소녀에서 여인으로 성장해가는 시간을 그린 이야기.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주인공 ‘자리’의 파도 같았던 13년의 시간을 콜라주처럼 한 폭에 담아내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생각에 잠긴 듯한 ‘자리’의 모습이 중앙에 위치해 눈길을 끌고, 시선을 옮기면 미래를 꿈꾸던 학창 시절의 앳된 ‘자리’의 모습은 물론 첫사랑 ‘더웨이’와의 첫 만남, 결혼을 약속하며 맞잡은 두 손, 권태로운 결혼 생활과 반복되는 갈등으로 지친 ‘자리’의 표정 등 행복감과 설렘, 권태, 슬픔, 외로움과 같은 폭넓은 감정과 삶을 압축하여 보여주고 있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오빠 ‘자썬’의 연인이었던 ‘웨이칭’의 13년 전 모습 또한 포스터의 한 부분에 자리하고 있어, 과연 13년이 흐르도록 단 한 번도 만나지 못했던 ‘자리’와 ‘웨이칭’이 어떻게 다시 만나 무슨 이야기를 나누게 될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당대 현실을 담담하게 그려내며 대만 영화에 새로운 흐름을 일으킨 거장 에드워드 양 감독의 장편 데뷔작 <해탄적일천>은 주인공 ‘자리’를 중심으로 대만의 70~80년대를 조명한다.

 

그는 <해탄적일천>을 시작으로 <타이페이 스토리>, <공포분자>,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으로 이루어진 ‘타이페이 3부작’, 국내 미개봉작 <독립시대>, <마작>, 칸영화제 감독상 트로피를 안긴 유작 <하나 그리고 둘>까지 여러 명작들을 배출해냈다.

 

또한, 에드워드 양 감독의 걸출한 연출력은 <화양연화>, <아비정전>, <중경삼림>을 탄생시킨 아시아 대표 시네아스트 크리스토퍼 도일 촬영감독을 만나 더욱 빛을 발했다.

 

<해탄적일천>은 제28회 아시아태평양영화제 촬영상 수상, 제20회 금마장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아시아를 빛낼 거장의 탄생을 알렸다.

 

이처럼 다가오는 새해 극장가를 에드워드 양의 독창적 미학으로 빛낼 <해탄적일천>은 2022년 1월 6일 개봉한다.

* About movie

 

제     목: 해탄적일천

원     제: 海灘的一天 (That Day, On The Beach)

감     독: 에드워드 양

촬영 감독: 크리스토퍼 도일

출     연: 장애가, 호인몽

수입/배급: ㈜에이썸 픽쳐스

러닝 타임: 166분

관람 등급: 12세이상관람가

개     봉: 2022년 1월 6일

 

▲ < 해탄적일천 > 무빙 포스터 공개! 아름다운 풍경과 명대사로 완성한 한 편의 영상시! “내가 바라는 건 바로 오늘, 지금이야”     ©문화예술의전당

 

* Synopsis

 

-린자리-

하루아침에 안개처럼 증발해버린 남편의 실종 소식을 듣게 된 ‘자리’.

사랑을 포기하고 정략결혼을 택한 오빠의 불행한 인생을 지켜보다 

집을 떠난 ‘자리’는 연인 ‘더웨이’와 타이페이에 정착하지만

결혼생활은 한없이 외롭고 위태롭다.

 

-탄웨이칭-

하루아침에 함께할 미래를 그리던 이의 손을 놓쳐버린 ‘웨이칭’. 

유학길을 떠난 지 13년 만에 유명 피아니스트가 되어 타이페이로 돌아온다.

귀국 공연을 몇 시간 앞둔 그녀에게 옛 연인의 동생 ‘자리’가 찾아온다.

 

“그날 해변에서 사고가 있었어” 

 

어느덧 소녀에서 여인이 되어 만난 두 사람은

간절할수록 잡을 수 없었던 사랑과 

행복을 바랐던 지난날을 돌아보는데…

 

“많은 시간이 흐른 뒤에야 새로 시작하는 기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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