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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음악의 진수 '대건챔버콰이어', 제23회 정기연주회 Johann Sebastian Bach 개최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2/09/28 [06:53]

바로크 음악의 진수 '대건챔버콰이어', 제23회 정기연주회 Johann Sebastian Bach 개최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2/09/28 [06:53]

▲ 바로크 음악의 진수 '대건챔버콰이어', 제23회 정기연주회 개최  © 문화예술의전당

바로크 음악의 정수를 선보이는 대건챔버콰이어 제23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0월 2일(일) 오후 3시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대건챔버콰이어는 교회음악의 뿌리라 할 수 있는 중세와 르네상스 및 바로크 시대의 교회음악을 연구하고 전파하기 위해 1996년에 창단되었다. 지난 25년 동안 수십 차례의 정기/비정기 연주회를 통해 한국에 소개된 적이 없었던 많은 작품들을 발굴하여 대건챔버콰이어의 고유한 색채로 재해석하여 꾸준히 연주와 녹음에 정진하여 왔다. 

 

"교회음악순례" 시리즈 등을 통하여 영국, 독일, 이탈리아, 플랑드르 등 여러 악파의 음악들을 차례로 연주하였으며 특히 2011년에는 헨델 <메시아>의 더블린 초연 판본을 당시 규모의 연주 인원과 비슷한 규모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재현하였다. 또한 쉿츠, 북스테후데, 바흐, 텔레만, 몬테베르디 등의 작품들을 국내 최초로 시대악기 연주로 고음악 애호가들에게 소개하였다.

 

23회를 맞이한 대건챔버콰이어의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바흐의 <칸타타> 2곡(그리스도는 죽음의 포로가 되어서도, 마음과 입과 행동과 생명으로)와 <G단조 미사곡>을 선보인다. 소프라노 송승연, 카운터테너 정민호, 테너 임민우, 바리톤 안대현,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더욱 풍성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고자 한다.

 

영음예술기획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후원하는 본 연주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으로 인터파크와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대건챔버콰이어 제23회 정기연주회

Johann Sebastian Bach

Cantata "Christ lag in Todes Banden" (BWV 4)

Cantata "Herz und Mund und Tat und Leben" (BWV 147)

Missa in G minor (BWV 235) 

 

1. 일시장소 : 2022년 10월 2(오후 3시 영산아트홀

2. 주 최 대건챔버콰이어

3. 주 관 영음예술기획

4.  원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5. 입 장 권 : R석 5만원, S석 3만원

6. 공연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본 공연은 2022년 원로예술인 공연지원 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지휘 안병덕

대건챔버콰이어

Sop. 송승연 C. Ten. 정민호

Ten. 임민우 Bar. 안대현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리더 김지영)

 

P R O G R A M

Cantata "Christ lag in Todes Banden" (BWV 4)

‘그리스도는 죽음의 포로가 되어서도‘

 1. Sinfonia 서주

 2. Christ lag in Todes Banden   합창

  그리스도는 죽음의 포로가 되어서도

 3. Den Tod niemand zwingen kunnt 이중창 (Sop/Alto)

   아무도 죽음을 피할 수 없으나

 4. Jesus Christus, Gottes Sohn아리아 (Tenor)

   예수 그리스도, 하느님의 아들

 5. Es war ein wunderlicher Krieg 합창

   그것은 장엄한 전쟁이었으니

 6. Hie ist das rechte Osterlamm                             아리아 (Bass)

   이는 파스카 희생양이라.

 7. So feiren wir das hohe Fest                          이중창 (Sop/Ten)

   그러니 우리는 이 축제를 지내세

 8. Wir essen und wir leben wohl                                코랄

   우리는 파스카빵으로 기쁨속에 살아가리

 

Cantata "Herz und Mund und Tat und Leben" (BWV 147)

‘마음과 입과 행동과 생명으로’

<1부> 

 1. Herz und Mund und Tat und Leben             합창

   마음과 입과 행동과 생명으로

 2. Gebenedeiter Mund!                               레치타티보 (Ten)

   축복받은 입이여! 

 3. Schäme dich, o Seele, nicht                            아리아 (Alto)

   부끄러워 말지니, 오 영혼아

 4. Verstockung kann Gewaltige verblenden            레치타티보 (Bass)

   완고한 마음은 힘있는 자를 눈멀게 하시고

 5. Bereite dir, Jesu, noch itzo die Bahn      아리아 (Sop)

   예수여, 이제 길을 준비하소서

 6. Wohl mir, dass ich Jesum habe                코랄

   예수를 모신 나는 행복하여라

 

<2부>

 7. Hilf, Jesu, hilf, dass ich auch dich bekenne                      아리아 (Ten)

   도우소서, 예수여, 제가 당신을 고백할수 있도록

 8. Der höchsten Allmacht Wunderhand                          레치타티보 (Alto)

   지존하신 전능하신 분의 놀라운 손길이

 9. Ich will von Jesu Wundern singen                            아리아 (Bass)

    나는 예수님의 놀라운 일들을 노래하리라

 10. Jesus bleibet meine Freude                                      코랄

    예수, 인간 소망의 기쁨 

 

----- INTERMISSION -----

 

Missa in G minor (BWV 235)

‘G단조 미사곡’

 1. Kyrie          자비송                                              합창/독창

 2. Gloria         대영광송                                         

       1) Gloria                 하늘 높은 데서는                          합창/독창

       2) Gratias                감사하나이다                              독창(Bass)

       3) Domini Fili            외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님                 독창(Alto)

       4) Qui tollis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님                 독창(Ten)

       5) Cum Sancto Spiritu    성령과 함께                                합창

 

P R O F I L E

지휘 안병덕

1982-2008 천주교인천교구 주안3동 성령성당 성음악감독 및 상임지휘

1987-1991 인천가톨릭남성합창단 창단 및 상임지휘

2008-2017 천주교 서울대교구 양천성당 상임지휘

2018-2021 천주교 서울대교구 난곡동성당 상임지휘

2021-현재 천주교 서울대교구 신월동성당 상임지휘

1996-현재 대건챔버콰이어 창단 및 상임지휘

 

대건챔버콰이어 DAEGEON CHAMBER CHOIR

대건챔버콰이어는 교회음악의 뿌리라 할 수 있는 중세와 르네상스 및 바로크 시대의 교회음악을 연구하고 전파하기 위해 1996년에 창단되었다. 지난 25년 동안 수십 차례의 정기/비정기연주회를 통해 한국에 소개된 적이 없었던 많은 작품들을 발굴하여 대건챔버콰이어의 고유한 색채로 재해석하여 꾸준히 연주와 녹음에 정진하여 왔다. 

 

“교회음악순례” 시리즈 등을 통하여 영국, 독일, 이탈리아, 플랑드르 등 여러 악파의 음악들을 차례로 연주하였으며 특히 2011년에는 헨델 <메시아>의 더블린 초연판본을 당시 규모의 연주인원과 비슷한 규모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재현하였다. 또한 쉿츠, 북스테후데, 바흐, 텔레만, 몬테베르디 등의 작품들을 국내 최초로 시대악기 연주로 고음악 애호가들에게 소개하였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 동안 “잊혀진 거장”이라고 일컬어지는 보헤미아의 작곡가 젤렌카의 작품들을 발굴하여 그의 <Missae ultimae, 마지막 미사곡> 집에 실려있는 3곡의 미사곡, Missa Dei Patris (성부 미사곡 ZWV 19), Missa Dei Filii (성자미사곡 ZWV 20), Missa omnium Sanctorum (모든 성령미사곡 ZWV 21) 등을 초연하였다. 2021년부터 다시 <젤렌카 연주시리즈 시즌 2>를 시작하여 그의 다른 걸작들을 국내에 소개하고자 한다. 그 사이에 특별히 2022년에는 후원회원들의 요청에 의하여 Bach의 아름다운 칸타타와 미사곡을 연주하고자 한다.

http://cafe.daum.net/Daegeon (후원·입단 문의 총무 010-3720-5740)

 

Soprano  문현주 김정연 이은정 최용은 김운선 김현주 임명희 김미영 김주희 이미경

Alto        김복현 정미숙 장향심 이정순 윤영혜 이지영 정재향 김수영 이현주 김수안

Tenor     김병직 김희근 김원석 주종수 방성현 박지민 고원석

Bass      오형진 마정환 남성우 조한경 오상화 김규태 

 

[협연자 프로필]

Soprano 송승연

-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성악과 졸업(Diplom)

- 동 대학원 성악과 전문연주자과정 졸업(Kuenstlerische Aufbau Studium)

- 스위스 <Schloss Oper Haldenstein 2001 국제 오페라 콩쿨> 입상

- 일본 <Yamanashi 야마나시 국제 고음악 콩쿨> 앙상블 부문 입상

- 국내외 다수의 오케스트라 및 시립합창단과 협연, 음반출시

- 현재 Vocal Consort Seoul 단장, 장로회신학대학교 외래교수

 

Counter Tenor 정민호

- 중앙대학교 성악과 졸업, 동 대학원 합창지휘 수료

- 헤이그 왕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 실기수석졸업(고음악 성악)

- 바흐 콜레기움 저펜 Bach Collegium Japan(지휘 Masaaki Suzuki) 바흐 마태수난곡  솔리스트

- 네덜란드 캄머코어 Nederlands Kamerkoor(지휘 Peter Dijkstra)와 유럽투어 바흐 수난곡 솔리스트

- 대전시립합창단(지휘 Winfried Toll) 크로아티아 바리주딘 고음악 페스티벌 솔리스트

 

Tenor 임민우

-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졸업

-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 석사 졸업, 동 대학원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 한국예술종합학교 최고위(CAP) 성악 지도 교수 역임

- 고음악 연구소 연구위원 역임

- 외교부 드림 프로젝트 2013, 1기 지도 교수 역임

-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 '라온' 창단 및 지휘 역임

- 현재 카포 크누아 합창단 음악감독 및 지휘자

         뮤직 레이크 앙상블 리더

 

Baritone 안대현

- 연세대학교, 드레스덴 국립음대,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 슈투트가르트 국립오페라극장 객원가수 역임

- 독일 뮌헨방송국오케스트라, 원주시립교향악단, 춘천시립교향악단 등 다수의 협연 

- 국립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 대전예술의전당, 아트센터인천, 성남아트센터 등에서 

  오페라 주‧조역 가수로 출연 

- 현재 연세대학교, 국립군산대학교 출강

 

협연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단장 조영호, 리더 김지영)

Camerata Antiqua Seoul은 옛것(Antiqua)을 함께 모여 연구하고 연주하는 단체(Camerata)란 뜻으로, 바로크 시대 음악과 악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본래 의미를 되살린 최상의 연주를 선사하고 있는 전문연주단체이다.

 

2006년 창단연주를 시작으로 국립합창단, 국립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 국내 유수의 시립합창단들과 함께 오페라 디도 & 에네아스(Purcell), 리날도(Handel), 오를란도 핀토 파쵸(Vivaldi), B단조 미사, 요한수난곡, 마태수난곡(Bach), 성모마리아의 저녁기도(Monteverdi), 천지창조(Haydn), 마술피리, 코지 판 투테, 돈 조반니(Mozart) 등 수십 편의 바로크와 고전 시대 대표작들을 그 시대의 악기와 연주법으로 소개하여 호평을 받으며 우리나라 음악계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겨왔다.

실내악 편성의 트리오소나타, 합주협주곡부터 관현악 모음곡, 심포니까지 다양한 편성과 폭넓은 레퍼토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은 예술의전당, LG아트센터 기획연주를 비롯하여, 일본 호쿠토피아 국제음악제 초청연주, 예술의전당 여름 실내악, 금호아트홀, 성남아트센터 마티네 연주, KBS FM 공개방송 등 지금까지 300여 회의 초청·기획 연주들을 통해 실력을 검증받았으며, 리처드 이가, 빈프리트 톨, 료 테라카도 등 세계적인 고음악의 대가들과의 협연과 정기연주 '바로크 음악 이야기 I~XVIII' 시리즈로 애호가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바로크 전문 연주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단원명단]

바로크바이올린 1∣김지영 조은기 정경아 박지연바로크바이올린 2∣서진희 김유리 한아영

비올라∣김혜용 홍수정바로크첼로∣배기정 강수연더블베이스∣장 린

오보에∣신용천 박영미바로크트럼펫∣윤종학오르간∣Arent Grossfelt 

▲ 바로크 음악의 진수 '대건챔버콰이어', 제23회 정기연주회 개최  © 문화예술의전당

 

▲ 바로크 음악의 진수 '대건챔버콰이어', 제23회 정기연주회 개최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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